영남대학교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장기 확산 여파에 비대면 강의 기간을 연장했다.
25일 영남대는 전날인 24일 감염병대책관리위원회와 교무위원회를 통해 비대면 강의 기간을 1주 연장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남대의 비대면 강의 기간은 3월 16일에서 4월 10일까지로 총 4주가 된다.
아울러 영남대는 학생들이 캠퍼스로 등교해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는 대면 수업 시작 예정일, 즉 등교일이 4월 13일이라고 공지했다.
다만 영남대는 비대면 강의 기간 연장 등 추가 조치가 취해져 대면 수업 시작 일정 역시 늦춰질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17일 지역 대학 가운데 경북대가 가장 먼저 4월 5일까지(등교일은 4월 6일)로 비대면 강의 기간을 1주 추가 연장한 바 있다.
이어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 등도 이같이 결정한 바 있다.
그랬다가 영남대가 1주 더 연장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25일 오후 6시 기준 경북대, 계명대, 대구대는 추가 연장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로서는 경북대, 계명대, 대구대 모두 등교일이 4월 6일이다. 영남대 학생들은 이보다 1주일 늦은 4월 13일에 등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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