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을=김현권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천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통합신공항과 도개·해평·산동·장천을 연결하는 구미 낙동강관광벨트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1만3천개의 일자리 창출하겠다"는 내용의 공약을 27일 밝혔다.
김 후보는 "구미 강동지역은 대구국제공항 이전에 걸맞은 호텔과 컨벤션센터 등과 같은 부대시설을 설립해 낙동강과 어우러지는 국제관광·업무단지로 구축할 수 있는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강동지역에 농촌관광을 선도해 나갈 체험·교육·치유농장 100여 곳을 육성하고, 각종 농촌지역개발사업을 집중 유치해 농촌체험관광단지를 조성하며, 국제공항 배후 관광·업무단지를 뒷받침하는 호텔, 컨벤션센터 등이 자리 잡으려면 1천억원 이상의 투자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더불어 김 후보는 1만3천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 추진과 강소연구개발특구 조성, 삼성가전로봇공장 유치 등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번 총선은 쇠락하는 구미 경제를 되살릴 명운이 걸린 선거"라며 "검증된 여당 국회의원을 선출해 위기에 빠진 구미 경제를 구원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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