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유·초·중·고의 개학을 조금 더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교육감은 27일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선 개학을 추가 연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교육감은 28일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감이 모이는 화상회의 자리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코로나19가 숙지지 않은 상황에서 학교 내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만큼 4월 6일 개학하기 힘들다는 주장이다.
사실 4월 6일 개학할 수 있을지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풀 꺾였다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여전히 계속 나오고 있어서다. 교육부는 '등교 개학' 외에 '온라인 개학' 카드까지 만지작거리고 있다.
하지만 온라인 개학은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대구 한 고교 교사는 "질과 양에서 얼굴을 마주하고 이뤄지는 정규 수업과 비교하긴 어렵다. 집중도도 더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학습 공백을 줄여주는 수단 정도로 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강 교육감은 "큰 고비는 넘겼다고는 하나 아직 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 중이다. 대구의 경우 치료 중인 확진자 수도 다른 지역에 비해 여전히 많다"며 "개학 후 확진자가 발생해 위급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개학 연기를 건의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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