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갑=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1일 육아·보육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먼저 육아휴직 급여를 현실화해 통상임금의 100%를 지급(상한 200만원, 하한 100만원)하고 육아휴직 대상은 만 10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로 확대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빠 육아휴직 사용 비율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의무적으로 반영하고 민간기업에는 인센티브 제공과 연계시켜 아빠 육아휴직을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온종일 돌봄 법안'을 제정해 광역단위와 기초단위의 돌봄협의회를 만들어 학교와 마을이 아이를 돌보는 온종일 돌봄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단시간(2~4시간) 돌봄 매칭 시스템 운영을 통해 늦은 밤부터 새벽까지의 돌봄시간 사각지대가 최소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끝으로 "사립 유치원 긴급 시설 개보수를 지원하여 아이들의 학습권과 안전을 보장하겠다"며 "또한 사립유치원을 가업상속세 공제 대상에 포함시켜 사립유치원 교육의 지속성과 자율성을 지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경찰, 오늘 이진숙 3차 소환…李측 "실질조사 없으면 고발"
한동훈 "지방선거 출마 안한다…민심 경청해야 할 때"
장동혁, '아파트 4채' 비판에 "전부 8억5천…李 아파트와 바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