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방탄소년단 보컬에 매료된 트로이 시반 "BTS 만나고 싶다"

사진. 방탄소년단 지민, ETcanada 공식 계정
사진. 방탄소년단 지민, ETcanada 공식 계정

방탄소년단 지민은 2018년 5월 미국 피플매거진과 2019년 4월 애플뮤직 Beats1과의 인터뷰에서 콜라보하고 싶은 뮤지션으로 트로이 시반 (Troye Sivan)을 꾸준히 지목해왔다.

트로이 시반은 ETcanada 공식 계정을 통해 BTS 콜라보 희망 가수 명단에 본인의 이름이 올려지자 즉시 "Hello????"라고 응답하는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결국 방탄소년단 정규4집 '맵 오브 더 소울 :(Map Of The Soul:7)의 수록곡 'Louder than bombs' 공동 작업이 성사됐다.

싱어 송 라이터이자 배우로도 활동하며 한국에서 히트송 'youth'로도 잘 알려져 있는 유명가수 트로이 시반은 틱톡 라이브를 통해 'Louder than bombs'중 멤버 지민의 파트를 재생 후 유니크하고 아름다운 음색에 매료된 듯 고개를 흔들고 신나게 리듬까지 타며 '그들의 목소리가 너무 좋다', '만나보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평소 지민과 트로이 시반의 단독 콜라보 성사를 바래왔던 팬들은 이 영상을 보고 매력적인 음색을 지닌 두 아티스트의 협업을 손꼽아 기다린다며 흥분된 모습을 감추지 않았다.

지민은 지난 6일 발표한 라우브의 새 앨범 타이틀곡 중 '후(Who)' 에 멤버와 함께 참여해 월드와이드 아이튠즈송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어 트로이 시반과의 콜라보가 성사된다면 또 한번 전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것으로 보여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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