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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주택·전세가격 오름세 둔화…오피스텔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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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주택매매가격 전달대비 0.06% 상승 그쳐…올들어 오름세 둔화폭 커져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안감에 이어 주택 거래 규제 강화로 지방의 부동산 시장이 급속히 위축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사진은 대구 수성구 아파트 모습. 매일신문DB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안감에 이어 주택 거래 규제 강화로 지방의 부동산 시장이 급속히 위축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사진은 대구 수성구 아파트 모습. 매일신문DB

코로나19 영향으로 대구의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오름세가 동반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이 1일 발표한 '3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대구의 주택매매가격은 전월보다 0.06% 상승했다. 이는 수도권을 제외한 5대 광역시 중 부산(0.03%)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경북의 주택매매가격은 전월보다 0.03% 하락했다.

대구의 주택가격은 지난 1월 이후 상승 둔화폭이 가속화하고 있다. 1월 0.41% 올랐던 주택 매매가격은 2월에는 0.29% 상승하는 데 그쳤고 3월에는 상승폭이 0.06%로 내려앉았다.

전세가격도 같은 흐름으로 1월 0.37% 상승했으나, 2월에는 0.25%, 3월에는 0.06% 오르는 데 그쳤다.

그 중 3월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달에 비해 0.03%, 단독주택은 0.19% 상승했지만 연립주택은 0.03% 하락했다.

오피스텔 역시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감정원의 오피스텔 매매가격 동향에 따르면 1분기 대구의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전분기 대비 0.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분기 대구지역 오피스텔의 수익률은 6.53%로 광주(7.74%), 대전(7.05%)에 이어 전국 세 번째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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