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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가 총선 결과라면…미래한국당 16석·시민당 14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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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민주당 9석, 정의당 5명, 국민의당 3명 비례대표 국회의원 나눠가질 전망
리얼미터 YTN 의뢰 비례대표 투표 의향 조사…미래한국당 25%, 더불어시민당 21.7%
열린민주당 14.4%, 정의당 8.5%, 국민의당 4.7%

4·15 총선을 9일 앞둔 6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인쇄소에서 관계자가 투표용지를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4·15 총선을 9일 앞둔 6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인쇄소에서 관계자가 투표용지를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6일 발표된 비례대표 여론조사 정당 지지율이 4·15 총선 결과로 굳어진다는 가정하에 비례대표 전담 위성정당의 의석수를 분석한 결과, 미래한국당이 16석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의석이 각각 14석, 9석으로 조사돼 범여권으로 범위를 넓힐 경우 미래한국당보다 많았다.

여론조사회사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3월 30일∼4월 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21명을 대상으로 비례대표 투표 의향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p))한 결과는 미래한국당 25%, 더불어시민당 21.7%, 열린민주당 14.4%, 정의당 8.5%, 국민의당 4.7%이었다.

이 밖에 지지율이 비례대표 의석배분에 참여할 수 있는 득표율 기준인 3%에 미치지 못하는 정당들의 지지율 합계는 13.3%, 지지정당이 없다(무당층)는 12.4%였다.

실제 총선에선 무당층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무당층 지지율(12.4%)을 정당득표 비율대로 배분할 경우 미래한국당 28.58%, 더불어시민당 24.77%, 열린민주당 16.44%, 정의당 9.7%, 국민의당 5.37% 등으로 환산된다.

이런 결과가 총선에서 그대로 이어진다면 미래한국당 16명, 더불어시민당 14명, 열린민주당 9명, 정의당 5명, 국민의당 3명이 각각 비례대표 의원으로 배정된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비례대표 의석 47석 가운데 30석을 준연동형(50%)으로 배분한다. 국회의원 정수(300명)에서 무소속 당선자 수를 제외한 의원 수에 특정 정당의 정당득표율을 곱한 값에서 해당 정당의 지역구 당선자 수를 뺀 값의 절반을 해당 정당에 비례대표 의원으로 배정한다.

이렇게 되면 지역구 당선자 수가 많은 정당은 비례대표 의원을 거의 배정받을 수 없다. 나머지 17석은 각 정당의 득표율에 비례해 나눠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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