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영천시선관위, 음식물 제공 등 위법행위 2명 검찰 고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영천·청도 지역구 출마 모 후보와 일가...위법행위 단속활동 강화할 것

경북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4·15총선을 앞두고 선거구민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A씨를,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신분임에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B씨를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7일 밝혔다.

영천시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말쯤 선거구민 22명에게 58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같은 식사 자리에 참석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신분임에도 특정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는 등 선거운동을 한 혐의다. A씨와 B씨는 영천·청도 지역구에 출마한 모 후보와 일가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천시선관위는 "영천을 포함해 경북지역 고발 조치 17건 중 기부행위 관련 조치 건수가 8건에 달한다"며 "음식물 제공 등의 위법행위에 대한 단속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거관리위원회의 공명선거 준수 및 투표 참여 독려 퍼포먼스 모습.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선거관리위원회의 공명선거 준수 및 투표 참여 독려 퍼포먼스 모습.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