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저녁 대구 도심 곳곳에 강풍이 불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이 향하고 있다.
앞서 오늘 날씨에 대해 건조한 날씨에 강한 바람까지 불어 화재에 주의해줄 것을 부탁하는 언론 보도가 잇따른 바 있다.
그런데 낮에는 심하지 않던 바람이 날이 어두워지면서 강해진 모습이다. 건물 내에서는 밖에서 부는 바람의 날카로운 소리가 귀를 찌르는 상황. 세찬 바람이 부는 한겨울도 아닌, 4월에 이같은 현상이 확인되면서 얼마나 강한 바람이 부는지, 강풍이 언제까지 불지 궁금해하는 시민이 많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7시 기준 대구에는 초속 5m 풍속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어 오후 8시 4m/s, 9시 5m/s, 10시 4m/s 등 저녁 내내 비슷한 수준의 강풍이 계속 분다.
그러다 오후 11시 2m/s, 12시 1.8m/s, 오전 3시 1.2m/s, 6시 1m/s 등으로 풍속이 줄어든다.
앞서 지난달 19, 20일 전국에 태풍급 강풍이 분다며 강풍주의보가 일부 지역에 발효되기도 했다. 특히 19일 낮 전국 대부분 지역에 25m/s 이상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된 바 있는데, 이때에 비하면 지금은 풍속이 꽤 낮은 편이고 관련 특보가 발효된 것 역시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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