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미 민주 대선후보 굳힌 바이든 한반도 정책은…트럼프와 대립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주한미군 철수 '반대' , 트럼프식 '톱다운' 대북정책 비판…실무협상 통한 해법에 무게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왼쪽)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CNN TV 스튜디오에서 양자간 첫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왼쪽)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CNN TV 스튜디오에서 양자간 첫 '맞짱 토론'을 벌이기 전 팔꿈치 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토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청중 없이 진행됐다. 연합뉴스

미국 민주당의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사실상 대선 후보로 확정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여러 면에서 대비되는 한반도 정책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전 부통령은 주한미군 주둔과 방위비 분담금, 대북 정책 등에서 큰 입장 차이를 보여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우선주의'를 강조하는 국가안보 전략을 토대로 한국 등 동맹국에 더 많은 방위비 분담을 요구하는 등 이해타산적 태도를 보였고 북핵 문제는 사상 첫 '정상 외교'를 실행하는 등 '톱다운' 방식을 채택했다.

그러나 바이든 전 부통령은 대북 협상과 관련, 실무협상을 통한 해법에 힘을 실으면서 한국과의 동맹 강화 및 조율을 강조해왔으며 주한미군 철수에는 반대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대북 접근법과 관련, 바이든 전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서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을 이뤄내지 못하고 정통성만 부여했다고 비판해왔다.

그는 NYT 설문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시작한 '개인적 외교'를 지속할 것이냐는 질문에 '아니다(no)'라고 답변했다. 그는 북한이 모든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할 때까지 대북 제재를 옥죌 것이냐는 질문에는 '예(yes)'라고 밝혔다. 또 이란이나 북한의 핵 또는 미사일 시험을 사전 억제할 목적으로 군사력 사용을 고려할 것이냐는 설문에선 '예'라고 응답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김 위원장과 만남 가능성에 대해선 '조건 없는' 회담은 하지 않겠다면서도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만날 수 있다는 입장은 열어놓았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재선거 선언을 촉구하며, 6·3 지방선거에서의 부정선거 참사와 관련하여 이재명 대통령과 선관위 책...
대구경북 경제는 장기 침체 속에 반도체 산업의 호황을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지난해 45조4천억...
국토교통부는 내년부터 가변축을 장착한 대형 화물차와 특수차의 안전 점검을 연 1회 실시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발표하며, 이는 지난해 경부고속도...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