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70여 곳을 선정해 인센티브 24억원을 지원한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보다 고용인원이 증가하고, 올해 신규 채용 실적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평가해 뽑는다. 해당 기업에는 휴게실·기숙사 보수나 운동기구·공기정화기 설치 등 근로환경 개선사업비로 고용 규모에 따라 2천만∼6천만원을 준다. 또 운전자금, 벤처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에서도 우대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군과 경북경제진흥원(054-470-8594) 홈페이지(www.gepa.kr)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경북도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247곳에 56억원의 근로환경 개선사업비를 지원했다. 이 기업들이 신규로 고용한 인력은 3천713명이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코로나19로 기업 경영이 어렵지만 고용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을 위해 지원금 상한액을 5천만원에서 6천만원으로 인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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