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4·15 총선] "승기 잡았다"…'구미을' 막바지 화력 집중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김현권, 이낙연과 합동 유세 "KTX구미환승역 챙기겠다"
김영식. 장석춘·당직자 가세 "다양한 경험으로 좌파 견제"
김봉교, 가족 동반 지지 호소 "낙하산·패거리 정치 바꿔야"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후보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후보

4·15 총선이 막바지에 치닫고 있는 가운데 경북 구미을 선거구의 '강동전투'(낙동강을 중심으로 구미 동쪽 지역)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이곳은 후보들마다 승기를 잡았다며, 바닥 표심을 그러모으기 위해 거물급 정치인과 당직자, 후보자 가족 등이 지원사격에 나서면서 불꽃 튀는 승부를 펼치고 있다.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3일 구미을 선거구 정치1번지인 인동버스정류장에서 이낙연 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 함께 집중 유세를 펼쳤다.

김 후보는 "지난 20년 동안 구미 정치인들은 구미경제를 망쳐놓았다"며 "예산전문가인 제가 예산을 늘려 구미의 교육·의료·문화예술·교통여건을 개선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낙연 위원장은 "문제를 해결하고 일할 줄 아는 김현권 후보를 뽑아야 한다"면서 "KTX 구미환승역, 동서고속철도 신구미역 신설, 구미형 일자리, 삼성가전로보트 제조공장 유치 등을 직접 챙기도록 하겠다"고 지원했다.

장석춘 국회의원이 미래통합당 김영식(오른쪽에서 두번째) 후보 지지를 부탁하며 연설을 하고 있다. 캠프제공
장석춘 국회의원이 미래통합당 김영식(오른쪽에서 두번째) 후보 지지를 부탁하며 연설을 하고 있다. 캠프제공

미래통합당 김영식 후보
미래통합당 김영식 후보

김영식 미래통합당 후보도 이날 인동버스정류장에서 장석춘 통합당 국회의원(구미을)과 당직자들이 합동유세를 이어가며 '보수대통합을 통해 승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후보는 "우리는 경제적으로 어렵고, 안보가 불안한 것을 누구보다 잘 안다. 장·차관 급인 금오공대 총장, 대통령 자문위원과 창업진흥원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저와 미래통합당이 지금의 위기를 종식시킬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장석춘 의원은 "대한민국은 정상적인 나라가 아니다. 안보·경제·사회통합은 무너졌다. 전 정권이 만들어 놓은 제도에 단물만 빨아먹으며, 언론을 통해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있다"며 "좌파정부와 논리적으로 싸울 수 있는 김영식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해달라"고 했다.

무소속 김봉교 후보
무소속 김봉교 후보

김봉교 무소속 후보는 고아읍 원호사거리에서 100여 명의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이번 총선은 구미의 자존심을 지키고, 미래를 결정하는 날"이라며 "사천으로 이루어진 공천을 인정할 수 없다. 당당하고 깨끗한 구미사람 김봉교를 선택해 시민 후보가 국회에 입성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심판론으로 맞불을 놓았다.

이어 연단에 오른 김 후보의 아들은 "구미는 매번 유권자의 의견을 무시한 낙하산 공천에, 줄서기 패거리 정치를 하다 낙선하면 떠나는 곳"이라며 "청년들이 희망을 버리지 않도록 정치풍토를 바꿔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봉교 무소속 후보와 가족이 함께 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캠프 제공
김봉교 무소속 후보와 가족이 함께 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캠프 제공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개혁 구상에 대한 유시민 작가의 비판이 청와대와의 충돌로 이어지며 법적 대응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다. 유 작가는 대통령...
대구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에게 사회연대경제 분야에서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21억원을 들여 '사회연...
형법 제328조 1항의 친족 간 재산범죄 형 면제 조항이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71년 만에 효력을 잃고, 올해 추석에는 친고죄로 일원화된 새...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군 포로 2명을 한국으로 보냈다고 주장하며 이들의 생포가 쉽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한국 정부는 이들의 입국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