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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市와 학원·교습소 특별방역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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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 학원담당관제 운영해 학원 및 교습소 집중 관리

대구시교육청이 대구시와 공동으로 이달 말까지 학원 및 교습소에 대한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 학원가 모습. 매일신문 DB
대구시교육청이 대구시와 공동으로 이달 말까지 학원 및 교습소에 대한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 학원가 모습. 매일신문 DB

대구시교육청이 대구시와 함께 30일까지 학원 및 교습소에 대한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이곳을 통해 학생들에게 코로나19가 전염될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서다.

최근 대구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 추세가 주춤한 상황. 이에 따라 학원, 교습소도 점차 개원을 준비 중이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특별방역 점검을 위해 직원 1명이 10여곳을 전담하도록 하는 '학원담당관제'를 운영한다.

학원담당관은 시교육청(812명)과 대구시(60명)가 협력, 직원 총 87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특별방역 점검 기간 동안 현장을 방문해 ▷방역책임자 지정 ▷학원 내 이용자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자체 방역 실시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등 집중 관리한다.

박선옥 시교육청 교육복지과 평생교육담당은 "학원 내 감염병이 확산하는 걸 차단하기 위해 학원담당관제를 실시, 이곳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며 "전문 방역업체를 통한 방역과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 지원책도 병행해 학생 안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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