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는 14일 "선거기간 발생할 수 있는 불법행위를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대구선대위 공명선거감시단 인원을 대폭 확대해 불법선거감시체제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선대위는 이날 자료를 내고 "흑색선전, 벽보훼손, 투표독려를 빙자한 불법현수막 게첩 등 불법행위 발견 즉시 사법당국에 수사의뢰를 요청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선대위는 "선거 당일 발생할 수 있는 차량을 동원한 조직적인 유권자 실어나르기에 대해서도 엄중히 경고한다"며 "15일 대구 630개 투표소마다 공명선거감시단을 배치해 불법행위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미래통합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 간 고소고발이 난무하는 등 대구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민주당 대구 후보, 선거운동원과 당원들은 정정당당한 정책 승부로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전한길, 김건희 만나나…"방문 요청 받아, 죽을 만큼 범죄 심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