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4·15 총선 특별영상] 총선 여론조사, 믿을만 할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 총선에서 빗나간 여론조사 모음, 출구조사는 ‘확실’

TV매일신문이 총선일을 하루 앞두고, [4·15 총선 특별영상] '총선 각종 여론조사, 믿을만 할까?'라는 제목의 흥미로운 코너를 마련했다.

이 코너는 지난 총선에서 빗나간 여론조사 결과에 주목한다. ▷20대 총선 서울 종로구, KBS·연합뉴스 의뢰 코리아리서치 여론조사 결과 오세훈 45.8% VS 정세균 28.5%, 실제 개표결과 정세균 52.5% VS 오세훈 39.7% ▷여론조사에서 뒤졌던 서울 은평을 강병원, 부산 진갑 김영춘, 전남 순천 이정현 후보가 실제 개표에서 승리 ▷지난해 3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MBC경남(창원, 진주 등) 여론조사 결과 여영국 44.8% VS 강기윤 35.7%, 실제 개표 여영국 45.8% VS 강기윤 45.2% 등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30% 이상 오차범위를 크게 벗어난 실제 투표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또, 지난 총선에서 한 여론조사 대표가 투표일 전날 '새누리당 과반 이상 확보'(155~170석)을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했는데, 개표 결과는 '새누리당의 과반 붕괴' 뿐 아니라 '더불어민주당의 원내 1당 등극'이었다.

이번 제21대 총선 결과도 선거 전 여론조사 발표가 얼마나 정확도와 신뢰도가 있었는지, 지켜볼 일이다. 여론조사 결과는 정확히 예측하기 힘든 측면도 있지만, 각종 여론조사 기관은 뼈저린 반성과 함께 앞으로 어떻게 오차범위를 좁힐 수 있을 지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총선에는 여론조사 기관 '알앤써치'가 안양 동안을(더불어민주당 이재정 VS 미래통합당 심재철) 여론조사에서 '조사기준 미준수'로 선관위 산하 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로부터 과태료 1천500만원의 징계를 받기도 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