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석 시인이 제2대 대구문학관장으로 선임, 연임에 성공했다.
이하석 관장은 1971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한 이래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며 '투명한 속' 등 12권의 시집과 4권의 시선집 및 '우울과 광휘'를 비롯한 다수의 산문집, 어른을 위한 동화 '꽃의 이름을 묻다'를 출간했다.
이 관장은 또 대구문학관 1대 관장, 대구시인협회 회장, 대구작가회의 지회장, 국립한국문학관 이사 등을 두루 역임했다. 대구문학관 관장은 비상근이며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 2년이다.
박재열 (사)대구작가콜로퀴엄 대표는 "이하석 시인은 다른 문학관과의 소통과 협조가 원활할 뿐만 아니라, 대구문학관의 역할과 대외적인 상황 등에 대해서도 잘 파악하고 있었다"며 선임 배경을 밝혔다. (사)대구작가콜로퀴엄은 올해 대구시로부터 대구문학관을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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