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5총선 출구조사 결과 대구지역 13개 지역구 중 12곳에서 미래통합당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수성을 한 곳에서만 통합당과 무소속 간의 경합이 예측됐다.
지상파 방송3사(KBS, MBC, SBS) 공동출구(예측) 조사에 따르면 대구지역 대부분에서 통합당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나왔다.
이번 총선의 최대 관심지역인 수성구에서도 미래통합당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 수성갑 지역구에서는 주호영 미래통합당 후보가 61.2%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37.8%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성을에서는 이인선 통합당 후보과 홍준표 무소속 후보가 각각 39.5%와 36.4%로 경합을 벌이고 있다. 홍 후보가 당선되면 통합당 복당을 예고한 상황이라 사실상 통합당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보인다.
▷중남구는 곽상도 통합당 67.2%(당선예상), 이재용 민주당 31.3% ▷동갑 류성걸 통합당 70.6%(당선예산), 서재헌 민주당 25.3% ▷동을 강대식 통합당 60.6%(당선예상), 이승천 민주당 31.4% ▷서구 김상훈 통합당 66.0%(당선예상), 윤선진 민주당 16.6% ▷북갑 양금희 통합당 53.2%(당선예상), 이헌태 민주당 22.9% ▷북을 김승수 62.0%(당선예상), 홍의락 민주당 34.4% ▷달서갑 홍석준 통합당 57.1%(당선예상), 권택흥 민주당 26.2% ▷달서을 윤재옥 통합당 62.5%(당선예상), 허소 민주당 31.0% ▷달서병 김용판 통합당 56.4%(당선예상), 김대진 민주당 24.9% ▷달성 추경호 통합당 68.5%(당선예상), 박형룡 민주당 25.6% 등의 득표율이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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