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의원 선거 경주시선거구 김석기(미래통합당) 당선인은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시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재선의원의 힘으로 경주발전을 더욱 앞당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인은 52.6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2위를 기록한 무소속 정종복 후보(19.86%)를 두 배 이상 큰 격차로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통합당 공천 과정에서 한 차례 컷오프됐지만, 최고위원회의 추인 거부 등으로 재경선을 통해 공천권을 획득했다. 영남지역 현역의원 중 컷오프됐다 다시 공천을 받은 건 김 당선인이 유일하다.
김 당선인은 "저의 당선은 경주의 중단없는 발전과 문재인 정권심판을 바라는 시민 여러분의 승리라고 생각한다"며 "더 열심히 일 해야겠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이어 "말한 것은 반드시 지키고 실천한 것은 반드시 성과를 내는 '언필신 행필과'(言必信 行必果) 정신으로 공약이행에 최선을 다해 더 큰 경주발전을 이루고, 차기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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