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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초접전 끝 고민정 오세훈 꺾고 서울 광진을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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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광진구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가 16일 새벽 당선이 유력하자 선거사무소에 나와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광진구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가 16일 새벽 당선이 유력하자 선거사무소에 나와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4.15 총선 서울 광진을 선거구가 16일 늦은 새벽 당선자를 확정했다.

청와대 대변인 출신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서울시장을 지낸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를 꺾었다.

정치 신인이 대선 잠룡을 제압한 셈.

선관위에 따르면 99.55% 개표율을 보인 가운데 고민정 후보가 50.38% 득표율, 오세훈 후보는 47.81% 득표율을 보였다.

두 후보 간 득표율 격차는 2.57%포인트(p)이다.

득표수 차이는 2763표.

앞서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는 고민정 후보 49.3%, 오세훈 후보 48.8%로 0.5%p 차이 접전이 예상된 바 있다.

개표가 진행되며 이와 비슷한 득표율 차이가 확인되면서 이번 총선 몇 안 되는 초접전 선거구로 꼽혔다. 그러다 최종 결과는 좀 더 벌어진 셈이다.

고민정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어려운 싸움이었지만 마지막까지 많은 분들이 손을 잡아주셨다.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광진 주민 모두의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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