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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코로나19 사망자 1천명 넘어…30만명 숨질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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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대통령 비서실장도 사망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교외의 나스레크 공동묘지에서 1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숨진 한 커피숍 직원의 유족들이 매장을 지켜보며 슬퍼하고 있다. 연합뉴스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교외의 나스레크 공동묘지에서 1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숨진 한 커피숍 직원의 유족들이 매장을 지켜보며 슬퍼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프리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1천명을 넘어섰다.

AFP통신은 17일 오후 8시 기준 아프리카 각국의 공식 보고를 집계한 결과 누적 확진자는 총 1만8천334명, 사망자는 1천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알제리의 사망자가 364명으로 가장 많고 이집트(205명), 모로코(135명), 남아프리카공화국(50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아바 키아리 대통령 비서실장이 코로나19로 숨졌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이날 아프리카에서 진단검사가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실제 확진자 수는 보고된 것보다 더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유엔 아프리카경제위원회(UNECA)는 아프리카 각국의 노력에도 30만명이 코로나19로 숨질 수 있다고 우려했으며, WHO도 아프리카가 코로나19의 다음 '핫스폿'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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