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준공 예정인 대구스포츠단 훈련시설의 통합명칭이 '대구스포츠단훈련센터'로 정해졌다. 훈련 시설은 '힘찬동', 합숙소는 '꿈찬동'으로 결정됐다.
17일 대구시체육회에 따르면 대구스포츠단 훈련시설 및 합숙소 네이밍을 일반 시민에게 공모 한 결과 통합명칭은 대구스포츠단훈련센터, 훈련 시설은 힘찬동, 합숙소는 꿈찬동으로 최종 결정됐다.
신축체육시설에 대구선수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명칭을 부여하고자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14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통합명칭인 대구스포츠단훈련센터는 쉽고 친근한 명칭으로 대구스포츠단 훈련의 중심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훈련소인 힘찬동은 대구스포츠단 선수들이 힘차게 훈련을 받으며 성장한다는 의미에서 지었으며, 합숙소인 꿈찬동은 선수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며 서로 응원하고 합숙하는 곳을 의미한다.
한편, 우수상 1명에게 온누리 상품권(15만원)과 장려상 3명에 온누리 상품권(10만원)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대구시체육회 박영기 회장은 "대구스포츠단 훈련시설 및 합숙소 네이밍 공모에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아이디어를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선정된 작품 이외에도 창의적이고 다양한 명칭이 많아 선정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