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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스쿨버스 임차료 1억 원 선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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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소비’로 경영난 겪는 지역기업에 ‘단비’

경일대 캠퍼스 주차장에 주차 중인 임차 스쿨버스들. 경일대 제공
경일대 캠퍼스 주차장에 주차 중인 임차 스쿨버스들. 경일대 제공

경일대(총장 정현태)가 선결제·선구매를 통한 '착한 소비' 운동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경일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을 돕기 위해 스쿨버스 임대차계약을 맺고 있는 경북 경산의 관광기업에 1억원 규모의 선결제를 17일 단행했다.

이번 선결제는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학생들이 학교에 오지 못하면서 스쿨버스 역시 전면 운행 중단됨에 따라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의 관광·여행업계를 돕기 위한 '착한 소비'이다.

경일대는 지난 3월에도 교내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에 대해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임대료 50%를 감면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도 동참한 바 있으며,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모은 코로나19 극복 성금 5천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도 했다.

정현태 총장은 "대학은 '인재 양성'이라는 본연의 책무 외에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사회적 책무도 함께 짊어지고 있다"며 "코로나19 위기는 산·관·학 모두가 힘을 하나로 모을 때 극복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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