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장기 집권 지도자 베냐민 네타냐후(70) 총리가 연임에 성공하면서 5선 고지에 오르게 됐다.
집권 보수당 리쿠드당을 이끄는 네타냐후 총리와 중도 정당 '청백당'(Blue and White party)의 베니 간츠(60) 대표는 20일(현지시간) 저녁 코로나19 사태에서 '비상 내각' 구성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이스라엘 언론이 보도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가 18개월 동안 먼저 총리직을 수행하고 간츠 대표가 그 다음에 총리직을 이어받기로 했다. 네타냐후 총리가 내각 수장을 맡는 기간에 간츠 대표는 국방부 장관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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