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9일 연속으로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2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명이 늘어난 6천846명으로 집계됐다.
해당 확진자는 달서구 감삼동에 주소지를 둔 2세 여아로, 5천887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지난 21일과 22일 어린이집에 등원했으며, 24일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접촉자를 격리하는 한편, 해당 어린이집에 대한 방역 소독을 마쳤다.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 환자 6천846명 가운데 6천112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돼 완치율이 89.3%까지 올랐다. 사망자 수는 이날 0시까지 16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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