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EBS1 TV '건축탐구 집'은 부부가 직접 지은 집을 찾아간다.
북한 땅과 가까운 경기도 연천에 함경도식 흙집을 지은 부부가 있다. 아오지 출신인 이들은 2006년 남한으로 와 치열하게 살았다. 어느덧 10년이 넘게 세월이 흘렀지만 고향은 잊히지 않고 있다. 아내가 먼저 팔을 걷어붙여 고향 집과 똑같이 생긴 집을 짓기 시작한 것이다.
강원도 영월군, 그 이름도 거창한 무릉도원면에 흙집을 짓고 사는 부부가 있다. 한 채씩 짓다 보니 어느덧 여섯 채가 되어 버렸다며 멋쩍게 웃는 부부의 미소가 건강하다. 아침이면 산양을 돌보고 때가 되면 집 앞의 작물들로 밥을 지어 먹고 풍수 좋은 동네를 산책하며 인생 후반기를 보내는 부부의 삶이 건강하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