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동부소방서, 소방협력단체 통해 생활근거지 코로나19 홍보 전개

코로나19 경각심 일깨우자는 취지

지난 1일 대구 동구 반야월종합시장에서 소방대원이 시장 상인들에게 코로나19 관련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부소방서 제공
지난 1일 대구 동구 반야월종합시장에서 소방대원이 시장 상인들에게 코로나19 관련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부소방서 제공

대구동부소방서(서장 김기태)는 1일 전통시장 등 생활 근거지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내달 말까지 전개한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확진자 수가 줄고 확산 상태가 어느 정도 소강됨에 따라 무뎌질 수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자는 취지에서 제안되었으며 의용소방대와 시민안전봉사단 등 소방 협력단체를 통해 진행된다.

동부소방서는 매주 장날마다 관내 전통시장 8개소에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전단지와 물티슈을 배부하며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대구 동부소방서 김기태 서장은 "조금의 완화가 완전한 안심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코로나19가 최종적으로 종식될 때까지 협력단체가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여 지역사회 위기가 완전히 극복될 수 있게 마지막까지 힘써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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