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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상장사 시총 4월에 17.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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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급감분 17.46% 회복

대구경북 상장사의 4월 시가총액이 증가세로 돌아서 지난 3월 감소분을 회복했다.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는 4월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 110개사의 시가총액은 43조1천216억원으로 전월 대비 17.90%(6조5천459억원)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 한 달새 17.46%(7조7천394억원) 급감한 시가총액 상당 부분을 메운 것이다. 확진자 증가세 둔화, 대규모 경기부양책 등으로 투자자 거래가 활발해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역에서 시가총액 비중이 가장 큰 포스코(37.30%)를 제외할 경우 시가총액은 약 27조356억원으로 전월(약 22조5천386억원) 대비 19.95%(4조4천970억원) 증가했다.

이중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39개사)의 4월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16.49%(4조5천672억원) 증가한 약 32조2천679억원을 기록했다.

법인별로는 포스코(2조489억원), 현대중공업지주(7천410억원), 한국가스공사(5천31억원), 포스코케미칼(4천879억원) 등이 골고루 증가했다.

코스닥시장 상장법인(71개사) 4월 시가총액은 톱텍(3천118억원), SK머티리얼즈(2천479억원), 레몬(1천473억원), 에스앤에스텍(1천016억원) 등의 증가로 전월 대비 22.29%(1조9천786억원) 증가한 약 10조8천53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지역 투자자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3월보다 각각 12.15%, 10.28% 증가해 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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