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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코로나19 증상 완화제 후보 4~5개 주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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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치료제 연구 초기…바이러스 죽이거나 멈출 수준은 아직"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스위스 제네바 유엔 유럽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스위스 제네바 유엔 유럽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증상 심각성이나 기간을 완화할 것으로 보이는 치료제 4∼5개를 연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마거릿 해리스 WHO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제네바 유엔 사무소의 화상 정례 브리핑에서 WHO가 주도하는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 시험', 이른바 '연대 실험'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해리스 대변인은 "코로나19의 심각성이나 기간을 줄여주는 것으로 보이는 일부 치료제가 연구 초기 단계"라면서 "우리는 잠재적으로 긍정적인 자료를 가지고 있지만 100% 확신하려면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바이러스를 죽이거나 멈출 수 있는 수준의 치료제는 아직 확보하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그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로 100개 이상을 개발 중이며 이 가운데 몇 개는 임상 시험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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