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고양이를 부탁해'가 15일 오후 11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번주 만나는 주인공은 한창 호기심 많을 나이 묘생 8개월 차 어린 고양이 뽀또와 장수를 꿈꾸는 노견 부미이다. 둘은 견묘사이라는 말을 실감하듯 같이 사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입양 첫날부터 부미에게 경계를 보였던 뽀또는 현재 심한 공격성까지 보이고 있다. 부미 밥 뺏어 먹기는 기본에 부미만 보이면 무조건 돌진하여 깨물고 못살게 군다. 게다가 심지어 부미가 잘 때 까지도 뽀또의 괴롭힘은 멈추지 않아 부미의 노년은 점점 더 힘겨워진다.
보호자는 자신의 선택으로 어쩔 수 없이 뽀또와의 생활을 받아들여야만 했던 부미이기에 항상 미안한 마음만 늘어가고 도대체 뽀또의 마음을 알 수 없어 답답함만 깊어져 간다.
이런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만능 해결사 나응식 반려묘 행동 전문 수의사가 나섰다. 그는 견묘 가정이 갖춰야 할 환경문제에다 덤으로 고양이와 강아지가 보내는 시그널 해석을 가르쳐 준다. 이어 견묘가정에서 일어날 필요한 정보를 모두 알려준는 맞춤 솔루션이 진행된다.
반려묘 행동 전문 수의사의 도움으로 뽀또와 부미의 관계가 편안해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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