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코로나 직격탄, 구미 ICT 수출액 26% 줄었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4월 무선통신 39%·공학기기 32%…디스플레이 외 모든 품목 하락
리쇼어링 단지 등 대책 내놔야

수출도시 구미를 대표하는 무선통신기기 등 ICT 수출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국가산업단지 전경. 매일신문 DB
수출도시 구미를 대표하는 무선통신기기 등 ICT 수출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국가산업단지 전경. 매일신문 DB

수출도시 경북 구미를 대표하는 무선통신기기·광학기기 등 ICT(정보통신기술) 수출입 실적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가 지난 4월 구미의 ICT 수출입 동향을 분석한 결과 수출액은 8억9천700만달러로 전월 대비 25.9%, 수입액은 3천100만달러로 17.3% 각각 감소했다.

코로나19가 3월부터 미국 등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무선통신기기 등 ICT 수출 중심인 구미가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구미상의는 분석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무선통신기기는 3억8천500만달러로 39.5%나 감소한 것을 비롯해 반도체는 1억6천300만달러로 4.7%, 광학기기는 1억1천300만달러로 32.3%, 디스플레이는 1억200만달러로 1.0%, 영상기기는 3천200만달러로 34.7% 각각 줄었다.

수입 품목 역시 무선통신기기 34.0%, 반도체 20.9%, 광학기기 23.9% 등 디스플레이를 제외한 모든 ICT 품목들이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 국가별은 미국이 1억3천200만달러로 60.0%나 급감했고, 중국이 1억2천200만달러로 24.7%, 아랍에미리트연합 29.7%, 베트남 39.5%, 캐나다 92.3% 등 대부분 지역이 감소했다.

구미 ICT의 무역수지 흑자액은 올해 1월 6억9천700만달러, 2월 9억3천900만달러, 3월 11억7천300만달러로 증가세 였으나 4월엔 8억6천600만달러로 전월 대비 26.2% 하락했다.

김달호 구미상의 부국장은 "코로나19가 안정돼 기업이 정상 가동될 때까지 정부는 파격적인 자금지원과 규제완화는 물론 구미 5산단 일부를 '리쇼어링 전용단지'로 지정하는 등 특단의 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재선거 선언을 촉구하며, 6·3 지방선거에서의 부정선거 참사와 관련하여 이재명 대통령과 선관위 책...
대구경북 경제는 장기 침체 속에 반도체 산업의 호황을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지난해 45조4천억...
국토교통부는 내년부터 가변축을 장착한 대형 화물차와 특수차의 안전 점검을 연 1회 실시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발표하며, 이는 지난해 경부고속도...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