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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미 TV 생산라인 해외 이전…구미경실련 청와대 앞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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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쇼어링 강한 의지 보이는 문재인 대통령 보란듯이 인도네시아·폴란드 이전하나?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LG전자 구미사업장 전경. 매일신문 DB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LG전자 구미사업장 전경. 매일신문 DB

구미경실련 관계자들이 24일 청와대 앞에서 LG전자 구미 TV 생산라인의 인도네시아·폴란드 이전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구미경실련 제공
구미경실련 관계자들이 24일 청와대 앞에서 LG전자 구미 TV 생산라인의 인도네시아·폴란드 이전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구미경실련 제공

구미경실련은 24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LG전자㈜ 구미 TV 생산라인, 문재인 대통령 보란듯이 인도네시아·폴란드 이전하나'라는 내용(매일신문 지난 8·21·22일자 2·8면 등 보도)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구미경실련은 "LG전자 구미 TV 생산라인의 해외 이전은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강한 의지를 보이는 리쇼어링 정책에 역행하는 것이며, 국민기업급 4위 재벌인 LG의 사회적 책무도 아니다"고 주장했다.

또 "구미 TV 생산라인 6개 중 4개를 해외 이전한 후 나머지 2개 라인마저 평택 이전이 우려돼 각종 경제 지표가 최악인 구미경제에 큰 충격으로 와 닿고 있다"고 했다.

이어 구미경실련은 ▷LG는 LG화학이 참여하는 구미 상생형 일자리사업(5천억원)의 투자를 1조원 이상 확대하라 ▷LG디스플레이 구미사업장 6곳 중 가동 중단된 3곳에 대해 신규사업 투자하라 등을 촉구했다.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서는 "LG·삼성 등 구미공단 기업들의 1순위 민원임에도 9년째 답보 상태인 KTX 구미권 정차 현안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신속히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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