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실련은 24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LG전자㈜ 구미 TV 생산라인, 문재인 대통령 보란듯이 인도네시아·폴란드 이전하나'라는 내용(매일신문 지난 8·21·22일자 2·8면 등 보도)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구미경실련은 "LG전자 구미 TV 생산라인의 해외 이전은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강한 의지를 보이는 리쇼어링 정책에 역행하는 것이며, 국민기업급 4위 재벌인 LG의 사회적 책무도 아니다"고 주장했다.
또 "구미 TV 생산라인 6개 중 4개를 해외 이전한 후 나머지 2개 라인마저 평택 이전이 우려돼 각종 경제 지표가 최악인 구미경제에 큰 충격으로 와 닿고 있다"고 했다.
이어 구미경실련은 ▷LG는 LG화학이 참여하는 구미 상생형 일자리사업(5천억원)의 투자를 1조원 이상 확대하라 ▷LG디스플레이 구미사업장 6곳 중 가동 중단된 3곳에 대해 신규사업 투자하라 등을 촉구했다.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서는 "LG·삼성 등 구미공단 기업들의 1순위 민원임에도 9년째 답보 상태인 KTX 구미권 정차 현안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신속히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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