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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서 '대구발전협의회' 창립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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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무역계, 문화·예술계, 의료관광업계 인물들 참여

지난 3일 중국 상해 성화성그룹 한국관에서 열린 대구발전협의회 창립총회 모습. 대구시 제공
지난 3일 중국 상해 성화성그룹 한국관에서 열린 대구발전협의회 창립총회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시 상하이사무소는 3일 중국 상하이에서 대구와 인연이 깊은 중국 인사로 구성된 '대구발전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대구발전협의회는 경제·무역계, 문화·예술계, 의료관광업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구와 활발하게 동반자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는 중국 인사와 중국에 있는 대구 관련기관·단체 대표 등 26명으로 구성됐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강걸 성화성그룹 회장은 2018년 12월 대구를 방문해 권영진 대구시장과 '대구섬유패션협력 MOU'를 체결하고, 지난해 9월에는 성화성그룹 한국관 내에 'K-패션디자이너 대구관'을 오픈한 인물이다.

대구발전협의회에 이름을 올린 상하이 서생근 경북실업 총경리도 매년 대구 소재 10여 개 섬유회사에서 50억원 상당의 고급 섬유 원단을 수입하고 있다.

대구시는 대구발전협의회를 통해 학술·문화·관광·예술 등 각 분야에서 중국과 대구 간 교류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의회 회원으로 참여하게 된 왕국평 전세계여행영상망 총재는 2018년 메디엑스포코리아에 참가해 중국 전역에 대구의료관광을 홍보하면서 대구와 인연을 맺었다.

이듬해까지 2년간 상하이사진가협회 30여 명과 함께 대구국제보디페인팅축제와 대구 주요 관광지를 촬영해 중국에 소개했다.

조광 상하이음악대학 뮤지컬학과 주임교수도 학교 개교 이래 100년 만에 처음으로 130여 명의 공연단을 구성, 2016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중국 장쑤성 우시시의 화해연 치파호회 회장은 2015년 대구국제패션문화축제에 참가한 인연으로 지난해 12월 대구한복협회 회원을 중국으로 초청, 한·중 전통복 패션쇼를 진행하기도 했다.

곽갑열 대구시 상하이사무소장은 "앞으로도 대구발전협의회와 화둥지역 대구경북기업인협의회 간의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중국의 우수 파트너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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