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은 월남무공수훈자, 보국수훈자, 월남참전유공자 등 91명이다.
이 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국가보훈처가 명패를 제작하고, 연도별로 대상자를 선정해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15일 월남무공수훈자인 쌍림면 안림리 백근호 유공자를 방문해 직접 명패를 달았다. 곽 군수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간직하고, 보훈가족들의 예우와 지원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지난해 독립유공자유족, 상이군경, 6·25참전유공자 등 267명에 대해 명패 달아드리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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