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영남권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최종 선정하면서 대구경북 비난 여론이 들끓는 가운데 추경호 미래통합당 국회의원(대구 달성)이 21일 대구경북권 감염병 전문병원 추가 지정을 요구했다.
추 의원은 이날 선정 결과와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고 있는 대구경북 시도민과 의료계를 깊은 좌절감에 빠지게 했을 뿐만 아니라 연이은 현 정권의 패싱과 홀대로 550만 시도민의 분노가 폭발 직전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구경북권 감염병 전문병원 추가 지정이 필요하다면서 그 이유로 ▷코로나19 대처 노하우 ▷우수한 의료 인프라 ▷시도민의 높은 시민의식 등을 제시했다.
추 의원은 또 "그동안 정부는 대구경북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지만, 변변한 특단의 조치도 없었고 의료 인프라 구축에 대한 지원도 턱없이 부족했다"며 "이에 대구경북은 근본적인 감염병 대응책 중 하나인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 정권이 총선 직전에는 대구경북의 피해극복과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처럼 해놓고 선거가 끝나고 나니 감염병 전문병원 지정에서 배제하는 행태를 보면 대구경북 코로나 사태를 단순히 총선용으로 이용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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