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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백프라자갤러리 A관 김명숙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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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 작
김명숙 작 '인상'

2004년 첫 개인전 이래 발표된 작품은 다시 전시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는 늦깎이 여류화가 김명숙이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에서 초대전을 갖고 있다.

김명숙의 그림 속에는 건강하고 화려한 꽃들이 가득하다. 계절마다 피어나는 다양한 꽃들로 장식된 실내풍경은 그녀의 일상 속 생활공간일 수도 있고 또 다른 정원일 수도 있다. 하지만 작가가 아름다운 꽃들의 하모니를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지구의 황폐화와 환경오염으로부터 자연을 지키고 보호하려는 은유적 의지를 함축하고 있다.

김명숙의 작품은 꽃에서 뿜어져 나오는 화려한 색채를 통한 조형적 의미보다는 자연의 건강한 생명력에서 느껴지는 평온한 화면구성을 시각적으로 재구성하려는 노력이 훨씬 더 크다. 또 작가는 원색보다 중간색조로 구성된 화면을 구사함으로써 따뜻한 감정을 담아내고 묘사도 단순화함으로써 형태의 아름다움만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200호 대작에서부터 10호 내외의 소품 등 30여점을 보여주고 있다. 전시는 7월 5일(일)까지. 문의 053)420-8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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