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강당에서 '김천문화관광재단' 설립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은 재단 설립 목적과 방향을 제안하며 문화관광재단 설립 타당성을 제시했다.
이어진 의견 수렴 및 토론회에서 참석자 대부분은 문화관광재단 설립 필요성에 대해 원칙적으로 동의했다. 하지만 재단 역할이나 설립 형태, 시기 등에 대해서는 각기 다른 의견이 심도 있게 제시됐다.
김천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종합 검토해 다음달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재광 부시장을 비롯한 김천시 관계자, 김천문화원, 한국예총 김천지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추진위원회 등 각 문화예술단체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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