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농협(조합장 김종두)이 농협 설립 이래 처음으로 종합경영컨설팅을 받는다.
지난달 29일부터 일주일간 농협중앙회 소속 전문 컨설팅팀이 청송 현지에서 숙식을 하며 농협의 사업과 금융 등 전반적인 현황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청송농협은 이번 컨설팅 결과를 통해 변화하는 농업환경과 시장상황에 유기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청송농협은 현재 조합원 4천여 명 중 절반이 65세 이상의 고령 농가다. 농협은 최종적으로 고령 농가를 대신해 농사를 짓고 농산물을 수확해 판매까지 해주는 사업까지 고려하고 있다.
또 농협은 신소득 대체작물 발굴을 통해 모든 조합원의 농가소득 5천만원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종두 청송농협 조합장은 "종합경영컨설팅은 처음 실시하지만 정확한 진단과 사후관리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실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 직원들이 이번 컨설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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