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탁상행정식 단기 일자리 마련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김승수 미래통합당 의원(대구 북을)은 1일 "관광업에서 최대 6만8천명의 실직이 예상되지만 정부는 6천여명의 '단기 알바'로 땜질 처방에 그치고 있다"고 질타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차 추경에서 관광지 방역 등을 위해 354억원을 편성했다. 대구 27곳, 경북 290곳을 포함 전국 2천147개 관광지에 3명씩 모두 6천441명의 관리요원을 배치한다. 급여로는 월 180만원씩 총 3개월간 지급된다.
김 의원은 "관광산업 분야 실직자 지원에 한계가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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