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재단(이사장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승익 전 TBC 특임이사를 제6대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임기는 3년으로 경영평가 실적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이 내정자는 조만간 임용될 예정이다.
이 내정자는 능인고를 졸업했으며, 경북대 경제학 학사, 대구가톨릭대 문학 석사를, 계명대 중국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9년 서울경제신문사 기자를 시작으로 TBC에서 보도본부장과 보도이사, 특임이사 등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현재 TBC의 토론프로그램인 '시사진단 쾌' 사회자로 출연하고 있다.
현재 대구여성가족재단 이사,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이사, 대한정치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수성문화재단 이사를 역임했다.
이 내정자는 "일자리를 만드는 문화예술, 재단 자립기반 강화, 거버넌스와 경영 투명성, 예술인 복지증진, 팬데믹시대 새로운 가치창출을 주요 추진과제로 제시하며, 세계 속의 문화창의도시 대구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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