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손경찬의 장터 풍경] <24>장바구니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012년 남창오일장. 손경찬(대구예술총연합회 정책기획단장)·사진 서병창
2012년 남창오일장. 손경찬(대구예술총연합회 정책기획단장)·사진 서병창

며칠을 기다려

벼르고 또 벼려 장에 오니

소소하게 사야할 물건들이

어디 한 두 개이랴

할매는 장바구니 구루마를 다 채우고서

비닐봉지를 앞에 묶어

힘이 들어도 신이 난다네.

시장통을 여기저기

한 바퀴 돌아다니며

사고 싶은 물건을 다 샀는지

기분이 좋은 나서는 할머니는

가득 찬 장바구니

구루마를 천천히 끌면서

쉬고 또 쉬면서 귀갓길 가네.

손경찬(대구예술총연합회 정책기획단장)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평양 무인기 의혹' 사건으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으며, 그의 변호인 김계리 변호사는 재판이 공개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서울에서 포항으로 향하던 KTX-산천 열차가 동대구역 인근에서 고장으로 인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으며, 승객들은 약 20분간 객실 안에서...
미국과 이란은 전쟁을 끝내는 양해각서(MOU)에 잠정 합의하였으며, 이란은 핵 포기를, 미국은 경제적 보상을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