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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동욱의 대구문화 오디세이] 6·25전쟁기, 대한민국 수호의 마지막 보루

    [오동욱의 대구문화 오디세이] 6·25전쟁기, 대한민국 수호의 마지막 보루

    ◆동족상잔의 크나큰 비극, 6·25전쟁 1950년 6월 25일, 우리 민족 역사상 최대 비극인 6·25전쟁이 일어났다. 전쟁은 1953년 7월 27일 정전(停戰) 협정이 체결될 때까지 계속된 역사적 사건이다. 전쟁 발발로 우리나라는 미증유의 격동기이자 대혼돈의 상태에 빠졌다. 파죽지세로 몰아치는 북한군의 공격으로 인해 국군은 사흘 만에 수도 서울을 잃고 한강 이남으로 후퇴하게 되었다. 전쟁이 시작된 지 한 달 정도 된 1950년 7월 말 기준으로 대구지역에는 20~40만 명의 피난민이 몰려들었다(군사편찬연구소, 2003). 대구는 70만 명이 넘는 인구가 밀집된 피난도시가 된 것이다. 중국이 전쟁에 본격적으로 개입하면서 더 많은 피난민이 내려왔다. 1950년 12월, 한겨울 상황 속에 많은 피난민이 화물열차 위에 빽빽하게 자리 잡아 피난길에 나섰다. 대구역 광장은 각 지역에서 온 피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1950년 7월 5일, 미군의 참전을 시작으로 6·25전쟁은 국제전으로 확대되었고 7월 9일에는 대구에 미8군 사령부가 설치되었다. 8월 1일, 미 8군 사령관으로 한미연합군을 지휘하던 워커 사령관이 낙동강과 그 일대의 산악 지대를 연결하는 최후의 보루로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했다. 8월 15일 왜관이 점령되면서 북한군은 대구에서 가까운 왜관 지역까지 밀려왔다. 8월 16일에는 왜관철교 근처에 융단폭격이 가해졌고, 8월 18일 금호강까지 침투한 북한군은 대구를 향해 120㎜ 중박격포를 날렸다. 그 포탄이 대구역에 떨어져 많은 사상자가 발생할 정도로 대구는 바람 앞의 촛불 같은 위험한 상황이 되었다. 이때까지 밀리기만 하던 한국군과 UN군은 낙동강 방어선 전투에서 다행히 전세를 역전시켰다. 낙동강 방어선에서 가장 치열했던 전투 중의 하나가 무려 55일간 처절한 공방 전이 펼쳐졌던 '다부동전투'이다. 다부동은 대구로 들어오는 길목이었고, 대구를 방어하는 전략적 요충지였다. ◆고난의 삶을 품어준 임시수도 대구 대한민국 정부는 1950년 7월 16일 대구에 임시수도를 설치한다. 그해 8월 17일까지 한 달여 정도 대구는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의 임시수도였다. 지금의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인근에 있던 경북도지사 관사를 정부의 임시 관저 겸 집무실로 사용했다. 대구가 임시수도로 지정되면서 지역의 각급 학교는 일제히 휴교에 들어갔다. 대구 시내 각급 학교를 비롯한 주요 시설물들은 정부 기관이나 군 기관에 접수되어 작전 수행을 위한 거점이 되었다. 한국은행 대구지점은 국방부 임시 청사로 사용되고,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은 육군병원 기능을 했다. 구 능인중고등학교와 남산초등학교 자리는 신병교육대로, 구 대구상고 자리는 미공군사령부로, 서부초등학교는 공군본부 등으로 사용되었다. 대구 문화극장(현 CGV한일)은 국회의사당 역할을 담당했는데 유엔한국위원단 공개회의와 애국 포로 석방 환영 시민대회 등이 열리기도 했다. 7월 19일에는 대구에서 '대한학도의용대'가 결성되었다. 위기에 처한 나라를 지켜 내기 위하여 학생들이 '책 대신 수류탄과 총을 달라'면서 결성한 학도의용군이다. 정부가 대구로 수도를 옮기면서 대구 지역으로 피난민이 더욱 집중되었다. 각지에서 피난민들이 몰려들어 대구 시내 거리와 골목에는 인파로 홍수를 이루었다. 대구 지역 내 피난민 임시수용소는 신천변, 대구역 주변, 금호강 동촌유원지 부근, 비산동 동·서부 외곽지대, 동부와 북부 지대 등에 마련되었다. 특히 1·4 후퇴 이후 북한 지역의 피난민이 추가되어 변두리 지역과 도심 내 도로변까지 판자촌이 형성되었다. 가족과 생이별하고 거처할 곳도 여의치 않았던 피난민들은 나무판자로 만든 집에서 힘겹고 고단한 삶을 이어갔다. ◆전쟁 중 배움의 터, 서울피난대구연합중학교 피난민 중에는 학생들도 많았다. 대구는 전쟁 상황에 대부분의 학교 시설을 군대에 넘겨주어 교육시설이 크게 부족했고, 피난 학생들은 교육 공간이 필요했다. 그래서 1951년 9월 20일에 서울에서 피난 온 학생들을 위한 '서울피난대구연합중학교'가 개교했다. 대구 중구 남산동 옛 일본 육군관사 자리에 공식 인가된 학교로 지어진 서울피난대구연합중학교는 청록파 시인 조지훈이 교가를 작사했다. 물론 판자로 얼기설기 짓고 맨바닥인 교실에 한 반 학생이 100명이 넘는 열악한 교육환경이었다. 그러나 전쟁이 끝난 후 고향으로 돌아간 피난학교 학생들은 대구에서의 학교 수업 덕분에 차질 없이 상급학교로 진학할 수 있었다. 이처럼 서울피난대구연합중학교는 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배움의 길을 이어갈 수 있게 한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 ◆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산실 6·25전쟁기 대구 지역은 수많은 문화예술인의 피난처이자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산실 역할을 담당했다. 지역 고유의 예술이 진흥되고 중앙예술의 도입이 이루어지면서 한국예술의 중요한 축이 되었다. 대구 문화극장(현 CGV한일)은 국립극장의 역할을 하였다. 이곳은 광복 후 최초로 연극 공연이 이루어진 서구식 극장이다. 1952년 국립극장으로 지정되면서 대구를 비롯한 한국 공연예술 발전의 좋은 배양토가 되었다. 지역의 우수한 공연 예술가들이 대구 문화극장에서 탄생했고, 그들이 대구와 한국 문화계를 이끌어 가는 유능한 예술가로 성장하게 되었다. 또한 대구는 한국 음반산업의 중심지였다. 전국 유일의 '오리엔트 레코드사'를 중심으로 전쟁과 분단으로 헤어진 사람들의 정서가 담긴 앨범을 많이 발매하였다. 대중가요 '굳세어라 금순아'도 대구에서 제작되었다. 당시 대구에는 육군본부와 공군본부가 주둔해 있었다. 이로 인해 전시 상황에 필요한 군 관련 출판물 생산·보급 활동의 거점이 바로 대구였다. 대구의 예술인들은 종군 예술인으로 활동하며 작품활동을 이어갔다. 1954년 2월 16일, 일본에서 신혼여행 중이던 마릴린 먼로(Marilyn Monroe)가 군용기를 이용하여 한국으로 왔다. 전쟁에 참전한 UN군 장병들을 위해 위문공연을 하기 위해서였다. 이때 맨 처음 방문한 곳은 서울이 아닌 바로 대구, 대구의 동촌 공군비행장이었다. 이는 한국전쟁기 낙동강 방어선에서 대구 공군기지의 공헌도와 중요성이 그만큼 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6·25전쟁기의 대구 문화예술계는 암흑의 시대에도 살아있는 희망의 씨앗을 뿌렸던 요람이었다. 대구 지역에서 쌓아 올린 문화예술의 지층은 아직도 켜켜이 남아있다. 스포츠대회 역시 전쟁 중에도 활발하게 열렸다. 1951년 '전조선 씨름대회'가 개최되었고, '제15회 핀란드 헬싱키 올림픽(1952)' 마라톤 예선전도 진행되었다. 헬싱키 올림픽에 파견된 선수단의 훈련 장소도 대구였다. 6·25전쟁은 500만 명 이상의 인명 피해와 막대한 물적 피해를 낳은 전쟁으로 씻을 수 없는 동족상잔의 크나큰 비극이었다. 대구 지역은 북한군이 들어오지 않는 비점령 지역으로 직접적인 전쟁 피해는 크지 않았다. 하지만 전쟁 물자와 인력의 공급기지이자 군사령부와 각종 군사기관이 집적된 군사 중심지였다. 또한 실향민의 피난처로서 중요한 치안과 보건 임무도 수행했다. 이 과정에는 국가적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대구인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헌신이 있었다. 대구는 전란 속 피난민을 포용하는 터이자 우리나라 정치·경제·문화·군사 중심지로서 국난 극복의 교두보였다.

    2025-07-06 13:49:53

  • [서명수 칼럼] 보수야당 존재의 이유

    [서명수 칼럼] 보수야당 존재의 이유

    야성(野性) 없는 보수야당이 이재명 정부를 견제하는 야당 노릇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대선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국민의힘은 '친윤' 색채가 강한 송언석 의원을 원내대표 겸 비대위원장으로 내세워 당 재건에 나서고 있지만 야당으로 재탄생하리라는 기대는 난망하다. 당내 기반이 약한 안철수 의원을 혁신위원장에 앉혀 당 개혁방안 도출에 나서고 있으나 임기 만료로 퇴임한 김용태 전 비대위원장을 대체한 이유를 찾을 수 없다. 8월 중순으로 예정된 전당대회를 통해 결정될 당권의 향배는 오리무중이다. 이재명 정부의 첫 내각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14일부터 릴레이로 예정된 가운데 이렇다 할 대여 투쟁력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국민의힘이 존재해야 할 이유조차 의심 받고 있다. 언제 숨이 끊어질 지도 모르는 중환자 신세의 '웰빙 야당'이라는 비난이 난무한다. 어디서부터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진단해야 할 의사도, 마땅한 처방전을 써 줄 약사도 부재 중인 속수무책, 고립무원이 국민의힘의 현주소다. 대선 패배에 이르게 되기까지 정확한 진단과 처방 그리고 개혁방안 실천 의지라는 삼박자가 맞아 떨어져도 회생할 수 있을지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지만 그들은 결코 절박하지 않다. 대선 과정을 복기하더라도 한덕수 전 총리와의 후보단일화 실패에도 불구하고 김문수 후보를 내세워 40% 초반 득표율을 기록한 것은 기적이 아니다. '바른생활 사나이' 김 전 후보의 개인적 성과로 치부해서는 안된다. 그저 '반 이재명' 세력의 반사적 결집에 따른 당연한 결과일 뿐이다. 이를 직시한다면 대선 패배에 책임이 있는 세력이 자성하고 책임을 지는 방안을 내놓아야 하는 것이 정상이거늘 차기 총선 불출마 선언과 같은 자기희생 노력은 고사하고 당권 경쟁에 나서는 볼썽사나운 모습만 노출하고 있다.김 전 후보와 한동훈 전 대표 등 대선후보 경선에 나선 중진들의 속셈도 대선보다 당권을 노린 정치행보 아니었나 하는 의혹이 이는 것은 그 때문이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 후 3년여 간 보여 준 무기력한 당 지도체제와 대통령실과의 상하관계가 비상계엄으로 이어지면서 사법처리 위기에 처한 이재명 대통령을 구해준 수호천사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용산 대통령실은 이준석 체제를 무너뜨렸고 그 후 집권여당 지도부는 당 대표 임기조차 채우지 못한 채 대행과 비대위원장으로 점철되면서 무너졌다. 권성동, 주호영, 정진석, 김기현, 윤재옥 대행에 이어 한동훈 비대위원장 체제로 총선에 나섰으나 한 전 비대위원장은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후 황우여 비대위원장으로 잠시 넘어갔다가 한 전 대표가 전대를 통해 복귀, 윤 전 대통령과 다시 사사건건 갈등을 빚은 끝에 비상계엄사태가 벌어졌다. 일사불란은 민주 정당의 모습이 아니다. 공산·사회주의체제하의 일당 독재에서나 존재할 수 있는 일극체제가 지속되는 한 정당으로서의 자생력이나 정권 창출 능력이 사라진다. 국민의힘이 딱 그랬다. 이재명 대통령을 탄생시킨 더불어민주당도 국민의힘의 실패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집권여당이라고 해서 정부여당의 정책을 무비판적으로 뒷받침하고 대통령을 지지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다는 것을 잊어버릴 때는 제2의 윤석열 사태를 피할 수 없다. 총선 참패와 비상계엄 탄핵에 이르는 과정은 용산 대통령과 한 전 대표의 합작품이었다. 지금으로서는 누가 보수야당 국민의 힘 재건의 키를 잡을 것인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대여 투쟁력을 갖춘 제대로 된 야당 노릇을 할 수 있느냐 여부는 보수진영이 처한 상황이 얼마나 엄중하고 중차대한 백척간두의 위기에 서 있는 것인지를 직시해야 가능하다. 야당 노릇을 제대로 할 자신이 없으면 정당 해체 선언을 해서라도 환골탈태하겠다는 결기를 보여라. 집권 의지도 수권 능력도 없는 정당이 더 이상 존재할 필요는 없다. '국민 없는' 국민의힘은 가짜다.

    2025-07-06 12:36:40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7월 6일   일요일(음력 6월12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7월 6일 일요일(음력 6월12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인기 상종가니 인기를 한순간의 물거품으로 만들지 않도록 신중하세요. ▶60년생 오늘 하루는 내가 가진 것의 소중함을 다시 느껴볼 수 있는 날입니다. ▶72년생 금전운이 좋아 복잡하다면 기분 전환을 위해 약간의 소비를 해 보세요. ▶84년생 지나친 욕심은 항상 화를 초래하니 내 것이 아닌 것을 탐내지 마세요. ▶96년생 힘들고 고단해도 이 고비만 극복하면 자신을 강하게 만들 수 있어요.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이성운이 좋으니 취향이 비슷한 이성이 만나 멋진 시간을 가지게 돼요. ▶61년생 부모님과 웃어른의 조언이 큰 도움이 돼 깊은 고마움을 느끼게 돼요. ▶73년생 육체적으로 약간 피곤함을 느끼니 무리하게 일을 하지 않아야 좋아요. ▶85년생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거래는 차츰 늘어나 희망이 보이기 시작해요. ▶97년생 몸은 바빠도 마음은 여유롭게 가져야 균형 있는 하루가 될 수 있어요.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금전의 흐름이 좋지 않으니 현상을 유지하면서 신경을 집중해야 좋아요. ▶62년생 오늘은 나만의 방식을 고수하기보다 열린 자세가 더 유리할 수 있어요. ▶74년생 이득에 신경 쓰지 말고 소일거리 찾아 몸을 움직여야 건강에 도움 돼요. ▶86년생 남에게 일이나 책임을 떠넘기지 말고 직접 해결해야 뒤탈 없이 끝나요. ▶98년생 인생 경륜이 많은 사람의 충고나 조언을 새겨들으면 큰 가르침이 돼요. 〈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작고 사소한 일도 방심하지 말고 끝까지 신경을 써서 마무리 지으세요. ▶63년생 우연히 마주친 기회가 새로운 길이 될 수 있으니 귀를 기울여보세요. ▶75년생 상대에게 너무 심하게 구속하려고 하면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해요. ▶87년생 실수한 일도 솔직하게 털어놓으면 오히려 부부관계가 더 가까워져요. ▶99년생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항상 지나침을 배제하고 만족할 줄 알아야 해요.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쓸데없이 말이 많아지면 실수를 하니 필요한 말만 하는 것이 현명해요. ▶64년생 반복된 루틴에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주면 기분이 달라질 거예요. ▶76년생 사람을 대할 땐 정성으로 대하면 좋은 인연이나 귀한 사람을 만나요. ▶88년생 서로의 사생활을 존중하고 이해해 줘야 관계를 오래 유지할 수 있어요. ▶00년생 말과 행동은 한 번 더 생각하고 신중하게 옮겨야 실수를 하지 않아요.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새로운 관심이 생긴다면 집안에 반려견이나 식물을 키워 보면 좋아요. ▶65년생 중요한 일은 독단적으로 정하는 것보다 의견을 듣고 결정해야 합니다. ▶77년생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다면 먼저 좋은 사람 되려고 노력하면 좋아요. ▶89년생 뭐든지 항상 후회는 따라오니 적게 후회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아요. ▶01년생 연인과 다툼을 줄이려면 서로에게 지나친 간섭과 구속은 버려야 해요.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나서지 않아도 되는 일에 오지랖 넓게 나서지 말고 따라가면 좋아요. ▶66년생 오늘은 소통이 중요한 날이니 마음을 열고 이야기해 보는 것이 좋아요. ▶78년생 인간관계에서 갈등이 생겼다면 가볍게 웃으며 넘기는 여유가 필요해요. ▶90년생 자녀들에게 무조건 다그치지 말고 부드럽게 대화로 푸는 것이 좋아요. ▶02년생 꿈을 크게 가지고 꾸준하게 매진한다면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노력하고 땀을 흘린 만큼 좋은 성과를 나타내고 성적도 많이 상승해요. ▶67년생 과한 욕심을 내려놓고 처리한 일에 대한 대가만 챙겨야 좋을 것입니다. ▶79년생 오늘은 정원을 가꾸듯 차분하게 마음을 다듬으면 평온이 찾아옵니다. ▶91년생 예전의 상처를 털어내는 것이 목표라면 한 걸음 깊은 이해가 필요해요. ▶03년생 뜻밖의 공연이나 전시회에서 오랜만에 감동을 만날 수 있는 하루예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집안 정리나 서류 정리가 뜻밖의 안도감을 주는 하루가 될 수 있어요. ▶68년생 새로운 취미에 한 발짝 다가가면 뜻밖의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80년생 좋아하는 책을 가까이하며 스스로를 풍요롭게 채우는 것이 좋습니다. ▶92년생 창문을 열고 바깥공기를 들이마시면 기분에도 신선한 변화가 생겨요. ▶04년생 의욕이 넘쳐 바라던 일을 이루기에 적기이니 과감히 진행해도 좋아요.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미소로 상대의 마음을 누그러뜨릴 수 있으니 늘 웃음을 지으면 좋아요. ▶69년생 손편지나 문자 한 통이 의외의 따뜻함을 전하는 하루가 될 수 있어요. ▶81년생 가까운 공원에서 뛰어놀며 스트레스를 날려보는 게 복이 될 수 있어요. ▶93년생 말은 무기가 되기도 하고 용기를 주기도 하니 생각하고 말해야 해요. ▶05년생 급하지 않아도 더딘 걸음이 깊은 성장을 만들어줄 수 있는 흐름입니다.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요즘 듣지 않던 장르의 음악에 귀 기울이면 생각이 확장될 수 있어요. ▶70년생 반려동물이나 친구와 함께 웃으며 기분이 한결 밝아질 수 있습니다. ▶82년생 고요한 호수 같은 감정이 든다면 충분히 휴식을 취해야 할 때입니다. ▶94년생 맛있는 차 한 잔과 짤막한 산책이 기분 전환과 안정에 큰 도움이 돼요. ▶06년생 오랫동안 하고 싶던 취미에 시작해 보면 마음이 풍부해질 수 있어요.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대화를 통해 감정을 공유하면 예상보다 관계가 더 넓어질 수 있어요. ▶71년생 오늘은 여행 계획을 세우며 소중한 기대감을 스스로 북돋아보세요. ▶83년생 직접 그린 그림이나 글이 내 마음을 알려주는 좋은 통로가 될 수 있어요. ▶95년생 조용한 정적 속에서 사색하면 내 안의 답을 찾는 시간이 될 거예요. ▶07년생 아침 햇살 속에 나를 위한 5분 스트레칭이 기분을 한결 상쾌하게 해 줘요. 〈strong〉자료제공: 더사주(www.the-saju.co.kr) 제공〈/strong〉

    2025-07-06 04:30:00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7월 5일   토요일(음력 6월11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7월 5일 토요일(음력 6월11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감정의 기복을 다스리면 하루의 흐름이 훨씬 부드러워질 수 있어요. ▶60년생 반복되는 실수라도 차근히 고치면 더 단단해질 수 있으니 걱정 말아요. ▶72년생 가진 것에 만족하고 힘든 사람들을 위해서 나눔과 베풀어 보면 좋아요. ▶84년생 결정을 내릴 때 주위 의견보단 자신의 의지로 결정하면 가장 좋아요. ▶96년생 과거의 실수를 딛고 다시 도전하면 이번엔 다른 결과를 볼 수 있어요.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안일함보다 새로운 일을 계획하거나 더욱 발전할 생각하는 게 좋아요. ▶61년생 당장은 힘들어도 꾸준히 실력을 쌓으면 내일은 그 빛을 발할 것입니다. ▶73년생 하던 일도 방심 말고 세심하고 꼼꼼히 처리해야 뒤탈이 나지 않아요. ▶85년생 생각만 했던 일을 자신감 가지고 추진하면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둬요. ▶97년생 원하는 대로 진행된다고 자만하면 운이 오래가지 못하니 겸손하세요.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오늘은 마음을 가볍게 가져야 무거웠던 일도 쉽게 정리될 수 있습니다. ▶62년생 배워야 할 때이니 부끄러움을 갖지 말고 많이 배워둬야 도움이 돼요. ▶74년생 오늘은 불필요한 집착을 내려놓아야 진짜 중요한 것을 볼 수 있어요. ▶86년생 노력에 비해 성과가 적어도 낙담하지 말고 다음을 기대해야 좋습니다. ▶98년생 오늘은 친구와 웃으며 놀면 그 안에서 뜻밖의 힌트가 따라올 수 있어요. 〈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능력을 십분 발휘해서 이익을 창출하면 좋은 제안이 들어오게 됩니다. ▶63년생 믿음을 가지고 평소보다 패션에 신경 써서 빛나게 연출해 보세요. ▶75년생 능력과 재능을 최대치로 발휘해 남들에게 인정받도록 노력해 보세요. ▶87년생 사람들과 잘 어울려서 좋은 관계를 유지해 나가면 많은 도움이 돼요. ▶99년생 누군가에게 받은 기대는 천천히 갚아가도 충분하니 부담 갖지 마세요.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적응하는 데 도움을 줄 조력자를 만나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64년생 대인 관계의 폭을 넓히기 위해 모임엔 빠짐없이 나가서 활동해 보세요. ▶76년생 컨디션이 상승하니 조금 힘든 일이라도 거뜬히 해결해 낼 수 있습니다. ▶88년생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하는 공부에 전념하면 반드시 성과가 나타나요. ▶00년생 육체적인 건강에는 큰 문제는 없지만 감정 기복을 잘 조절해야 해요.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가족에 관한 일이라도 공정한 태도를 보여야 뒷말이 나지 않습니다. ▶65년생 첫 단추가 잘못 끼여지는 것을 보니 일진이 좋지 않아 서두르지 마세요. ▶77년생 오늘은 여유로운 대화 속에서 오히려 깊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요. ▶89년생 아무리 바빠도 주어진 일은 스스로 책임지고 마무리 지어야 좋습니다. ▶01년생 마음이 다급해지고 행동이 덜렁거려서 약간의 실수를 일으키게 돼요.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욕심을 부려 원하는 모든 걸 가지려면 손에 들고 있는 것조차 줘야 해요. ▶66년생 대인관계운이 좋으니 사람들을 만나서 새로운 정보를 접하면 좋아요. ▶78년생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취합해서 좋은 방향으로 발전시켜 보면 좋아요. ▶90년생 오늘은 내가 먼저 다가가야 오해가 풀리고 관계가 회복될 수 있어요. ▶02년생 무슨 일이든 대세를 따르기보다 나만의 흐름을 지키는 게 더 중요해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무슨 일이든지 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부딪쳐 돌파해 나가면 유리해요. ▶67년생 꼰대라고 칭해지지 않도록 깨어있는 사고방식을 보여 주면 좋습니다. ▶79년생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일을 처리하는 노련미를 보여 주면 괜찮아요. ▶91년생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으니 전력질주를 해야 좋습니다. ▶03년생 순간의 선택이 긴 후회를 남길 수 있으니 지나친 욕망에서 벗어나야 돼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작지만 확실한 성과가 있으니 조급함은 잠시 내려놓는 것이 좋아요.▶68년생 무언가 일을 하려 한다면 느긋한 마음으로 일을 야무지게 처리해 보세요.▶80년생 빨리보단 재차 손이 가지 않도록 야무지게 마무리하는 게 좋을 것입니다.▶92년생 감정 컨트롤에 힘쓰며 정서적 안정을 찾아 평정심을 유지함이 중요해요.▶04년생 일은 수시로 점검하고 확인만이 마지막까지 실수 없이 밀고 갈 수 있어요.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버스가 간 뒤에 손 흔들어 봐도 돌아오지 않듯 기회가 왔을 때 잡으세요.▶69년생 끈기 부족으로 결정적인 기회를 놓칠 수 있으니 시작하면 마무리하세요.▶81년생 남들에게 존중받을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니 시간 관리를 잘해야 해요.▶93년생 인간미 있는 모습이 마음을 움직이니 사소한 것부터 진심을 담으세요.▶05년생 잘 될 것이라 생각하고 과욕을 부려 투자하면 힘든 고비가 찾아와요.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큰 것을 위해서 작은 것부터 쌓아 나가야 어려움 없이 나갈 수 있어요.▶70년생 오래된 관성을 내려놓고 새로운 방식에 도전하면 길이 트일 수 있어요.▶82년생 다른 상대에게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지 않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94년생 공부제외하고 외출을 삼가고 편안한 곳에서 아무 생각 말고 쉬어보세요.▶06년생 약속을 잊어버리거나 물건을 자주 깜박할 수 있으니 메모해 두세요.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간섭하거나 끼어들면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하니 나서지 않아야 좋아요.▶71년생 일을 벌이지 말고 마음의 여유를 갖고 하루쯤 쉬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83년생 결과를 조급히 바라지 말고 지금은 밑바탕을 다지는 데 집중하세요.▶95년생 남들에게 의지하려 하지 말고 스스로 해결해 나가야 좋을 것입니다.▶07년생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보다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줘보세요.〈strong〉자료제공: 더사주(www.the-saju.co.kr) 제공〈/strong〉

    2025-07-05 04:30:00

  • 이번주 상품받으실분들

    이번주 상품받으실분들

    ▶ 미성온천 ▷ 박준혁(대구 달서구 달서로) ◇ 시사상식 퀴즈 ▶ 모키드 ▷ 박종기(대구 남구 장전3길) ◇ 시사상식 퀴즈 ▶ 그린기프트 ▷ 안현주(대구 북구 칠성남로) ◇ 우리아기태어났어요 ▶ 네이처파크 ▷ 박현우(대구 달서구 한들로) ◇ 시사상식 퀴즈 ▶ 군파크 ▷ 김명주(대구 수성구 만촌로) ◇ 시사상식 퀴즈 ▶ 팔공산온천관광호텔 ▷ 현지수(대구 동구 아양로) ◇ 시사상식 퀴즈 〈응모요령〉 ▶시사상식 정답,결혼· 출산 사연을 받습니다.(이름·휴대폰 번호·주소를 반드시 기재) ①우편엽서 ②이메일: dokja@imaeil.com ③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검색→'매일신문' 검색→친구 추가→1대1 채팅 ▶당첨자는 지면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보내실 곳: 대구시 중구 서성로 20 매일신문 편집국 여론특집부(우편번호 41933)

    2025-07-04 06:30:00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7월 4일   금요일(음력 6월10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7월 4일 금요일(음력 6월10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완벽하려 하지 말고 지금 할 수 있는 것부터 실천해 보는 게 좋아요. ▶60년생 마음이 불안하고 흔들릴 땐 원래의 목표를 떠올리며 중심을 지켜보세요. ▶72년생 다른 사람보다 자신에게 집중하고 싫은 건 과감하게 표현해야 좋아요. ▶84년생 계획을 세세히 세우기보단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해요. ▶96년생 일을 시작할 땐 준비가 덜 됐으면 시간이 걸려도 완벽하게 준비하세요.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오늘은 새로운 관심사가 생기면 부담 갖지 말고 즐겁게 도전해 보세요. ▶61년생 같은 날은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좋습니다. ▶73년생 나쁜 일들은 머릿속에서 지우고 현 상황에 빨리 적응하는 것이 좋아요. ▶85년생 속마음과 불만을 털어놓으면 안 좋은 일이 벌어질 수 있으니 참으세요. ▶97년생 다툼거리가 될 만한 것이나 문제가 될 만한 것은 만들지 않아야 좋아요.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정해진 일도 더 좋은 방안이 있으면 다른 방향으로 트는 것도 괜찮아요. ▶62년생 애인의 마음에 변화가 일어나 미련 없이 떠나면 쿨하게 보내주세요. ▶74년생 부족한 사람에게 손을 내밀어 잡아주고 같이 갈 때 아름다움이 빛나요. ▶86년생 마음이 피곤할수록 몰입은 피하고 편안한 시각으로 바라보면 좋아요. ▶98년생 좋은 운이라도 독선으로 일을 처리하면 흉으로 변하니 겸손해야 해요. 〈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마음의 변덕이 심하게 일어나니 일을 벌이지 않아야 후회하지 않아요. ▶63년생 힘든 이를 수월하게 넘기려면 경험이 많은 조언자에게 도움 받으세요. ▶75년생 잘난 듯이 설치지 말고 주변에서 도와준 사람들을 잊지 않도록 하세요. ▶87년생 건강을 잃으면 아무리 많은 부와 명예도 부질없으니 건강을 챙기세요. ▶99년생 남들 보여주기식 지출은 낭비를 자초하는 것이니 허세 부리지 마세요.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하던 일에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니 두드리기만 해도 행운이 따라요. ▶64년생 상대에게 만만하게 보이지 않도록 자신감을 갖고 당당하게 행동하세요. ▶76년생 감정에 치우치기 쉬운 날이니 의사결정은 신중히 하는 것이 좋아요. ▶88년생 스스로 일어서는 법도 배워야 하니 주위에 너무 의지하지는 마세요. ▶00년생 원리• 원칙대로 행동하면 자칫 족쇄가 되니 융통성 있게 행동하세요.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순조롭게 진행하기 위해서 가지고 있는 자존심을 내려놓으면 좋아요. ▶65년생 오늘은 계획보다 즉흥적인 흐름에서 더 좋은 결과가 생길 수 있어요. ▶77년생 지나친 욕심이 자식을 잘못 만들 수 있으니 인내심을 가져보면 좋아요. ▶89년생 오늘은 겉보기엔 평범해 보여도 작은 성취가 쌓이는 날이 될 수 있어요. ▶01년생 가정이 편안해야 만사가 편안하니 친구보단 가정을 먼저 생각하세요.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새로운 자극이 필요하니 쳇바퀴 도는 일상에 변화를 가지면 좋습니다. ▶66년생 타인의 시선보다 자신의 기준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유리한 날이에요. ▶78년생 친구와의 활동이 에너지를 북돋아 주는 좋은 자극이 되는 하루입니다. ▶90년생 오랫동안 미뤄온 일을 마무리하면 생각보다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어요. ▶02년생 겉모습에 반해서 생각 없이 사귀면 후회하는 일이 반드시 발생해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가급적이면 사람을 대할 땐 당신의 너무 속마음을 내비치지 마세요. ▶67년생 오늘은 나 자신이 아닌 누군가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해요. ▶79년생 시간을 만들어 새로운 플랜을 세워서 내일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아요. ▶91년생 적당한 타협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지혜로운 하루가 돼요. ▶03년생 오늘은 꾸준함이 가장 큰 무기이니 페이스를 유지하는 게 중요해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마음에 들면 상대가 접근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다가가면 좋아요. ▶68년생 오늘은 새로운 만남이 운을 트는 계기가 되니 열린 마음을 가져보세요. ▶80년생 하지 않으면 얻는 것이 없으니 이른 시간부터 부지런히 움직여야 해요. ▶92년생 오늘은 예상치 못한 일에서 기쁨을 느낄 수 있으니 하루를 기대해 보세요. ▶04년생 원인 없는 결과는 없으니 더 나은 결과를 원하면 원인을 제거해야 해요.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작지만 꾸준한 노력이 결국 원하는 결과를 이뤄낼 수 있는 날입니다. ▶69년생 약속한 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내야 깊은 신뢰감을 줄 수 있어요. ▶81년생 어필하는데 노력해야지 가만히 있으면 매력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93년생 궂은일은 잊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내일을 위해 알차게 준비하세요. ▶05년생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사적인 모임은 피하고 일찍 휴식을 취해야 좋아요.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자신의 주관이나 판단보단 조언을 듣고 움직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70년생 오늘은 조용히 내면을 돌아보며 재정비하기에 알맞은 기운이 들어와요. ▶82년생 새로운 변화를 하고자 하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먼저 생각을 해보세요. ▶94년생 힘든 일이라고 시도해보지 않고 포기하는 나약한 모습은 보이지 마세요. ▶06년생 자신감만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일들도 있으니 현실을 직시해야 좋아요.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오늘은 단호한 선택이 필요할 수 있으니 망설이지 말고 결단하세요. ▶71년생 무리한 경쟁보다는 내가 잘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는 것이 좋아요. ▶83년생 생각만 말고 겉으로 나타내서 지인들과 의논하여 방안을 찾아보세요. ▶95년생 자신의 것이 아닌 것을 탐하거나 욕심을 부리면 화를 입을 수 있어요. ▶07년생 학업 진도를 빨리 나가려고 하지 말고 빈틈없이 정리해야 좋습니다.〈strong〉자료제공: 더사주(www.the-saju.co.kr) 제공〈/strong〉

    2025-07-04 04:30:00

  • [팔도핫플레이스]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팔도핫플레이스]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자연의 화사함이 가득해 언제든 훌쩍 떠나기 좋은 계절이다. 일상 속의 쉼과 다양한 체험이 함께 있는 곳은 지친 몸과 마음에 새로운 활력을 선사한다. 누구와 함께하더라도 좋은 곳, 머물며 힐링할 수 있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로 떠나보자.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는 경남 밀양시 단장면에 있다. 요가, 농촌 테마, 생태관광, 반려동물, 스포츠 등 특색있는 6개 테마를 한 곳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복합 휴양 단지다. 시설마다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넓은 대지 위에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 넓은 주차 공간과 쾌적한 공기가 매력을 더한다. 밀양 도심에서 10여분 거리로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2024년 5월 정식 개장 후 연간 35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밀양의 새로운 관광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 ◆요가컬처타운 인도 정통요가와 명상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웰니스 공간이다. 인도 전통 음악을 들으며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에 제격이다. 요가 및 명상 체험실, 풋스파, 바디스파, 마하트카페,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요가·명상 체험실에서는 컨셔스요가, 테라피요가, 리프레쉬 요가 등 다양한 요가·명상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근력 강화, 유연성 향상, 정신적 치유를 통해 내면의 안정을 돕는다. 히말라야솔트, 허브, 아로마오일 등을 활용한 바디스파·풋스파는 몸의 혈액순환을 돕고, 노폐물 배출, 심신 안정에 도움을 준다. 스파 후 오가닉 인도 전통차, 수제 제철 과일주스와 수제 요거트 등을 즐길 수 있는 마하트카페를 이용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인도 의상 체험도 이색적이다. 기관·기업·단체 등을 위한 리트릿 및 연수 프로그램은 요가·명상 체험 및 아로마 풋스파, 인도 티 테라피 등 팀 빌딩, 리더십 개발,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을 줘 인기 상승 프로그램 중 하나다. ◆농촌테마공원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공간이다. 밀양의 농업을 테마로 농촌·문화·음식 등 교육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에코팜빌리지, 밀양인생관, 쿠킹스튜디오, 스마트팜의 실내시설과 싱싱프루트 공원, 야외농업체험장 등 야외시설이 있다. 에코팜빌리지는 밀양의 농업, 농촌을 테마로 한 실내 놀이터다. 편백나무를 만지면서 농산물을 캘 수 있는 편백나무존, 미디어를 이용한 밀양강에서 물고기 잡기, 직접 농작물을 키울 수 있는 나만의 밀양팜 모두 인기 있다. 밀양인생관에서는 밀양의 역사, 농특산물, 우수농업인을 사진과 영상으로 볼 수 있다. 쿠킹스튜디오는 밀양 농산물을 이용한 디저트, 브런치, 한식 퓨전요리, 베이커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테이블마다 조리도구, 싱크대 등 주방 시설이 잘 조성돼 있다. 성인과 아동이 함께 참여하는 쿠킹 클래스와 어린이만 참여하는 주말 어린이 베이킹 체험이 가능하다. 유명 쉐프 초청 쿠킹쇼, 요리 경연대회 등 특별한 이벤트와 저렴한 체험비, 다양한 주제의 음식 만들기가 가능해 인기 만점이다. ◆파머스 마켓 밀양의 우수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1층은 농·축산물 직매장이, 2층은 레스토랑이 있다. 농산물 직매장은 친환경연합회, 귀농인협의회, 청년농 코너, 가공품 코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축산물 직매장에는 미량초우 및 한돈, 각종 축산 가공품이 있다. 2층의 한우와 야채 가득한 샤브 칼국수, 미촌 한우 식당에서 즐기는 밀양의 맛이 일품이라 테마파크 관광객이 빠지지 않고 들르는 곳이다. 주말 방문객을 위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도 운영한다. 딸기, 토마토, 파프리카, 된장, 가공차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며, 먹거리·볼거리가 다양해 호응이 좋다. ◆반려동물지원센터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캣·독 플레이 정글, 무인 동물용품점, 애견 샤워장 등 실내 놀이장과 반려견 운동장과 수영장, 독 피크닉장 등 실외 놀이장, 반려동물테마카페로 구성돼 있다. 고양이 놀아주기, 강아지 알아보기, 파충류 포토타임 등은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야외운동장에는 훈련 기구들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 반려견과 함께 운동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여름철이 되면 반려견 동반 수영장이 크게 붐빈다. 보호자 샤워 시설, 구명조끼, 튜브 등이 있어 편리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반려견 목욕시설과 드라이룸 등 편의시설이 있으며, 수영 후 별도 피크닉장에서 반려견과 함께 식사도 즐길 수 있다. ◆네이처에코리움 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 인공습지관, 사계절 생태관광 시설을 한 공간에서 즐기는 자연 체험 공간이다. 관람 입구는 2층 영감의 공간이며 내부 공간을 통해 1층 출구인 상상의 공간으로 나오게 연결돼 있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영남알프스와 자연을 주제로 한 6개의 전시홀과 생태 모방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입체 영상 체험 공간, 자연과 함께하는 놀이시설, 다양한 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인공 습지관 및 식물원 등 다양한 시설로 이뤄져 있다. 위양지를 유영하는 물고기를 표현한 생체 모방 로봇 물고기 연못과 영남루의 계절 변화를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자연 생태계 영상은 특히 눈길을 끌며, 소망·꿈·목표를 적고 빌어보는 소망나무는 추억 만들기에 제격이다. ◆스포츠파크 스포츠파크는 야구경기장 4면, 축구장 1면, 풋살장 2면, 트레이닝센터로 구성돼 있다. 쾌적한 시설과 넓은 관람석 등 우수한 시설이 운동팀들을 매료시키며 입소문이 나면서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의 메카로 주목받는다. 대통령기 전국대학 야구대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플라잉디스크 대회, 신세계이마트배 전국고교 야구대회 등 굵직굵직한 대회를 연이어 유치하며, 유명세는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여름 풍덩 어린이 물놀이장 여름 휴가 시즌 특별 이벤트로 여름 풍덩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물놀이장에는 조립식 풀장, 에어풀장,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그늘막 쉼터, 탈의실, 간이 샤워실 등 편의시설을 갖춰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편안함을 준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생존수영 클래스, 친환경 키트 만들기, 마술·프린지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 이벤트가 열려 즐거움을 더한다. 철저한 안전관리와 세심한 수질관리도 인기 비결 중 하나로 꼽는다.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는 이처럼 매력적인 6가지 공공시설로 사계절 언제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이다. 인근의 도래재자연휴양림, 국립등산학교, 얼음골, 표충사 등 자연 속 휴양지와 맛집·카페 탐방을 함께하는 것도 밀양 힐링 여행으로 추천한다. 한국지방신문협회 경남신문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사진=밀양시 제공

    2025-07-03 13:30:00

  • [최재목의 철학이야기] 공짜란 없다

    [최재목의 철학이야기] 공짜란 없다

    몇 년 전 유행했던 게 다시 생각났다. 3광 1무 1유. "세 가지에 미쳐 있고, 한 가지가 없으며, 한 가지가 있다." 한국 근무를 마치고 돌아간 유럽의 한 기자가 한국 친구에게 보내온 글이란다. 좀 냉소적이나 적절한 지적이다. 즉 한국인은 스마트폰, 공짜 돈, 트로트에 미쳐 있고, 생각은 없으며, 말만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 가운데 여전히 논란되는 게 '공짜 돈'이다. 경기 침체가 심각해서 지난 코로나19 때와 마찬가지로 전국민 지원금을 주겠다 한다. 소비 진작의 한 대책이다. 아울러 소상공인의 빚도 탕감해 준단다. 한편으론 반갑고, 한편으론 우려되는 점도 있다. 일시적인 돈 지원보다 일자리 창출 같은 제도 마련이 급선무이지만 급한 불부터 꺼보겠다는 뜻이다. 일종의 '언 발에 오줌 누기'(凍足放尿)다. 잠깐의 효력은 있겠으나 근본적인 상황 개선은 어려울 듯하다.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는 속담이 있다. 양잿물은 찌든 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데 사용되는 화학물질로, 마시면 죽을 수도 있다. 그러나 공짜라 하면 대개 아무 생각 없이 '독'이 있든 말든 마신다는 말이다. 정부가 돈을 주겠다는데, 어려운 사람이건 그렇지 않은 사람이건 안 받을 사람은 없다. 사실 세상에 공짜란 없다. 공짜는 다 독을 안고 있다. 누군가는 책임을 지고 그것을 갚아야만 한다. 지금 세대 아니면 다음 세대가 책임을 져야 한다. 무료라는 이름의 상품들이 대개 그렇듯 공짜를 좋아하다 보면 그 독에 중독된다. 결국 보이지 않는 '의도-기획'에 잡아먹히게 된다. 흔히 쓰는 말 "뭔가를 공짜로 쓰고 있다면, 당신이 바로 상품이다"를 곱씹어본다. 처음엔 무료 앱인데 결국 그 미끼에 낚여 개인정보가 털려 나가 자신이 앱의 상품이 되어간다. 그래서 "이득 되는 일을 보면, 그것이 옳은지 어떤지를 깊이 생각해보라"는 '견리사의'(見利思義)는 옳다. '전국민 지원금'이 순수한 복지만의 문제일까. 설마 정치적 이득이 고려된, 새콤달콤한 상품은 아닐지. 눈앞의 이득이 전부는 아니다. 공짜 돈을 푸는 정치 그 너머의 보이지 않는 도덕과 철학도 한번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 맹자가 양나라 혜왕을 만났다. 왕이 말했다. "견식이 높은 어르신께서 이렇게 먼 길을, (저 많은 사람을 데리고) 찾아와 주셨는데, 어디 그대의 말씀이나 한번 들어 봅시다그려. 그대의 철학대로 라면, 우리나라에 어디 실질적 이득이 있을지요?" 그러자 좀 성질이 난 맹자가 한 마디 내뱉는다. "왕의 위치에 있는 분이 어째서 반드시 눈앞의 '이득'만 따지고 야단인지요? 나라를 다스림에 당장의 이득도 물론 중요하겠지요. 하지만 그와 더불어 '인(仁)과 의(義)' 같은, 나라가 나라답기 위해서 가져야 할 도덕과 철학이 있어야 합니다. 이득만 따져대는 그런 나라가 무슨 나라입니까? 맹자는 정치를 잘하려면, 눈에 보이는 '이득'만이 아니라 눈에 안 보이는 가치도 신중하게, 균형감 있게, 잘 챙기라고 닦달한다. 그렇다. 공동체의 생명력을 만들어내는 휴머니티[인]와 아울러 공동체의 보편 룰[의]을 소홀히 하면, 정작 챙기려는 이득마저 한순간 잃고 만다. 나라가 나라가 아니게 된다. 나아가 맹자는 공짜에 빌붙는 마음을 꾸짖었을 것이다. 공짜는 어딘가에 '의존하고 기대는' 마음을 키워 타력적, 수동적 인간을 만들기 때문이다. 그의 성선설은 자력적, 독립적 의지를 존중하는 것이다. 당연히 지도자는 인민의 자율, 자력, 자존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어야 마땅하다. 공짜 좋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사회를 누가 원하는가. 스스로 노력하지 않고 남에게 기대고, 자신의 노력보다 더 큰 보상을 바라는 사람이 늘어나는 사회를 누가 바라는가. 자신의 의지 없이 남의 도움 받기를 좋아하는 몰주체적 성향을 흔히 '거지 근성'이라 한다. 나라가 다 해주는데, 왜 돈 벌어야 하며, 왜 공부해야 하며, 왜 취업해야 하는가. 무료, 공짜는 부득이한 경우 최소한으로 족하다. 늘어나는 무료, 공짜의 정치가 사회의 성숙이 아니라 미숙을 심화시킨다면, 진보가 아닌 퇴보의 방책이다. 동학에 '유무상자'(有無相資)라는 말이 있다. 경제적 여력이 있는 사람들[유]이 가지지 못한 가난한 사람들[무]을 서로 도우라[상자]는 것이다. 부유의 과실을 나누고 재분배하라는 것은 단순한 경제적 원리에 머물지 않고, 사랑과 자비의 정신을 기반으로 연대한 자력의 공동체를 뜻한다. 따뜻한 '밥 한 그릇' 챙김을 소중히 여기며, 스스로 하늘의 성실함을 닮아가려는 경건한 라이프스타일에는 남에게 빌붙는 근성이 없다. 자율과 자존감을 포기하려 하지 않는다. 내가 곧 하늘이기에, 어느 자리에서건 하늘 같은 주인으로 우뚝 서려 한다. 국가가 궁여지책으로 어려움에 개입하는 건 이해한다. 하지만 어려움은 어느 시대에도, 어느 땅에도 있기 마련이다. 문제는 성실하게 빚을 갚아오고 말없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민심을 지속적 제도적으로 보살피는 정치적 안목의 수준이다. 자칫 선심성 공짜 바이러스가 스스로 살아내려는 민생의 자생력을 허물지는 않을지 걱정이다.

    2025-07-03 13:30:00

  • [시대의 창-윤창희] AI 시대, '모든 국민을 위한 기술'을 다시 묻다

    [시대의 창-윤창희] AI 시대, '모든 국민을 위한 기술'을 다시 묻다

    인공지능(AI)은 이제 대한민국 행정과 공공서비스 전반에 걸쳐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민원 응대, 복지 행정, 행정 자동화, 정책 의사결정까지 AI가 관여하는 영역은 날로 확대되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의 효과도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그러나 기술적 성과의 이면에는 중요한 질문이 남는다. 과연 이 모든 혁신이 국민, 특히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취약계층에게도 체감되고 있을까? 지금 우리는 기술의 속도보다 '국민의 체감 속도'가 더디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AI는 전문가나 기술 친화 계층에게는 익숙할 수 있으나 고령층, 장애인, 농어촌 주민, 다문화 가정 등은 여전히 공공 AI 서비스에 접근하기 어렵고, 어떤 혜택이 있는지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는 단순한 정보 격차를 넘어 행정 서비스에 대한 접근권의 불균형이라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진다. 공공 AI가 모두를 위한 것이 아니라 일부만을 위한 기술이 된다면 그것은 곧 '디지털 불평등'이라는 새로운 사회 갈등을 낳는다. 이러한 배경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키워드는 바로 '국민 체감형 AI'다. AI는 단지 효율과 비용 절감의 수단이 아니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의 도구가 되어야 한다. 정부가 추진 중인 '전 국민 디지털 역량 강화 종합계획'은 이런 방향에서의 출발점이다. 2027년까지 100만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고, 전국 1800여 곳의 '디지털 배움터'를 통해 고령층과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교육을 강화한다. 특히 실습 중심, 사례 기반의 콘텐츠와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버스'는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 활용 역량지표'를 통해 국민의 AI 이해도와 활용 수준을 진단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 과정에서 '설명 가능한 AI(XAI)' 원칙을 도입해 민원 시스템에 대한 사전 영향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은 AI에 대한 인식 격차 해소와 디지털 포용 실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된다. 하지만 여전히 제도적 미비점은 존재한다. 복지 대상 선정 등 민감한 결정에 AI가 관여한 경우, 탈락 사유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왜 탈락했는가'에 대한 설명을 요구할 제도적 권리가 없는 탓이다. 이제는 'AI 설명 청구권'을 입법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단순한 결과 통보만으로는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고, 기술 불신이 오히려 행정 불신으로 번질 수 있다. 접근성도 마찬가지다. 시각·청각 장애인, 다문화 가정, 고령층 등 다양한 국민이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음성 안내나 다국어 번역 기능 등 접근 중심의 UI(사용자에게 보이는 시스템 체계)/UX(사용자 경험) 설계 기준을 공공 시스템에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 '공공웹 접근성 지침'처럼 '공공 AI 접근성 가이드라인'의 제정도 시급하다. 평가 체계도 국민 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 'AI 국민 체감도 평가'를 통해 국민이 직접 공공 AI 서비스의 신뢰성, 접근성, 유용성을 평가하고 그 결과가 서비스 개선에 반영되도록 제도화할 수 있다. 더 나아가 민간 AI 시스템이 공공에 도입되기 전 '공공 AI 시민평가단'을 통해 국민 수용성을 사전에 검증하는 제도도 도입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책임의 명확성이다. AI가 결정에 관여했더라도 실질적인 책임 주체가 불분명한 경우가 적지 않다. "AI가 개입한 판단 결과에 대한 최종 책임은 기관장에게 있다"는 원칙을 행정법에 명시하고, AI 판단이 개입된 모든 행정절차에 대해 기록·보관·검증을 의무화해야 한다. 결국 국민 체감형 AI는 단순한 기술 공유의 문제가 아니라 '디지털 권리'를 보장받는 문제이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정의로운 전환의 문제다. 기술은 사람을 위한 것이어야 하며, 정부는 이 원칙을 바탕으로 정책을 설계하고 제도를 보완해 나가야 한다. AI가 아무리 앞서 나가도 국민이 함께 걷지 않는다면 그것은 진정한 공공의 혁신이라 할 수 없다. 지금 우리가 만드는 행정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지, 다시 물어야 할 때다.

    2025-07-03 13:30:00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7월 3일   목요일(음력 6월9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7월 3일 목요일(음력 6월9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새로운 선택보다는 지금의 계획을 정리하고 다듬는 것이 유리해요. ▶60년생 자신 없다고 내치지 말고 도전해 봐야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와요. ▶72년생 중용을 지키면서 조화를 맞춰 움직이면 최적의 화합을 이끌어 내요. ▶84년생 오해를 받아 오던 일이 이제야 오해가 풀리고 나쁜 이미지를 날려요. ▶96년생 정체된 순간을 현명하게 대처하면 노력한 만큼 대가를 얻을 수 있어요.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상대가 투정을 짜증을 내더라도 상대를 포용하고 감싸주면 좋습니다. ▶61년생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시작해야 결과를 볼 수 있으니 시작해 보세요. ▶73년생 뭐든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좋으나 여유 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85년생 냉철한 판단이 손실을 막으니 감정적이지 않게 신경을 곤두세우세요. ▶97년생 진행하는 일이 마무리될 때까지 방심 말고 긴장의 끈을 놓지 마세요.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비슷한 수준의 경쟁자를 만나니 불안한 마음을 감출 수 없이 초조해요. ▶62년생 성장 발전성은 있어도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조언을 들어보세요. ▶74년생 욕심을 부린다고 다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니 겸양하는 것이 좋아요. ▶86년생 그동안 해 왔던 일이나 이루어 놓은 일들이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아요. ▶98년생 갖고 싶은 것이 있으면 충분한 대가를 지불해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평소보다 생각이 깊어지고 많은 걸 깨달아야 발전에 많은 도움이 돼요. ▶63년생 외모보단 내면을 가꾸는데 신경을 쓰면 한층 더 아름다움이 빛이 나요. ▶75년생 힘들게 벗어던졌던 짐이 어느새 눈앞에 다가와 있으니 긴장하세요. ▶87년생 남과 비교하지 말고 나만의 속도로 차근차근 걸어보는 하루입니다. ▶99년생 오늘은 진심을 다한 노력이 서서히 빛을 발하기 시작하는 하루입니다.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기회가 천천히 다가오고 있으니 조급하지 말고 행동하는 것이 좋아요. ▶64년생 상식 밖의 일과 행동을 삼가는 게 금전적인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76년생 돋보이려고 나서지 않는 것이 좋은 처신이니 되도록 자중해야 좋아요. ▶88년생 이동수가 따르지 않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집에 있는 편이 좋아요. ▶00년생 저지른 일은 스스로 책임지고 남에게 떠넘기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해요.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면 자신만 힘들어지니 모른 척할 땐 모른 척하세요. ▶65년생 집중력이 떨어지고 마음은 다른 곳에 나가 있어 업무에 지장을 줍니다. ▶77년생 새로운 일의 계기가 찾아오면 밀어내지 말고 겸허하게 받아야 좋아요. ▶89년생 주위에 이성은 많으나 마음 놓고 사귈 수 있는 사람을 찾기가 어려워요. ▶01년생 오늘은 실수해도 괜찮아요, 중요한 것은 다시 도전하는 용기입니다.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익숙한 루틴을 바꾸는 작은 시도가 큰 변화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66년생 오늘은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면 만족스러운 하루가 될 수 있어요. ▶78년생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잡으니 준비가 덜 됐다면 다음으로 넘기세요. ▶90년생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세워 준비하는 과정까지만 추진해야 좋아요. ▶02년생 여기저기서 시비를 걸어도 연루되지 않는 게 최고이니 자리를 피하세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첫인상이 중요한 날로 내추럴보단 더 클래식한 모습을 보여야 좋아요. ▶67년생 다른 이성의 등장으로 새로운 고민거리가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79년생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계획을 조정하면 흐름이 매끄러워질 거예요. ▶91년생 정체되었던 일로 고민하거나 끙끙대지 말고 힘내서 고비를 넘겨보세요. ▶03년생 주변의 평판보다 스스로의 만족을 우선시하면 더 좋은 결과가 와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충동적인 결정은 피하고 차분히 생각하면 후회 없는 선택이 됩니다. ▶68년생 반복하는 일보단 남들이 하지 않는 색다른 일을 해야 괜찮을 것입니다. ▶80년생 오늘뿐이니 하고 싶은 일은 더 이상 늦추지 말고 바로 실행해 보세요. ▶92년생 일이 생겨도 붙잡으려고 하진 말고 일부러 붙잡지 않아도 절로 찾아와요. ▶04년생 고집스러움은 분란을 불러오니 자신의 생각이 옳아도 접어두면 좋아요.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감정조절에 신경 써서 사소한 일에 짜증내거나 다툼이 일으키지 마세요. ▶69년생 오늘은 친구와의 협동 속에서 새로운 배움을 얻을 수 있는 날이에요. ▶81년생 기분 전환이 필요하니 옷을 적시도록 땀을 흘리는 운동을 하면 좋아요. ▶93년생 새로운 길을 두려워하지 말고 발걸음을 떼면 기회가 따라올 거예요. ▶05년생 바람이 있다면 소극적으로 나가면 얻으니 적으니 적극적으로 나가세요.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남의 일에 간섭하고 나서면 다툼의 빌미가 되어 망신을 당할 수 있어요. ▶70년생 잔소리를 많이 한다면 다툼의 원인을 제공할 수 있으니 잘 생각하세요. ▶82년생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시작이 반이니 주저 말고 시도해야 좋아요. ▶94년생 자기 의사와는 다른 상황이 만들어져 싫은 상대와 함께 하는 상황이 와요. ▶06년생 하는 일이 도움이 되는지 냉철하게 판단하여 이해득실을 따져봐야 해요.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상대방과 취미를 같이하면 상대의 마음을 알 수 있고 더욱 가까워져요. ▶71년생 일이 자연스럽게 풀리면 좋으나 뜻대로 안 될 땐 잠시 쉬어가면 좋아요. ▶83년생 서로 장점과 단점도 다르듯 굳이 주위 사람들과 비교하려고 생각 말아요. ▶95년생 기회가 주어진다면 자신의 실속을 한번 챙겨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07년생 반복되는 실수도 돌아보면 배움이 되니 지나치게 자책하지 마세요.〈strong〉자료제공: 더사주(www.the-saju.co.kr) 제공〈/strong〉

    2025-07-03 04:30:00

  • [박연미 디자이너의 세계 명품 이야기] 푸치(Pucci)

    [박연미 디자이너의 세계 명품 이야기] 푸치(Pucci)

    낮 기온이 35℃를 웃도는 등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더운 날씨와 강한 햇볕에 잘 어울리는 브랜드 '에밀리오 푸치'. 창립자 에밀리오 푸치는 오늘날 우리가 즐겨 입는 '카프리 팬츠'의 창시자이며 의상의 컬러와 패턴, 소재에 중점을 두고 디자인했으며, 추상적이고 과감한 패턴과 톡톡 튀는 색감에 심플한 형태를 적용해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 ◆색채로 완성한 르네상스의 유산, '에밀리오 푸치' 1914년 이탈리아 피렌체 인근인 루카에서 태어난 에밀리오 푸치(Emilio Pucci)는, 귀족 가문 출신으로, 예술과 건축, 철학이 살아 숨쉬는 르네상스의 도시에서 자라며 고전적 미학을 자연스럽게 체화하는 환경 속에서 성장했다. 그의 학문적 여정은 정치학으로 시작됐고, 조지아공대와 UC버클리,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수학하며 지성과 국제적 감각을 두루 갖춘 엘리트였다. 푸치의 인생을 뒤바꾼 결정적 전환점은 스포츠, 그중에서도 스키였다. 국가대표급 선수였던 그는 1940년대 후반,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한 친구를 위해 직접 디자인한 기능성 스키복을 선보였고, 이는 곧 그의 미학적 감각이 드러난 첫 무대가 되었다. 1948년, 그가 디자인한 스키복이 『하퍼스 바자(Harper's Bazaar)』에 소개되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실용성과 우아함을 절묘하게 아우른 이 디자인은 단순한 스포츠웨어의 범주를 넘어, 패션이라는 영역에 새로운 가능성과 감각을 제시한 혁신적이었다. ◆카프리 섬의 시작과 브랜드의 확장 1949년, 푸치는 이탈리아 남부의 휴양지인 카프리 섬(Capri)에 첫 부티크를 열었다. 1951년에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컬렉션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디자이너의 길에 들어섰다. 이 부티크는 단순한 상점이 아니라, 여가와 여행의 문화를 즐기던 상류층 여성들을 위한 리조트웨어를 제안하는 공간으로 이를 통해 푸치는 '카프리 스타일'의 아이콘이 되었다. 당시 패션계를 장악하고 있던 프랑스 오트 쿠튀르(Haute Couture)의 엄격하고 구조적인 미학과는 달리, 푸치는 대담한 색채와 화려한 패턴, 그리고 신축성 있는 소재를 활용한 블라우스와 원피스를 통해 여성의 몸을 억누르지 않는 유연하고 자유로운 실루엣을 제안했다. 그의 컬렉션은 휴양지에서의 삶을 세련되게 표현하고자 했던 당대 여성들의 욕망을 겨냥하며, 압도적인 호응을 얻었다. 그곳에서는 마릴린 먼로, 소피아 로렌, 재클린 케네디를 비롯한 세계적인 아이콘들의 사랑을 받으며, 푸치를 상류층과 셀러브리티들이 열광하는 전설적인 디자이너로 부상시켰다. 에밀리오 푸치는 패션이라는 경계 안에 머무르지 않았다. 그는 일찍이 다양한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패션을 하나의 통합된 라이프스타일 언어로 확장하고자 했으며, 그 실험은 곧 현실이 되었다. 1965년에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함께 피터 맥스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우주복을 공동 기획했으며, 항공사 브래니프 인터내셔널(Braniff International)의 승무원 유니폼을 디자인하며 하늘을 무대로 푸치 특유의 감각을 펼쳤다. 그는 '패션 디자이너'라는 한계를 넘어선 라이프스타일 비전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했다.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의 도약 1992년,에밀리오 푸치는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고,그의 딸 라우도미아 푸치가 브랜드의 명맥을 이어받았다. 이후 매튜 윌리엄슨, 피터 던다스, 마시모 조르제티, 그리고 현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카밀 미첼리(Camille Miceli)까지, 다양한 감각을 지닌 디자이너들이 브랜드를 이끌며 푸치 특유의 철학과 예술성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있다. 전통과 혁신, 과거와 미래가 교차하는 여정 속에서 에밀리오 푸치는 여전히 시대를 초월한 색채의 언어로 예술성을 계승 발전시키고 있다. 1990년대 후반, 복고풍 열풍과 함께 마돈나를 비롯한 대중문화 아이콘들이 다시금 푸치의 세계를 재조명하기 시작했다. 오드리 헵번, 엘리자베스 테일러 등 수많은 당대의 여성 아이콘들 역시 푸치의 옷을 통해 세련되고 독자적인 정체성을 드러냈으며, 이는 브랜드의 대중성과 인지도를 동시에 확보하는 데 결정적인 전환점이 되었다. ◆푸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2000년대 초, LVMH가 푸치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브랜드는 본격적인 하이엔드 럭셔리 하우스로 리포지셔닝 되었다. 이 과정에서 크리스찬 라크루아, 매튜 윌리엄슨, 피터 던다스, 마시모 조르제티, 그리고 현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카미유 미셸리까지, 서로 다른 문화와 미학을 지닌 디자이너들이 차례로 참여하며 푸치의 유산에 각자의 해석을 덧입혔다. 그 결과, 푸치는 시대의 감각을 반영하면서도 고유의 정체성을 잃지 않는 독보적인 럭셔리 하우스로 진화해 왔다. 2021년 LVMH 그룹에서는 카밀 미첼리를 푸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공식 임명했다. 그녀는 어릴 적 어머니의 권유로 패션계에 입문, 16세에 첫 인턴십은 아제딘 알라이아에서 시작하여 샤넬, 루이비통, 디올 등 유명 패션 브랜드에서 탄탄한 경력을 쌓은 인물이다. 그녀는 패턴을 디지털화하기보다는 사람의 손으로 직접 그린 불완전한 선에서 아름다움을 발견, 이를 반영한 보디슈트, 니트웨어, 액티브웨어, 스윔슈트는 '뉴 푸치'의 시대를 여는 대표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외에도 컬렉션 공개와 동시에 즉시 구매가 가능한 '지금 보고, 바로 구매(See-now, buy-now)' 방식을 도입하며, 계절성과 생산 주기에 얽매이지 않는 유연한 브랜드 운영 전략을 구축했다.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대표 제품들 ▷카프리 팬츠 (Capri Pants) 에밀리오 푸치가 처음 주목을 받은 것은, '카프리 팬츠'였다. 발목 위로 떨어지는 슬림한 실루엣과 신축성 있는 스트레치 코튼 소재는 당시로선 파격적인 시도였으며 이는 곧 현대 여성을 위한 자유의 상징이 되었다. ▷프린트 실크 저지 드레스 (Printed Silk Jersey Dress) 1960년대, 에밀리오 푸치는 화려한 프린트 드레스로 세계 패션 무대에 본격적인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아이템은 실크 저지 소재의 맥시 드레스는 가볍고 구김이 가지 않는 특성 덕분에 여행지에서도 이상적이었으며, 유연하게 흐르는 원단 위에 펼쳐진 유기적 기하학 패턴과 선명한 색채는 여성의 움직임에 따라 율동하듯 자유로움을 표현하였다. ▷수영복과 리조트웨어 (Swimwear & Resortwear) 푸치의 수영복, 파레오, 튜닉 드레스는 단순한 비치웨어를 넘어, 리조트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하는 미적 도구로 기능했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비치백, 선글라스, 스카프, 비치 타월 등으로 제품군이 확장되며, 브랜드 고유의 감각은 해변을 넘어 일상 속에서도 구현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코드로 자리 잡았다. ▷스카프와 실크 액세서리(Scarves & Silk Accessories) 푸치의 스카프는 매 시즌 새로운 색감과 프린트 테마를 적용하며 수집가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LVMH 인수 이후에는 이를 활용한 프린트 가방, 헤어 액세서리, 텍스타일 오브제 등으로 확장되었다. 오늘날의 푸치 스카프는 브랜드 헤리티지를 가장 간결하게 경험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선물용 및 첫 입문 컬렉션으로도 인기가 높다. ◆푸치 × 협업 컬렉션 ▷푸치 × 겔랑(Guerlain, 2024) 1968년 탄생한 에밀리오 푸치의 '마르모(Marmo)'는 지중해 해안선의 곡선, 햇살에 반사된 수면의 움직임, 자연석의 결 등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프린트로 겔랑의 대표 메이크업 라인에 적용되며, 단순한 메이크업을 넘어 패션이 스킨케어와 만나는 예술적 결합을 보여준 협업이다. ▷푸치 × 퓨잡(Fusalp, 2022) 프랑스의 럭셔리 스키웨어 브랜드 퓨잡(Fusalp)과의 협업은 푸치의 프린트를 스키 점퍼, 바지, 퍼포먼스 베이스레이어 등에 적용함으로써 "기능적 럭셔리의 미적 진화"라는 방향성을 분명히 보여줬다. 박연미 디자이너 명장,디모먼트 디자이너

    2025-07-02 14:14:57

  • [주은식의 페리스코프] 민간인 국방장관 임명에 대한 우려와 해소방안

    [주은식의 페리스코프] 민간인 국방장관 임명에 대한 우려와 해소방안

    ◆방위병 출신이 국방장관 이재명 정부는 국방부 장관에 안규백 의원을 지명했다. 그는 5선이면서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활동했다. 이러한 국방위원 경험은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각이나 관점은 어느정도 구비했을 것이다. 그러나 남북이 대치되어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민간인 국방장관 그것도 방위병 출신 장관이 잘 헤쳐 나갈 것인가하는 우려섞인 국민의 시선도 많다. 1,2차 세계대전 전간기에 영국군은 기계화전에 대한 전력건설과 부대편성 규모와 대륙에서의 전쟁발발시 개입여부에 대하여 문외한이었던 수송장관 출신 호어 벨리샤가 전쟁성 장관에 임명되자 그는 리델하트를 군사보좌관으로 임명하여 조력을 받았다. 그는 수송장관 재임시 자동차 증가로 도로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자 오늘날의 도로교통 표지판을 창안하여 교통사고를 현저하게 줄이는 데 크게 공헌한 사람이다. 그래서 교통신호 표지판을 영어로 그의 이름을 따서 벨리샤 비콘(Bellisha's Beacon)이라고 부른다.   방위병 출신이면서 국회 국방위원회 경험은 많이 있는 정치인이 국방부장관으로 지명되었을 때, 그의 군사적 전문성과 작전지휘 능력, 위기대응 능력에서 오는 한계를 극복하려면 다음의 10가지 전략적 보완 방안이 요구된다. 안 의원의 국방장관 임명은 현역의원 출신의 경우 같은 국회국방위원회에서 청문회가 이루어지는데 여야를 막론하고 같이 활동하던 동료를 상대로 송곳같은 예리한 질문을 그것도 5선의원에 대하여 날카롭게 질의하기에는 무리라고 생각되며 또 어차피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는 여당의 숫적 우세를 야당이 극복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에 나라의 안보와 국방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조언을 하고자 한다. 받아들이고 안 받아 들이고는 안 의원의 그릇에 달렸다. ◆10가지 전략적 보완 방안   ① 국방운영과 군사작전의 분리 명확화국방부장관은 정책 및 전략을 총괄하고, 실질적 작전지휘는 합참의장 및 각 군 참모총장에게 위임하여 군사 전문성이 결여된 장관이 직접 작전 판단에 개입하지 않도록 한다. 이를 통해 장관의 판단오류로 인한 작전적 실패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 ② 전문 군사보좌진 체계 구축장관실 내에 합참 출신 장성급 정책·작전 보좌관, 핵·미사일 전문가, 한미동맹 실무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 보좌진 그룹을 조직하여 전문성 공백을 메운다. 특히 위기시 신속한 상황판단을 위한 군 경력 참모조직이 상시 대응토록 한다. ③ 합참의 독립성과 전문성 보장국방장관은 합참의장을 비롯한 군의 작전부대 지휘관들에게 작전 독립성을 명확히 보장하고, 장관은 전략·정책 수립 및 대외협력, 예산, 인사 등 문민영역에 집중함으로써 군 전문성과의 충돌을 방지한다. ④ 국방컨설팅 네트워크 활성화군사전문가, 예비역 지휘관, 국방산업계, 전략학계와 연계된 민군복합 자문기구를 구성하여 정책 결정을 다면적 시각에서 검토한다. 이는 국방정책 결정의 민주성과 과학성을 높이는 동시에 장관 개인의 한계를 보완한다. ⑤ 위기관리 및 시뮬레이션 훈련 반복 참여장관 본인이 국가위기 시나리오 기반 가상 모의훈련(Table-top Exercise), '정치-군사 연습'이란 뜻으로 위기사태 상황의 군사적 측면뿐만 아니라 '정경·외교·사회·문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전쟁 위기'를 관리하는 모의 연습을 의미하는 폴밀(pol-mil,Politico-Military)게임,위기관리 게임,연합전구 작전 시뮬레이션,충무계획에 대한 전문가의 브리핑 등에 정기적으로 참여하여 위기상황의 종류별 관리 및 대응 감각을 체득하도록 한다. ⑥ 한미연합협의회 및 다자 군사외교 강화한미 연례안보협의회의 (SCM), 한미 군사위원회 회의(MCM), 다자국방회의(ARF 등)에 수행관 이상급 군사전문 외교보좌관을 동반시켜 군사외교의 실무적 허점을 줄이고, 장관의 외교 대응력을 높인다. 특히 방산수출관련 전문조력을 받을 필요가 있다. ⑦ 군사정보 판단능력 보완 시스템북한 핵·미사일 등 전략정보의 분석과 판단을 위해 국방정보본부와 국가정보원 간 협력, 국방전략분석평가 부서를 활용하여 이중 검증체계를 가동한다. 이를 통해 정보공백이나 정치적 오판을 사전에 차단한다. ⑧ 군 내부 신뢰 회복과 정통성 확보군복무 경험은 실제 해보지 않으면 뜬 구름잡는 것이 많다. 초반부터 예비역장성 간담회, 일선 부대 순시 및 GOP 병영생활 체험, 병사 간담회 등 접촉면을 확대해 실전감각을 확보하고 군 내부 신뢰를 회복한다. ⑨ 국방정책의 초당적 합의구조 제도화국방정책의 정파적 논쟁을 피하기 위해 국회 내 초당적 '국방정책 협의회'를 정례화하고, 주요 정책은 협의 후 집행하는 정치-국방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⑩ 국방장관 리더십 교육 및 전략적 리터러시 제고장관 본인은 정기적으로 한국국방연구원(KIDA),합참교리부서,국가안보관련 전략연구소 등에서 제공하는 세미나,리더십 강좌,안보문제 워크숍을 이수하고, 국방전문 언론과 정례 인터뷰를 통해 안보 리터러시를 강화해야 한다. ◆정치가 아닌 전략과 전문성의 균형자 문민 국방장관이 정치적 지명이라는 논란을 넘어서 실질적 전략적 조정자, 정책 총괄자, 국방개혁 드라이버로서 역할을 하려면 위와 같은 10가지 보완 전략이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군 내부 신뢰 확보와 위기관리 능력 배양은 필수요소이다. 국방은 궁극적으로 전쟁을 준비하는 일이며, 그 중심에 서는 장관은 정치가 아닌 전략과 전문성의 균형자여야 한다.  이에 대하여 받아들이고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장관의 마음이다.그러나 국가통수부가 군미필자인 상태에서 폭력을 관리하는 장관마저 국방의 상부구조와 하부구조에 대한 국방안보 용어 이해가 미비하다면 NCMA는 완전 봉숭아 학당이 될 것은 불문가지이다. 장관은 발언을 가급적 줄이고 처음에는 경청을 하여야 한다.잘 모르는 상태에서 말을 많이하면 실수하게 된다.경청을 잘하고 지침을 잘 줄 수 있을 때까지 잘 모르는 분야는 반드시 레드팀을 두어 일어날 문제를 사전에 걸러 주는 것도 하나의 방편이 될 것이다. 위에 제시된 안에 대하여 다층적으로 채택할수록 본인과 국방을 위해 바람직할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군 지휘부의 자발적 복종과 충성을 불러 일으키도록 스스로 낮추는 것과 군인들의 전문성을 존중하는 태도일 것이다. "내가 누군데 하는 생각"과 "국방위활동을 해봐서 더 잘 알아"하는 우월적 태도를 갖는 순간 국방은 위태롭게 된다. 상처받은 무인들의 자존심을 건드릴수 있는 국방관련 업무를 내란청산 핑계로 무리수를 두지 않기를 바란다. 주은식 한국전략문제연구소장 

    2025-07-02 12:30:00

  • [새론새평-장우영] 폐족 친윤

    [새론새평-장우영] 폐족 친윤

    1997년 대통령선거에서 헌정 사상 처음으로 선거를 통해 여야 간 권력이 교체되었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50년 만에 보수 독점의 아성이 무너진 것이다. 이후 28년 동안 보수 정부는 나락을 굴렀다. 3번의 집권 중 5년 임기를 마친 보수 정부는 이명박 정부가 유일하다. 박근혜와 윤석열 정부는 대통령의 파면으로 중도 퇴장했다. 국정농단과 비상계엄은 벗어나기 어려운 2000년대 보수 정치의 원죄다. 박근혜의 시련이 끝나자 시작된 윤석열의 시련은 보수 정치의 재건에 먹구름을 드리운다. 더욱이 내란, 김건희, 채 해병으로 옭아 매어진 특검정국은 윤 전 대통령 일가의 몰락을 예고한다. 이로써 전통적 가치와 민생을 지키는 유능한 보수정당 신화는 소멸했다. 사실 민주화 시대의 보수정당은 무능했다. 박정희 정부의 산업화를 이어갈 경제성장 전략은 더 이상 없었다. 오히려 김영삼 정부의 실정으로 국가 부도의 위기에 직면하고 성장동력이 붕괴했다. 경제를 회생시켜 위기를 극복한 치적은 김대중 정부의 몫이었다. 산업화는 뒤졌으나 정보화는 앞서가자는 국가발전 전략으로 인터넷 강국을 창조하며 진보의 유능함을 과시했다.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고 했었나? 지금 분열로 망해가는 건 국민의힘이다. 친명계의 폭압에 숨죽이면서도 적전분열하지 않는 더불어민주당의 단합력이 오히려 놀랍다. 민주당 지지율은 50%를 넘나드는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그 절반에 걸쳐 있다. 이재명이 싫어서 김문수에게 투표한 계층이 이탈한 결과다. 묻지마 지지층 외에 사실상 모든 국민이 국민의힘에 등을 돌렸다. 작금의 국민의힘은 기껏해야 내란 동조범으로 추궁받는 무기력한 파당에 불과하다. 자력으로 갱생할 수 없다면 위헌정당 해산의 파고에 수장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니 최근 세 차례 총선에서 연패한 국민의힘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구제될 일은 만무해 보인다. 국민의힘 최연소 국회의원 김용태가 이끈 비상대책위원회가 내쫓기듯 물러났다. 소장파의 정풍(整風)에 실낱 같은 희망을 걸었으나 대선용 얼굴마담으로 수명을 다한 것이다. 특히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 지방선거 상향식 공천, 민심 반영 당원투표 등 5대 개혁안의 좌초는 정치의 비정함을 넘어 친윤 기득권의 여전한 위세를 증명한다. 앞으로 또 다른 비대위나 무슨 위원회가 들어선다 한들 국민의힘을 소생시킬 방도는 막막하다. 그래서 이재명 집권의 일등공신 윤석열과 친윤은 정치적 금치산자와 다를 바 없다.보수층이 국민의힘에 관심을 거두지 않는 것은 그 정당이 좋아서가 아니라 보수정치의 몰락을 외면할 수 없어서다. 그리고 삼권분립의 붕괴를 목도하는 현실에서 견제받지 않는 권력의 전횡을 막기 위해서다. 국민의힘은 비상계엄과 탄핵을 심판하는 대선에서 탄핵을 반대하는 후보를 내세웠다. 결국 권력을 내주는 한이 있더라도 배신자를 응징하겠다는 저열한 행태가 필패를 촉진했다. 그럼에도 폐족으로 몰락한 친윤은 여전히 지역주의를 볼모로 삼아 기득권을 연장하고 있다. 누구 하나 대통령 탄핵과 대선 패배 책임을 통감하고 물러나겠다는 TK 의원이 없다. 더욱이 십여 명에 이르는 대구시장 후보들의 하마평은 잿밥에만 눈먼 위선자들의 촌극을 보여준다. 보수정치의 재건은 두 개의 명징한 평가에서 출발해야 한다. 비상계엄 사태와 조기 대선 평가. 그러나 친윤이 장악한 국민의힘에서 이 과업이 순행할 리 없다.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기회는 전당대회다. 당원의 총의를 모으는 장에서 개혁세력이 당권 투쟁에서 승리하지 않는 한 국민의힘에 미래는 없다. 새로운 친윤 비대위가 기득권을 엄호하겠지만 개혁 연대와 민심의 힘으로 이를 압도해야 한다. 어떤 철학도 비전도 없이 권력의 끈을 놓지 못하는 도당을 퇴출시켜야 한다. 폐족 친윤을 청산하지 못한 보수정치 혁신은 사상누각에 불과하기 때문이다.그리고 비상계엄과 탄핵의 역사적 과오를 처절하게 반성하고 국민에게 용서를 구해야 한다. 만약 이 과업에 실패한다면 국민의힘이라는 보수정치 플랫폼은 용도 폐기되어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져야 할 것이다.

    2025-07-02 11:04:08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7월 2일   수요일(음력 6월8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7월 2일 수요일(음력 6월8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지나친 이윤을 추구하려다가 손실을 볼 수 있으니 욕심은 내려놓으세요.▶60년생 집중력을 발휘해서 공부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니 노력하세요.▶72년생 주변에서 황당하고 엉뚱한 일이 일어나도 나서지 않아야 좋습니다.▶84년생 오늘은 느슨했던 약속을 다잡기에 좋은 흐름이 들어오는 날이에요.▶96년생 오래된 인연에서 위로의 말을 얻을 수 있으니 연락을 주고받아보세요.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깔끔한 스타일을 과감하게 변화시켜 편안한 스타일로 변화하면 좋아요.▶61년생 새로운 소식을 알게 됐으나 이것을 갖고 무언가를 하긴 아직 부족해요.▶73년생 후회하지 않으려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참지 말고 표현해야 좋아요.▶85년생 나의 의견도 중요하지만 타인의 말에도 귀 기울이는 것이 더 중요해요.▶97년생 왕성한 의욕만큼 기대와 설렘도 많은 날로 무엇을 해도 이익이 생겨요.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짝사랑하고 있다면 용기를 내서 다가가 마음을 열어 보는 것도 좋아요.▶62년생 부정적인 태도도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먼 안목으로 보는 것이 좋아요.▶74년생 우기는 것은 자신이 고집불통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니 고치세요.▶86년생 오늘은 실수를 인정하면 오히려 신뢰를 얻을 수 있는 하루가 됩니다.▶98년생 미련이나 집착이 화를 초래할 수 있으니 사소한 일엔 나서지 마세요. 〈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 없으니 실천할 수 없는 말은 하지 말아야 해요.▶63년생 친구의 작은 조언이 오늘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니 귀 기울여보세요.▶75년생 밖으로 나가는 것보다 안에 있는 것이 당신에게 유익함이 있을 것입니다.▶87년생 자신의 생각을 주장하고 고집을 부리지 말아야 사람들이 모여들게 돼요.▶99년생 인간관계를 우선시하고 받으려고만 하지 말고 베푸는 마음을 가지세요.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뭐라고 하든지 신경 쓰지 말고 자신이 계획한 대로 밀고 나아가야 좋아요. ▶64년생 티끌 모아 태산을 이루니 큰 것만 바라지 말고 작은 것부터 챙기세요. ▶76년생 변화가 많은 날이니 매사에 신중하고 생각 없는 행동은 삼가야 좋아요. ▶88년생 남 눈치 보느라 손해 보지 말고 오늘은 자신의 몫을 먼저 챙겨야 좋아요. ▶00년생 일은 생각보다 잘 진행되나 마음의 근심거리가 쉽게 풀리지 않아요.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새 술은 새 포대에 담듯이 새로 주어진 환경에 맞게 맞춰 가야 좋아요. ▶65년생 불필요한 행동은 오해를 부르니 쓸데없는 언행은 가급적 삼가세요. ▶77년생 잘 모르는 분야의 일에 뛰어들지 말고 가지고 있는 것을 잘 지키세요. ▶89년생 이익만을 생각하지 말고 상대방의 입장도 생각하는 마음이 필요해요. ▶01년생 오늘은 내가 먼저 손을 내밀면 예상보다 빠르게 관계가 회복됩니다.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호감 지수가 높아 속에 있는 마음을 그대로 보여주면 득이 될 것입니다. ▶66년생 행운이 미소 짓기 전에 준비를 갖추지 않는다면 가버릴 수도 있어요. ▶78년생 오늘은 걱정만 하지 말고 실천으로 옮기면 흐름이 달라질 수 있어요. ▶90년생 새로운 것을 시작하려고 하면 오히려 힘드니 신중하게 결정해야 좋아요. ▶02년생 이동수가 좋아 부지런히 움직인다면 하는 일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만남에 좋은 기운이 있으니 많은 만남을 가지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67년생 모함에 주의해야 하는 날이니 남들에게 흠 잡힐 만한 일은 삼가세요. ▶79년생 창의적인 능력운이 높으니 이벤트 응모에 도전해 보면 성과가 나요. ▶91년생 졸지만 말고 가까운 공원이라도 산책하면서 맑게 하루를 보내세요. ▶03년생 사소한 일에 서운함이 생기니 세심하게 봐야 하루를 잘 보낼 수 있어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희비가 교차하니 잠시라도 방심하면 힘든 일을 당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68년생 일이 인정받지 못했다면 실망 말고 아직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세요. ▶80년생 오늘은 주변보다 나의 페이스를 평소대로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해요. ▶92년생 지나간 후회는 놓고 현재에 집중하면 기회가 다시 열릴 수 있어요. ▶04년생 작은 성취라도 기뻐하며 자신감을 채워나가면 좋은 흐름이 생겨요.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다른 사람 일에 나서면 질타와 욕을 먹으니 자신의 일에만 신경 쓰세요. ▶69년생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것을 보이면서 여유로운 미소를 보여주면 좋아요. ▶81년생 계획을 세워 부지런하게 하루를 보내면 기대에 상응하는 보상이 따라요. ▶93년생 중대한 제안이 들어와 결정하기 힘든 일이 있다면 선배님과 상의하세요. ▶05년생 안 좋은 습관은 자신도 모르게 가랑비에 옷 젖듯 스며드니 고치세요.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건강이 중요하니 무거운 마음 내려놓고 건강문제없는지 점검하세요. ▶70년생 마음만 급하고 몸은 따라주지 않으니 성과를 기대하지 않아야 좋아요. ▶82년생 장사를 그만둔다면 어려움이 계속되지는 않으니까 더 힘을 내보세요. ▶94년생 판단과 사고가 분명해지니 마음이 가고 느끼는 대로 표현하면 좋아요. ▶06년생 싱글이면 허전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새로운 이성을 만나 보면 좋아요.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기분 상하는 일이 생겼다면 똑 부러지게 얘기하고 대응해야 좋아요. ▶71년생 친할수록 짜증이나 화를 내는 일을 자제해야 상대를 편하게 해 주세요. ▶83년생 변화에 맞서거나 거스르지 말고 주위 분위기에 맞춰 따라가야 좋아요. ▶95년생 뭐든 의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매진하면 장애 없이 풀리게 됩니다. ▶07년생 오늘은 느린 걸음이 오히려 큰 실수를 막아줄 수 있는 하루입니다.〈strong〉자료제공: 더사주(www.the-saju.co.kr) 제공〈/strong〉

    2025-07-02 04:30:00

  • [화촉]정석헌 TBC 중부지사장 아들 12일 결혼

    [화촉]정석헌 TBC 중부지사장 아들 12일 결혼

    ▶정석헌(TBC 중부지사장)·장옥경 씨 아들 승호 군,정방원·박민희 씨 딸 운경 양.7월 12일(토)오후 2시 호텔인터불고 파크빌리지(대구 수성구 팔현길 212)

    2025-07-01 13:42:25

  • [정진호의 每日來日] 청포도의 꿈, 청진과 포항 쇳물로 길을 내다

    [정진호의 每日來日] 청포도의 꿈, 청진과 포항 쇳물로 길을 내다

    포항 청림동에 가면 청포도 문학공원이 있다. '내 고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로 시작하는 시인 이육사의 서정적 저항시를 머금은 고장이 포항이다. 그러나 포항이 한때 동양 최대의 포도농장이 있었던 곳이라는 사실을 아는 이는 드물다. 일제강점기 유럽의 포도를 들여와 포도주 생산을 원했던 일본이 일본열도에서 재배에 실패하고 적합한 장소를 찾은 곳이 바로 포항이었다. 그래서 1918년 시작된 미쯔와 포도농장은 매년 18만 리터의 포도주를 생산할 정도였고, 포항사람들은 포도농장에서 일하느라 전시에도 징용으로도 잘 끌려가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시인 이육사가 그 포도농장을 돌아보며 '청포도'라는 시의 영감을 얻은 것은 우연이 아니다. 안동이 고향인 이육사는 친족을 방문하고 시인들과의 교류를 위해 몇 개월씩 포항에 머물곤 했다. 광활한 포도농장을 지나 호미곶 해변 언덕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저항 시인 이육사는 '흰 돛단배를 타고 고달픈 몸으로 찾아올 청포 입은 손님, 조국의 광복'을 꿈꾸었다. '먼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이렇게 해방을 간절히 노래하던 이육사는 그리던 그 손님을 결국 맞이하지 못하고 1944년 1월 베이징 일제 감옥에서 고문 후유증으로 옥사한다. 상전벽해라는 말처럼 그 포도밭 부근에 공항과 군사·교육시설이 들어섰고, 그 인근 해안에 대한민국을 살린 포스코(POSCO)가 조성되었다. 포항 포도주의 전통은 해방 후에도 이어져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로 포항시 청하면에서 포도재배를 재개하여 '마주앙'이라는 국산 브랜드 포도주가 탄생하기도 하였다. 1995년 겨울 필자는 영하 25도의 혹한 속에서 두만강 유역 중국도시 남평 언덕에서 강 건너 북한의 무산을 바라보았다. 새까만 노천 광산, 뿌연 연기 속에서 움직이는 사람들, 따닥따닥 따개비처럼 붙어있는 단층집 굴뚝마다 밥 짓는 연기들이 솔솔 올라가고 있는 것이 가슴 아프도록 정겨웠다. 그 속에서 살고 있을 비록 가난하지만 소박한 우리 민족의 함경도 사투리들이 조근조근 들리는 듯 내 마음은 그들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아시아 최대의 자철광 (마그네타이트) 매장량을 자랑하는 이 도시 무산, 이 50억톤의 철광석을 언젠가 내가 살던 곳 포항의 POSCO에서 사용할 날이 오지 않을까? 도무지 불가능해 보이는 그 꿈이 성큼 내 심장 안으로 들어온 것이다. 무산 광산이 돌아가고 있는 동안은 강 하류는 검정색 탁류, 우리가 부르던 노래 '두만강 푸른 물'이 아니었다. 무산에서 캐낸 자철광은 파쇄를 통해 밀가루처럼 미분이 되고, 철 성분을 선별하기 위해 자력선광(beneficiation)을 한다. 철성분이 25% 미만이던 광물을 빻아서 자석을 통해 골라내면 63%이상의 철 성분이 높아진 가루가 된다. 이 미분광을 함경북도의 주도인 청진시까지 직경 90cm가량의 대형 관에 물과 함께 압력을 높혀서 수송한다. 무산에서 95Km, 250리를 달려가면 바닷가 청진시에 북한 최대의 제철소 김책제철연합기업소가 있다. 북한에 꼭 제철소를 세우고 싶어했던 고 박태준 회장의 꿈을 언젠가 청진시에 이루어드릴 수 있지 않을까? 남과 북이 함께 일어서고 함께 살아갈, 내일을 여는 길을 만드는 그 꿈을 꾸었던 것이다. 그리고 30년이 흘렀다. 내 안에 싹튼 그 꿈은 마치 사막의 선인장처럼 끈질기게 살아남았다. 동해를 사이에 두고 남과 북을 이어서 대륙으로 달려가고픈 소망으로 유라시아 원이스트씨 포럼을 만들었다. 그 꿈에 동참한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동해안 제철 도시 청진과 포항을 쇳물로 이어 길을 내는, '청포도(淸浦道)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무산 철광석을 활용하는 친환경제철소를 세우고, 포항과 청진을 오가는 화물선으로 철강재를 나르며, 유럽이 2차대전 후에 평화의 기초를 놓기 위해 시작했던 유럽석탄철강공동체(European Coal & Steel Community, ECSC)와 같은 남북한 철강공동체를 만드는 것이다. 그 앞바다를 21세기의 지중해로 만들어 서로 오가며 청진과 포항을 쇳물로 이어 길을 내겠다는 당찬 꿈, 청포도의 꿈이다. 1973년 첫 쇳물이 쏟아질 때, 박목월 시인이 작사한 POSCO의 사가(社歌)는 이렇게 끝을 맺는다. '겨레의 슬기와 의지를 모아, 통일과 부흥의 원동력 되자'. 포항에는 청진리가 있고, 청진에는 포항동이 있다. 7월의 땡볕은 포도송이를 영글게 한다. 그 꿈꿀 수 없는 꿈을 함께 꾸고 싶다. 오래된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2025-07-01 11:14:36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7월 1일   화요일(음력 6월7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7월 1일 화요일(음력 6월7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가치관과 감성이 잘 맞아 편안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을 만나요. ▶60년생 좋은 기운이 들어오는데도 지나친 걱정을 하니 염려할 필요 없어요. ▶72년생 주변의 칭찬에 자만하지 말고 겸손한 자세로 실력을 다져야 좋아요. ▶84년생 큰 성과보다 작은 평화를 지키는 것이 더 소중한 날이 될 수 있어요. ▶96년생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유연함을 가지고 융통성을 발휘하면 좋아요.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익숙한 공간에서 작은 변화를 시도하면 의외의 활력을 느낄 수 있어요. ▶61년생 관계에서 너무 앞서기보다 상대의 입장을 먼저 들어주는 게 좋아요. ▶73년생 외로운 마음이 쌓이면 병이 생기니 얘기하고 대화를 하도록 하세요. ▶85년생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말고 차분히 상황을 정리해 보는 것이 필요해요. ▶97년생 오늘은 표현을 아끼지 않아야 소통이 원활하고 관계가 좋아집니다.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계획한 일에 집중하면 작은 성공이 쌓여 큰 성취로 이어질 수 있어요. ▶62년생 너무 멀리 보기보다 오늘 내 앞의 일부터 정리하면 마음이 가벼워져요. ▶74년생 사주고도 욕먹는다는 소리를 듣기 싫다면 즐겁게 지출하는 게 좋아요. ▶86년생 주변의 기대보다 나의 기준에 집중하는 게 더욱더 유익한 하루예요. ▶98년생 오늘은 말보다 실천이 빛나는 날이니 행동으로 진심을 보여주세요. 〈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가을 수확을 위해 봄에 씨 뿌리듯 목표를 세우고 출발해야 결과가 나요. ▶63년생 잠시 멈춰 돌아보면 놓치고 있던 소중한 것을 다시 찾을 수 있어요. ▶75년생 꾸준함이 곧 실력으로 이어지니 조급해하지 말고 계속하면 좋아요. ▶87년생 평소와 다른 길을 선택하면 새로운 기회가 열릴 수 있는 날입니다. ▶99년생 나이에 맞는 행동과 복장을 갖춰야 좋고 사람들에게 돋보일 수 있어요.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무엇 때문에 화를 내고 짜증을 내는지 스스로 생각해야 좋을 것입니다. ▶64년생 시작은 조촐했으나 점점 탄탄한 저력을 보이니 성과를 기대해도 좋아요. ▶76년생 의연한 마음을 갖고 대처하면 힘든 상황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어요. ▶88년생 오늘은 너무 완벽하려 하지 말고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 보세요. ▶00년생 할 일이 결정되었다면 소극적인 자세보단 적극적으로 추진해 보세요.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여러 일을 생각 말고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해야 마무리 짓을 수 있어요. ▶65년생 자신의 불만은 잠시 접어두고 상대방의 얘기를 들어주는 것이 좋아요. ▶77년생 주변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함께 어울리는 것이 도움 돼요. ▶89년생 가까운 지인이라도 무조건 참는 게 능사가 아니니 할 말은 해야 해요. ▶01년생 감정 속도가 다를 수 있으니 대화를 통해 서로의 감정을 맞춰 가세요.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미확인 "카더라"정보로 남들에게 전하면 대형 사고를 칠 수 있어요. ▶66년생 경쟁보다는 협력에서 얻는 기쁨이 훨씬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어요. ▶78년생 직접 나서서 목소리를 내는 것보다 한 발 물러나서 지켜봐야 현명해요. ▶90년생 기분 전환하려고 노력하는 것보다 분위기 있는 하루로 만들면 좋아요. ▶02년생 나아갈 때이니 힘들어도 조금만 더 참고 마지막까지 힘을 쏟아 보세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마음이 급해도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감정적으로 행동하지 말아야 해요. ▶67년생 오늘은 불확실함에 흔들리지 말고 내 선택을 믿고 천천히 걸어보세요. ▶79년생 이성운이 좋은 방향으로 다가오니 이성들에게 관심을 받을 수 있어요. ▶91년생 단발성으로 끝나는 일을 골라서 하는 것이 몸과 건강에도 도움이 돼요. ▶03년생 사소한 시비에 끼어들면 되로 주고 말로 받을 수 있으니 나서지 마세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때가 다 있으니 성급하게 서둘러서 되는 일이 아니니 여유를 가지세요. ▶68년생 진행 중인 일에 어려움이 와도 포기하지 않는 뚝심을 보여줘야 좋아요. ▶80년생 오늘은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누면 관계가 깊어질 수 있어요. ▶92년생 서로 고집부리지 말고 배려해 주는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해야 좋아요. ▶04년생 혼자 있으면 우울증이 생기니 외출하거나 산책으로 리프레시하세요.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실리적인 선택이 필요하니 감정보다는 상황을 냉정히 살펴보세요. ▶69년생 하는 일에 되도록 참견을 하지 말고 상대방에게 그냥 맡겨야 좋아요. ▶81년생 지인과 만남 가지는 것도 좋지만 힐링시키는 등산을 하면 좋습니다. ▶93년생 사이가 좋지 않았다면 화해의 분위기를 만들기에 적절하고 좋아요. ▶05년생 감정을 확실히 전달해야 다음부터 쓸데없는 얘기가 나오지 않아요.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사람들과 소통이 늘어나게 되니 활력이 생기고 삶에 흥미를 느껴요. ▶70년생 고집을 내려놓으면 예상치 못한 길이 보이고 일이 풀릴 수 있어요. ▶82년생 자신의 이익만 챙기지 말고 역지사지하는 마음으로 상대를 보세요. ▶94년생 주변의 간섭이 많아도 생각이 확실하다면 소신 있게 밀고 가야 좋아요. ▶06년생 무슨 일이든지 재거나 다음 기회를 엿보게 되면 좋은 기회를 놓쳐요.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오늘은 누구보다 나 자신을 믿고 밀고 나가는 용기가 중요합니다. ▶71년생 소소한 질병으로 힘들어질 수 있는 날이니 미리 건강 관리해야 좋아요. ▶83년생 작은 일에 너무 신경을 쓰지 말고 차분하게 지내야 유리한 날이 돼요. ▶95년생 온화하고 유연한 태도로 주변을 대하면 앞으로 관계가 더욱 좋아져요. ▶07년생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면 한 번 더 점검해 보고 시작해야 좋을 것입니다.〈strong〉자료제공: 더사주(www.the-saju.co.kr) 제공〈/strong〉

    2025-07-01 04:30:00

  • [화요초대석-김영수] 국민의힘은 왜 발밑부터 무너지나

    [화요초대석-김영수] 국민의힘은 왜 발밑부터 무너지나

    한국갤럽의 6월 24~26일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도는 43%로, 국민의힘 23%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았다. 6월 26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도 비슷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12·3 비상계엄 때 26%보다 낮았다. 전통적 보수 지지층인 60~70대에서도 민주당 지지가 높았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31%, 민주당 28%로, 보수의 아성도 붕괴 직전이다. 국민의힘이 대선에 진 것보다, 대선 이후 더 크게 지고 있다는 뜻이다. 밑에서부터 지지층의 해체가 일어나고 있다. 이유가 뭘까? 지난 대선에서 보수는 잘 싸웠다. 김문수, 이준석 후보의 득표율 합은 49.49%로, 이재명 후보보다 0.07% 앞섰다. 보수는 이겼지만, 국민의힘이 진 거다. 김 후보가 바닥에 떨어진 국민의힘을 살렸다는 말도 나왔다. 계엄·내란 심판 선거를 인간 김문수 프레임으로 바꿨다는 것이다. 지난 6월 4~5일 한국갤럽 조사를 보면 사실이다. 김 후보를 뽑은 유권자의 33%가 도덕성·청렴 때문이라고 답했다. 30%는 '이재명이 싫어서'였다. 한편 이재명 후보를 찍은 첫째 이유는 '계엄 심판, 내란 종식'으로서 27%다. '능력'은 17%에 불과했다. 김 후보가 싫어 이 후보를 찍은 경우는 없었다. 이걸 보면, 김 후보의 인간적 매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게 사실이다. 이 후보는 사람도, 능력도 별로였다. 그런데도 결국 승리했다. 결론적으로 유권자의 최종 판단 기준은 '계엄 심판, 내란 종식'이었다. 김문수를 반대한 가장 큰 이유도 '계엄 옹호·내란 동조'(30%)였다. 결국 김문수가 문제였다. 국민은 '계엄 심판, 내란 종식'을 바라는데, 국민의힘은 정반대 후보를 세웠다. 김문수니까 그만큼 따라갔지만, 결국 김문수여서 진 거다. 선거 전략이 애초부터 잘못됐다. 이번 대선이 유권자 없는 선거, 재미없는 선거라는 이유다. 계엄·내란 프레임이 너무 강력해 유권자의 선호는 힘이 없었고, 싸우기 전에 이미 승패가 결정됐기 때문이다. 문제는 결국 민주주의였다. 김 후보와 국민의힘은 계엄의 강, 탄핵의 바다를 건너지 못했다. 김문수 후보는 5월 3일 국민의힘 대선후보 수락 연설에서 "수많은 국민들의 함성에도, 대통령은 탄핵"됐고, "민주주의가 위기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탄핵이 잘못됐고, 그게 민주주의의 위기란 뜻이다. 그런데 이미 4월 4일 헌법재판소는 12·3 비상계엄이 "민주주의에 헤아릴 수 없는 해악을 가한 것"이자 "헌법과 법률을 위배"했다는 이유로 윤석열 전 대통령을 파면했다. 그렇다면 김 후보는 헌재 판결에 맞서, '탄핵 반대' 깃발을 들고 싸우겠다고 선언한 셈이다. 동아시아연구원(EAI)의 6월 4~5일 여론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71.6%가 비상계엄을 반헌법적·불법 행위로 보았다. 3년 전 대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뽑은 유권자 중 44.9%도 같은 의견이었다. 국민의힘이 탄핵을 적극 수용해야 했다는 응답도 68.2%였다. 국민 다수의 상식적 판단이 그랬다. 국민의힘은 투표 이틀 전에야 '윤석열과 절연'을 선언했다. 늦어도 너무 늦었다. 김 후보는 6월 4일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야 비로소 "우리 당이 민주주의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신념, 그걸 지키기 위한 투철한 사명이 없었던 게 패배 원인"이라며 회한의 심정을 토로했다. 또한 "민주주의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것에 대해서는 양보할 수 없고 타협할 수 없고 단호한 거부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하지만 탄핵 문제는 끝내 거론하지 않았다. 지난 6월 8일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탄핵의 강을 넘지 못하는 보수에게 미래는 없다"며 탄핵 반대 당론의 무효화 등 5대 개혁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내부 총질'이라는 싸늘한 눈총만 돌아왔다. 당 개혁을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도 돌연 취소되었다. 송언석 신임 원내대표가 약속한 '혁신위원회'는 기약도 없다. 국민의힘은 '선거에서 이긴 정당' 같다. 지난 대선에서 국민은 국민의힘에 매우 명확하게 '민주주의'를 요구했다. 하지만 지금 국민의힘이 발밑부터 무너지고 있는 건, 여전히 그게 문제라는 뜻이다. 승리를 통해선 조금 배우지만, 패배를 통해선 모든 걸 배울 수 있다.

    2025-06-30 14:13:30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6월 30일   월요일(음력 6월6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6월 30일 월요일(음력 6월6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희망이 보이기 시작하니 어려웠던 일은 빨리 잊고 다시 힘내야 좋아요. ▶60년생 마음 맞는 친구와 동료가 옆에 있어 천군만마 같이 든든한 날이 돼요. ▶72년생 뭐든 성급히 결정하지 말 것이며 충분히 상황을 살피고 결정하세요. ▶84년생 자기 생각대로 다 되는 것은 없으니 자신보단 상대를 배려해야 좋아요. ▶96년생 장인 정신을 가지고 초지일관하면 바라는 뜻을 이루어 낼 수 있어요.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오늘은 오래 미뤄둔 일을 시작하기에 적절한 기운이 찾게 됩니다. ▶61년생 실력을 갈고닦았다면 기회가 찾아왔을 때 실력을 마음껏 펼쳐 보세요. ▶73년생 우연한 만남으로 생긴 인연과 좋은 관계로 발전하도록 노력을 해보세요. ▶85년생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생기나 해결방법이 있으니 놀랄 이유가 없어요. ▶97년생 빠른 결과를 보려 하지 말고 늦어도 실수 없이 마무리 지어보세요.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과감한 결단력과 놀라운 추진력을 가져야 결과를 빠르게 볼 수 있어요. ▶62년생 익숙함 속에 놓친 부분이 있으니 돌아보면 새로운 길이 보일 거예요. ▶74년생 하는 일에 자신이 있더라도 과신하면 성취해도 구설에 오를 수 있어요. ▶86년생 주변에 마음이 가는 사람이 있다면 마음을 드러내 보는 것도 괜찮아요. ▶98년생 복잡한 생각으로 스트레스받지 않도록 정신적 건강을 살펴야 돼요. 〈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생각대로 일이 풀리지 않아도 스트레스받지 말고 느긋해져 보세요. ▶63년생 인맥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자리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면 좋아요. ▶75년생 타인의 말보다는 내 감각을 믿고 움직이는 것이 유리한 하루입니다. ▶87년생 생각하는 것을 생각으로만 그치지 말고 실천해야 유리하게 작용해요. ▶99년생 불필요한 일에 힘을 낭비하지 말고 필요한 곳에 힘을 쏟아야 좋아요.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할 말을 속에 담아두지 말고 시원하게 하면 확 풀리니 해 버리세요. ▶64년생 갈등보다 이해가 필요한 날이니 먼저 한 발 물러서보는 것이 좋아요. ▶76년생 계획이 있다면 꼼꼼하게 시장 조사를 하고 일을 시작해도 늦지 않아요. ▶88년생 주변을 너무 의식하지 말고 자신의 생각을 소신껏 펼쳐 나가면 좋아요. ▶00년생 급하게 서두르기보다는 흐름을 믿고 기다리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감정에 치우치면 후회할 수 있으니 냉정하고 침착하게 행동해야 돼요. ▶65년생 도전이 망설여지더라도 일단 한 걸음 내디디는 용기를 내면 좋아요. ▶77년생 잘못된 편법은 오히려 손실을 가져오니 지켜야 될 것은 지켜야 해요. ▶89년생 탐하지 말아야 할 것을 탐하거나 사리사욕에 눈멀면 후회가 생겨요. ▶01년생 인간관계를 넓히기 위해서 모임에 가입해서 인맥을 쌓아 가면 좋아요.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무슨 일이든 과하면 문제가 생기니 지나침을 경계하고 조절하세요. ▶66년생 오랜 습관을 내려놓으면 답답했던 일도 예상보다 쉽게 풀릴 수 있어요. ▶78년생 근심이 깊어지거나 병증이 깊어질 수 있으니 무리한 일은 삼가세요. ▶90년생 확신이 서지 않았던 일이나 찾고 있었던 일의 답을 찾는 날이 됩니다. ▶02년생 지나간 걱정보다는 오늘 해야 할 일에 확실히 집중하면 일이 잘 풀려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오늘은 너무 잘하려기 보단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야 해요. ▶67년생 새로운 관점으로 보면 답답했던 상황도 다른 방식으로 풀릴 수 있어요. ▶79년생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미루지 말고 바로바로 처리해야 좋아요. ▶91년생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쓰고 잔소리가 늘어나 주변을 피곤하게 합니다. ▶03년생 편안하게 하고 긍정적 사고로 바뀌기 위해 초록 식물을 가까이 두세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오늘은 작은 선택 하나가 흐름을 바꿀 수 있으니 신중하게 판단하세요. ▶68년생 혈기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덤비기보단 사태를 조용히 지켜보면 좋아요. ▶80년생 두려움을 뛰어넘는 용기를 가지고 일에 도전하는 정신을 보여주세요. ▶92년생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히면서 공부에 집중해야 여러모로 도움이 돼요. ▶04년생 무리한 목표보다는 실현 가능한 계획이 성과를 불러오는 날이에요.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자신의 생각보다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여 주고 양보해 주면 좋아요. ▶69년생 지나침을 경계하고 적당히 만족하고 물러남을 실천해야 아름답습니다. ▶81년생 오랜만에 동창들을 만나 정다운 자리를 만들어보면 멋진 날이 됩니다. ▶93년생 마음을 치유하는 사람이나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을 만나게 돼요. ▶05년생 책상에 앉아서 멍 때리는 것보단 잠시라도 휴식을 취해야 도움 돼요.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생각이 많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면 좋아요. ▶70년생 힘들게 했던 일들이 서두른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니 기다려 보세요. ▶82년생 친한 친구의 응원이 힘이 되니 혼자 고민하지 말고 함께 나눠보세요. ▶94년생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생활하면 작은 기쁨 속에서 즐거움을 느껴요. ▶06년생 지나친 겉치레나 허세 부리지 말고 본인을 있는 그대로 보여줘야 좋아요.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오늘은 감정보다는 논리로 접근해야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보여요. ▶71년생 오늘은 변화보단 유지가 필요한 날이니 기존의 방식을 잘 지켜보세요. ▶83년생 급히 결정하면 후회를 불러오니 서두르지 말고 시간을 두고 생각하세요. ▶95년생 진행하는 일에 장애물이 생겨도 무시하고 나가야 마무리를 짓게 돼요. ▶07년생 지나친 고집은 손해로 이어질 수 있으니 유연한 자세를 가져보세요.〈strong〉자료제공: 더사주(www.the-saju.co.kr) 제공〈/strong〉

    2025-06-30 04:30:00

  • [부음] 김준식 제이에스소아청소년과 원장, 계명의대 명예교수 28일 장모상

    [부음] 김준식 제이에스소아청소년과 원장, 계명의대 명예교수 28일 장모상

    ▶이영희씨 28일 별세.황병태·성호·성용·혜진·혜남 씨 모친상,김준식(제이에스소아청소년과 원장, 계명의대 명예교수)씨 장모상.빈소=계명대학교대구동산병원장례식장 101호.발인=7월1일(화)오전 7시30분.장지=대구시립봉안당

    2025-06-29 15: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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