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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4월 23일  화요일(음력 3월15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4월 23일 화요일(음력 3월15일)>

    〈strong〉쥐띠(子)〈/strong〉 ▶36년생 오늘은 행운이 따르는 날로 좋은 소식이 들려올 수 있습니다.▶48년생 주변의 일을 봐 주더라도 자신의 일부터 하고 누군가를 돕는 것이 좋습니다.▶60년생 작고 사소한 일에는 일희일비하지 말고 웃으면서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72년생 다양한 취미를 접해보면서 보다 넓은 인간관계의 폭을 넓히는 것이 좋아요.▶84년생 시간을 계획 없이 써버리는 버릇을 가지고 있다면 이번에 고치는 것이 좋아요. 〈strong〉소띠(丑)〈/strong〉 ▶37년생 오늘의 행운의 색깔은 연한 초록, 파란색으로 참고해 활용해 보세요.▶49년생 멈추지 못하는 기회가 찾아와 곤란할 수는 있으나 긍정적으로 생각해 봐요.▶61년생 나와 생각이 다르더라도 상대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좋아요. ▶73년생 새롭게 일을 시작하기에는 무리가 따를 수 있으니 조금 더 기다리도록 해요 ▶85년생 주위의 흐름을 잘 따라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일 수 있습니다. 〈strong〉범띠(寅)〈/strong〉 ▶38년생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큰 불평하지 말고 할 말은 직접 하는 것이 좋아요.▶50년생 무언가를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것도 아닌데 예상외 성과를 거두게 됩니다.▶62년생 무리하게 욕심을 내지 않는다면 시간이 지나 좋은 기운이 상승하게 될 것입니다.▶74년생 쉽게 이루어질 듯한 일들이 생각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날입니다. ▶86년생 한 단계 더 뛰어오를 수 있는 날로 변화가 빨리 나타나는 날은 아닐 수 있어요. 〈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39년생 지난날의 미련이나 아쉬움을 접어두고 상황에 맞춰 빨리 적응하도록 하세요.▶51년생 한 번에 많은 것을 얻으려고 안 되는 일에 힘을 낭비 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63년생 이직이나 이동을 고려하고 있다면 25일 이후가 좋을 수 있습니다.▶75년생 다른 뉘앙스를 풍기는 사람과 함께 하면 마음이 즐겁고 기쁜 날이 될 것입니다.▶87년생 엉뚱한 생각을 하여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게 되면 황당한 일을 당할 수 있어요. 〈strong〉용띠(辰)〈/strong〉 ▶40년생 힘들고 어려운 자리는 만들지 말고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52년생 그동안에 해보지 않았던 일을 맡더라도 꼭 자신감을 가지고 해 보세요.▶64년생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뜻을 바르게 세우고 움직이면 이룰 것입니다.▶76년생 남들보다 앞서기 위해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일에 도전을 해야 좋아요.▶88년생 깊은 사랑에 빠져들게 하는 사람이 나타나 마음을 흔들어 놓는 날입니다. 〈strong〉뱀띠(巳)〈/strong〉 ▶41년생 달콤한 말이나 유혹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면 속을 수 있는 날입니다.▶53년생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 답답했지만 오늘은 주목받고 인정받게 되는 날입니다▶65년생 탁상공론만 할 것이 아니라 몸소 뛰면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날입니다.▶77년생 주관적인 생각보다 객관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일을 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됩니다.▶89년생 무슨 일을 하든지 끊고 맺음을 확실히 해야 유리하게 흐르게 되는 날입니다. 〈strong〉말띠(午)〈/strong〉 ▶42년생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소중한 사람들이 많으니 마음의 외로움을 떨쳐 버려요. ▶54년생 어려운 일과 씨름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고생한 노력의 결실을 얻는 날입니다.▶66년생 사소한 어려움이 생기더라도 가볍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될 수 있어요.▶78년생 해 낼 수 있다는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는 것이 성공시킬 확률을 높일 것입니다.▶90년생 지금은 과감한 결단과 도전으로 새로운 일을 시작해 보는 것도 괜찮은 날입니다.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43년생 올바른 판단을 위해 감정을 내세우지 말고 이성으로 판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55년생 "세월이 약"이라는 말처럼 신경을 쓰지 말고 편하게 마음을 가지는 것이 좋아요 ▶67년생 일들이 생각대로 진행되지 않으면 휴식을 하면서 좋은 해결책을 찾아 보세요.▶79년생 사람들 사이에서 의견을 조율하는 센스를 발휘해 일을 해결하는 것이 좋아요.▶91년생 앞으로 나아갈지 뒤로 물러설지 갈림길에 서 있으니 잘 선택하여 행동해야 해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44년생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처럼 마음의 변화가 일어나는 날이니 중심을 잡으세요.▶56년생 이동수가 있으나 이동 자체가 도움이 안되니 다음 기회로 미루는 것이 좋아요▶68년생 인내하면서 열심히 노력하면 자신의 꿈을 현실로 이뤄낼 수 있을 것입니다.▶80년생 윗사람 얘기는 가급적 수긍하고 따라 주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92년생 싱글이라면 얘기나 생각이 잘 맞고 속이 꽉 찬 이성을 만나게 되는 날입니다. 〈strong〉닭띠(酉)〈/strong〉 ▶45년생 혼자 움직이는 것이 여러 사람과 함께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결과가 있습니다. ▶57년생 주변 사람들의 말 때문에 흔들리는 마음이 일어나더라도 신념은 잊지 마세요. ▶69년생 미련이나 아쉬움을 잠시 접고 앞만 바라보고 달려 나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81년생 신념을 가지고 하고자 하는 일을 하게 되면 바라던 일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93년생 주위 사람에게 끊고 맺음이 확실하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 괜찮은 날입니다 〈strong〉개띠(戌)〈/strong〉 ▶46년생 다른 사람과 다툼을 피하고 싶다면 주변의 일에 참견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58년생 자신의 감정을 가급적 표현하지 않는 것이 겉으로 나타내지 않는 것이 좋아요 ▶70년생 금전에 기복이 있는 날이니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도록 신경을 써야 해요.▶82년생 새로운 것을 생각하거나 이직은 바람직하지 못하니 내공을 쌓고 다져가세요.▶94년생 윗사람들의 듣기 싫은 소리를 다소곳이 듣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strong〉돼지띠(亥)〈/strong〉 ▶47년생 대인 관계에서 관계를 좋게 유지하려면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59년생 화합하게 되면 어떤 어려운 일이라도 거뜬히 해결해 낼 수 있을 것입니다.▶71년생 오늘은 한 가지 일에 몰두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날입니다.▶83년생 선택하기 힘든 상황에 놓이게 되면 조급하게 결정하지 말고 시간을 가지세요. ▶95년생 실수할 수 있으니 염두에 담아두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고 대처해 나가세요.〈strong〉자료제공: 더사주 인스타그램(운세) 제공 〈/strong〉

    2024-04-23 04:30:00

  • [화촉]김흥수 팔공 에밀리아호텔 회장 자녀 결혼

    [화촉]김흥수 팔공 에밀리아호텔 회장 자녀 결혼

    ▶김흥수(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2기 회원·(주)이명이앤씨 대표이사·팔공 에밀리아호텔 회장)·이미경 씨 아들 종헌 군,최인호·박금옥 씨 딸 혜승 양.5월11일(토) 낮12시.팔공 에밀리아호텔( 대구 동구 팔공산로 1121)

    2024-04-22 18:25:24

  • [주은식의 페리스코프] 중·러의 해양력 증강과 한국의 핵무장 시기

    [주은식의 페리스코프] 중·러의 해양력 증강과 한국의 핵무장 시기

    김정은은 북한 인민을 굶겨가면서 죽기살기로 핵을 개발하였다. 한국과 미국은 외교를 통한 북한의 비핵화에 실패하고 북한은 한반도에서 핵 독점 시대를 열었다. 핵 억제에는 자체 핵무장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만 미국은 NPT체제 유지 때문에 확장억제를 강조하고 있다. 미국은 한반도에 핵전력 자산을 주기적으로 전개하고 있지만 미 본토가 핵공격을 받을 각오를 하면서 북한에 대하여 핵 응징을 할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한국의 핵무기 보유에 대한 정당성은 국제사회로부터 그 불가피성이 인정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두 가지 요소가 관건이 된다. 첫째는 북한 비핵화가 도저히 불가능한 것으로 판명되어 한반도에서 전략균형이 완전히 무너졌다고 인정되어야 한다. 둘째는 중국이 북한 비핵화에 도저히 희망이 없다고 인정한 때가 될 것이다. ◆미국의 해양력과 한국핵무장 불가피한 이유 최근 동북아 전략균형이 변하고 있다. 중국이 경제 및 군사 대국으로 발돋음하면서 서태평양까지 해·공군력을 전개 및 시위하고 있다. 이처럼 가시적 형태로 지역 패권에 도전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미국의 억제력은 상대적으로 줄고 있다. 크림반도 사태를 억제하지 못해 러-우전쟁를 키웠고 이스라엘 사태도 억제하지 못했다, 또한 대만해협과 한반도에서의 불안정성은 심화되고 있다. 이에 한국과 일본은 불가피하게 재래식 전력을 증강하고 있는 상황이다. 힘의 균형이 깨어질 때 그 균형을 유지하기 위하여 한국이 핵무장을 하게 되는 것은 불가피하다. 지금 동북아에서는 한미동맹과 미일 안보조약으로 북중러에 대한 힘의 균형을 이루고 있다. 중국의 해군력의 증강 속도를 볼 때, 2030년 이후가 되면 한미일 재래식 해군력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시기가 도래할 것이다. 오늘날 미국이 강대국이 되었던 시발점은 1890년대 마한 제독에 의해 제해권을 장악해야 한다고 주창한 이래 부터였다. 대양해군 건설 건의를 씨어도어 루즈벨트가 받아들여 미국의 해군력을 증강했기 때문이었다. ◆동북아 전략균형의 변화는 해군력 불균형에 기인현대에 와서 미국은 중국의 패권 도전을 저지하기 위하여 대만해협에서의 현상을 유지하려 하고 있지만 중국은 대만통일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중국은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며 그 대신 해군력과 미사일 능력을 증강하고 있다. 미국은 러시아의 힘을 적절히 빼면서 중국을 포위하기 위한 여건을 굳히는 듯하다. 다만 미국이 이전처럼 직접 개입하기보다는 한발 물러서는 듯한 전략을 구사하는 것은 힘이 부치기 때문이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 미국의 GDP는 세계 GDP의 40% 이상을 차지하였다. 그러나 2023년 기준, 그 비율은 25.4% 정도일 뿐이다. 동아시아 문제도 순탄치 않다. 중국과 러시아는 연합훈련을 통하여 해양 통제력을 강화시키고 있다. 인태전략 하의 미국 태평양함대와 한국 해군은 물론이고 일본 해상자위대의 전력을 합쳐도 감당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 올 수 있다. 미 7함대 전력(44만톤)과 일본 해상자위대 전력(52만톤), 그리고 한국 해군전력(29만톤)을 모두 합쳐도 중국 해군전력(232만톤) 및 러시아 극동해군 전력(67만톤)의 합에 미치지 못한다. ◆중국 패권확보 전략과 한반도, 대만, 인도차이나 장악 시도 중국이 강대국의 위상을 회복하고 패권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힘을 과시하고자 하는 곳이 바로 한반도와 대만, 인도차이나 등 세 곳이다. 인도차이나는 정치적 영향력은 미약하나 경제적으로 중국의 영향하에 있고 한반도 절반은 공산화되어 중국이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 중이다. 대만은 중국 코 앞에 있어 지정학적으로 중국에 유리하다. 멀리 떨어져 있는 미국에게 불리하다. 대만이 무너지면 동북아는 도미노 현상처럼 중국의 영향하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 이것을 미국이 방관할 수는 없을 것이다. 중국과 러시아가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2023년에 중·러함대는 모두 6차례의 연합군사훈련을 실시했으며, 이는 20년 만에 가장 많은 횟수였다. 중국군이 지난해 외국군과 진행한 연합군사훈련 가운데 3분의 2가 러시아군과 진행한 훈련이었으며, 중·러 훈련 5차례는 러우전쟁 이후에 이루어졌다. 중국과 러시아는 지난 6월에 동해와 동중국해, 서태평양에서 '제6차 연합 공중 전략순찰'을 실시했고, 최근에 러시아 해군 태평양함대 소속 호위함과 함께 연합훈련을 가졌다. 이들은 쓰가루(津經) 해협을 드나들며 괌과 도쿄만 사이에서 훈련을 하면서 일본 본토를 위협했다. 이것은 제국주의 시대에 대동아공영권의 핵심 이익권으로 불리었지만 일본 입장에서는 생존과 번영에 필수적인 요소였다. 따라서 대만을 둘러싼 양안 사태와 한반도에 문제가 생기면 우리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일본은 자국의 안보를 위해 개입하겠다는 의도를 갖고 있다. 러시아와 중국이 가까워질수록 일본의 위기의식은 점점 더 커지게 된다. 중·러의 군사력 가운데 일본에 가장 영향을 주는 것은 해군력이다. 중국의 해군력이 2030년 이후가 되면 미국과 대등한 수준에 이르게 되고 중러의 해군력을 현재 수준의 한미일 전력으로는 감당할 수 없게 된다. ◆최소억제 핵전력 구비 규모중국은 지난 30년 간, 최소 억제 전략하에 핵탄두 200기 규모를 유지해 왔었다. 그러나 최근부터 핵탄두 수를 급격히 늘리기 시작했다. 현재 410기 수준이고 2030년에는 1000기, 2035년에는 1500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현재 3700기 수준이고 러시아는 4400기 규모이다. 북한은 경제적 능력을 고려 시 200기 정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중국이 1000기 수준에 이르면 미국의 현존 핵탄두 수준으로는 중러 양국의 핵도발 억제가 어려워 질 수 있다. 따라서 미국은 한국을 포함한 일본, 독일의 핵 전력화를 불가피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핵무장의 규모는 경제 여력과 긴박성으로 보아 한국, 독일이 각각 500기 정도, 일본이 1000기 정도 유지하면 중·러에 대항하고 북핵에도 강력한 억제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그러나 제해권을 상실한 상태에서는 전략공군 일부를 제외하고 공군력의 기능 발휘도 제한된다는 점을 고려시 항모를 필두로 하는 해양력이 결정적 억제전력으로 기능할 수 있다. 서태평양과 같은 해양전구에서는 해양력의 우세가 전략균형의 지배 요인임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한국전략문제연구소장 주 은 식

    2024-04-22 14:13:46

  • [화요초대석] 우리 국민을 믿어야 한다

    [화요초대석] 우리 국민을 믿어야 한다

    22대 총선에서 국민은 왜 국민의힘을 버렸나? 2022년 친윤 핵심 장제원 의원이 말한 "윤심이 당심이고, 당심이 민심"이라는 굴레에 갇혔기 때문이다. 민심 위에 윤심과 당심을 둔 망언이었다. 실제로 국민의힘은 2023년 당대표 선거 때 민심을 배제했다. 원래 당원 투표 70%, 국민 여론조사 30%로 당대표를 뽑는 당헌‧당규를 '당원 투표 100%'로 바꿨다. 그 덕분에 2023년 윤심이 점지한 김기현 대표가 뽑혔다. 그 결과 민심을 전해야 할 국민의힘은 용산의 여의도 출장소로 전락했다. 지난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때 국민은 이미 윤석열 대통령을 심판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보다 17.15%포인트(p) 격차로 이겼다. 강서구의 21대 총선 격차가 18.08%p였다. 2022년 대선 때는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2%p 이겼지만, 민심이 완벽하게 옛날로 돌아간 것이다. 중산층, 2030세대, 중도층 모두 등을 돌렸고, 다수의 무당층이 민주당을 선택한 결과였다. 가장 큰 이유가 윤 대통령의 국정 스타일, 오만과 불통에 대한 반감이었다. 다음 이유가 왜곡된 당정 관계였다. 당은 일찍부터 김태우 후보의 열세를 알았지만, 윤심을 거역하지 못하고 침묵했다. 강서구청장 선거는 이번 총선의 예비시험이자 복사판이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조금도 배우지 못하고, 아무것도 고치지 않았다. 몰라서 그런 게 아니다. 국민의힘 의총에서 "다 같이 용산 가서 '이대로 가면 다 죽는다'고 도끼 상소라도 올렸어야 한다"(허은아 의원)는 말까지 나왔다. 하지만 끝내 윤심이 먼저라는 벽을 넘지 못했다. 구원투수로 등판한 인요한 혁신위원장조차 "난 온돌방 아랫목에서 큰 사람이다. 월권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 백 문제를 "국민 눈높이에서 생각할 문제"라며 일보 전진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대신 운동권 심판론, 이‧조 심판론을 꺼내 들고 야당과 싸웠다. 그러나 대통령에게 화난 민심은 싸늘한 성적을 매겼다. 이번 총선 민심은 자기 종아리부터 회초리로 치라는 것이었다. 놀랍지만, 그렇지 않다는 반론도 강력하다. 반론은 크게 다섯 가지다. 이른바 '졌짤싸'(졌지만 잘 싸웠다)론이 첫째다. "참패는 했지만 4년 전보다 5석이 늘었고, 득표율 격차는 5.4%p로 줄었다"(박수영 의원)는 정신 승리법이다. 둘째는 우민(愚民)론이다. 범죄자, 파렴치범들조차 뽑은 국민이 문제라는 거다. 셋째는 '왜곡된 제도'론이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득표율 차가 5.4%p인데, 의석 차가 67석이나 난 것은 소선거구제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넷째는 영남 원억(冤抑)론이다. "당이 영남 중심이다 보니 공천에 매달릴 수밖에 없고, 당 지도부나 대통령에게 바른 소리를 전달 못 하는 것"(윤상현 의원)이라는 비판에 대해, "물에 빠져 익사 직전 당을 구해 준 영남 국민에게 보따리 내놓으라고 하고, 한술 더 떠 물에 빠진 책임까지 지라는 것"(권영진 의원)이라는 반박이다. 마지막은 중도층 환상론이다. 중도층이 승패를 좌우한다는 환상에 빠져, 지지층 결집에 실패한 게 패인이라는 반론이다. 요컨대 민심의 심판이라거나 국민의힘에 무슨 문제가 있는 게 아니고, 그냥 선거에 조금 졌을 뿐이라는 생각이다. 그런 해석도 그 나름 근거가 있다. 하지만 보수 진영이 세 번이나 총선에 연패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그것만으로 이미 심각하다. 또 국민의힘이 수도권에서 밀려나 영남 지역당으로 떨어졌다. 더욱이 이번 총선은 단순한 선거가 아니라 국가 체제의 앞날을 좌우할 중대선거(critical election)였다. 한미동맹, 북한핵, 법치, 자유시장, 원자력 등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될까? 그러나 더 아픈 현실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얼마 후면 각종 국감을 비롯해 탄핵의 폭풍이 몰아칠 것이다. 그렇게 3년을 버틴 후에는 희망이 있는가? 민심을 부정하는 정신 승리법으로는 희망이 없다. 국민이 정권과 체제를 결정하는 민주주의 규칙을 부정하지 않는 한 민심은 절대 옳다. 설사 민심이 틀려도, 그 속에서 목적을 쟁취해야 한다. 더욱이 우리 국민은 우민이 아니다. 우리 국민을 굳게 믿고, 그 민심에 따라야 한다.

    2024-04-22 12:43:28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4월 22일  월요일(음력 3월14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4월 22일 월요일(음력 3월14일)>

    〈strong〉쥐띠(子)〈/strong〉 ▶36년생 힘든 시간이 찾아온다면 취미활동을 하면서 기분을 전환해 보는 것이 좋아요.▶48년생 금전운이 좋은 날이니 이익이 따른다고 생각이 들면 미루지 말고 움직이세요.▶60년생 아랫 사람들에게 배울 것이 있다면 부끄러워 말고 배우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72년생 그동안 노력한 결과로 해결되지 않고 끌어 왔던 일을 깔끔히 해결하는 날입니다.▶84년생 혼자만 잘 한다고 일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니 협력하여 이끌어야 됩니다. 〈strong〉소띠(丑)〈/strong〉 ▶37년생 몸이 나른하니 억지로 일을 하기 보다 조금 휴식을 가지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49년생 재물의 흐름이 약해 현재 상황을 유지해 나가는데 신경을 써야 되는 날입니다.▶61년생 문제를 해결하려고 덤비기보다는 한발 물러서서 관망하는 것이 좋습니다.▶73년생 계획을 크게 세워서 성실히 매진한다면 노력한 만큼 성과를 거둘 수 있어요. ▶85년생 일에 대해 자신에게 도움을 줄 멘토를 만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날입니다. 〈strong〉범띠(寅)〈/strong〉 ▶38년생 정 때문에 누군가의 부탁을 받아 제대로 수습하지 못하면 고생할 수 있습니다.▶50년생 한 발 물러서서 지금 상황을 지켜보는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는 것이 좋습니다.▶62년생 오늘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으며 무엇이 필요한지 잘 생각해 봐요.▶74년생 자신 의견을 강하게 주장하기보다 상대의 주장에 리액션을 보여주는 것이 좋아요. ▶86년생 힘들고 어렵다고 나약함을 보이지 말고 강하게 밀고 가야 결과를 볼 것입니다. 〈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39년생 주어진 일이 닥쳤을 때 둘러대고 상황을 모면하려고 해서는 안 되는 날입니다.▶51년생 인간관계가 흔들릴 수 있어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발휘해 친분을 유지해요.▶63년생 무슨 일을 하든지 잘하려고 신경 쓰지 말고 마음을 편하게 가지는 것이 좋아요.▶75년생 자신을 도와주려는 사람들이 생겨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날입니다.▶87년생 오늘은 흥미로운 소식이 다가오고 있으니 친구에게 대화를 한번 시도해 보세요. 〈strong〉용띠(辰)〈/strong〉 ▶40년생 자신에 관해 오해한 사람이 있다면 자신의 상황을 설명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52년생 마음을 좀 비운다면 작은 일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웃고 넘길 수 있습니다. ▶64년생 감정 조절에 힘쓰고 인간관계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 보는 것이 좋아요.▶76년생 하고 싶은 말은 가급적 하지 말고 속에 담아 두는 것이 유리하게 작용합니다.▶88년생 경험이 많은 사람을 만나거나 자신에게 힘이 되어줄 사람을 만날 것입니다. 〈strong〉뱀띠(巳)〈/strong〉 ▶41년생 몸 변화를 잘 살펴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는 일을 가볍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53년생 장은 오래 묵히면 묵힐수록 좋고 쓸데없는 것들은 빨리 정리할수록 도움이 돼요.▶65년생 무슨 일이든 사전에 준비를 하고 점검을 해두지 않으면 어려움에 빠질 수 있어요.▶77년생 특별한 사업 기회가 찾아와 마음이 싱숭생숭할 수 있는 하루입니다.▶89년생 혈기 왕성한 모습과 하고자 하는 의욕을 상대에게 어필하는 것이 좋습니다. 〈strong〉말띠(午)〈/strong〉 ▶42년생 일을 올바르게 판단하기 위해 고정관념을 버리고 냉철하게 바라봐야 합니다.▶54년생 오늘의 기회를 통해 커리어를 쌓을 수 있거나 현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66년생 이익이 나지 않아도 잔꾀를 부리지 말고 솔직함으로 승부를 해야 되는 날입니다.▶78년생 뜻밖의 기회가 왔다고 경솔하게 행동하게 되면 그 기회는 스쳐만 갈 것입니다.▶90년생 새로운 물건이나 사람과는 빨리 친해지지 말고 관심은 두되 차분히 지켜만 봐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43년생 평소보다 아끼고 절약하는 것이 좋으며 소비하거나 지출은 줄여야 하는 날입니다.▶55년생 세월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여간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67년생 상황에 따라 말을 번복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생각하고 말을 하는 것이 좋아요▶79년생 과한 욕심을 가지기에는 상황이 넉넉하지 않아 욕심을 내려놓는 것이 좋아요.▶91년생 눈앞에 닥친 일부터 정확히 파악하여 해결을 하고 장래를 생각하는 것이 좋아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44년생 답답함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갖고 가면 순조로운 흐름으로 갈 것입니다. ▶56년생 욕심을 부려 일을 처리하지 말고 하나씩 해결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것입니다▶68년생 금전운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으니 투자나 재테크를 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80년생 새롭게 일에 도전해야 한다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견뎌내야 하는 날입니다.▶92년생 말이 앞서다 보면 정작해야 할 일을 못하고 또 다른 변명을 하게 되는 날입니다. 〈strong〉닭띠(酉)〈/strong〉 ▶45년생 사람들의 말을 듣기보다는 하고자 하는 일에 확실한 신념을 보여 주세요.▶57년생 무엇이든지 적당히 욕심을 내고 물러서는 것이 추하게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69년생 일을 시작하기 전에 일의 우선순위를 정해 차근하게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81년생 심리적 불안감은 있지만 자신이 추진하는 것들에는 행운이 따르는 날입니다.▶93년생 도화가 발동해 이성들에게는 인기 상승해 좋은듯하나 관계에 문제를 조심해요. 〈strong〉개띠(戌)〈/strong〉 ▶46년생 마음속으로 생각 하면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 하고 싶은 말을 마음껏 뱉으세요.▶58년생 계획했던 일이 생각보다 순조롭게 진행되니 희망이 보이기 시작하는 날입니다▶70년생 거래를 이어가거나 인간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가장 먼저 상대를 알아보세요.▶82년생 현상유지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니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이 현명합니다. ▶94년생 매사에 진지한 마음으로 상대를 대하면 마음의 문을 열 수 있을 것입니다. 〈strong〉돼지띠(亥)〈/strong〉 ▶47년생 상대의 얘기를 경청하고 이해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수긍해 주는 것이 좋아요.▶59년생 새롭게 일을 시도하거나 변화를 원한다면 조금 더 기다리는 것이 유리해요.▶71년생 일을 시작하기 전에 혼자 생각하기보다 주변의 조언을 들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83년생 헛된 욕망은 마음의 상처로 남을 수 있어 자신의 것이 아닌 것은 탐하지 마요. ▶95년생 오늘은 쥐띠 귀인과 함께 일을 진행한다면 훨씬 성과가 좋을 것으로 예상돼요.〈strong〉자료제공: 더사주 인스타그램(운세) 제공 〈/strong〉

    2024-04-22 04:30:00

  • [홍성걸 칼럼] 보수답지 못한 보수주의자에 대한 마지막 경고

    [홍성걸 칼럼] 보수답지 못한 보수주의자에 대한 마지막 경고

    제22대 총선은 국민의힘의 참패로 끝났다. 통곡해도 시원치 않을 국민의힘에서 21대 총선보다 5석을 더 얻었으니 그때보다는 낫지 않으냐는 한심한 소리도 들린다. 그때와 지금은 전혀 다르다. 그땐 야당이었고, 코로나 시국에서 집권 여당에 대한 심판 심리가 약했었다. 지금은 집권 여당이며, 더불어민주당의 반민주적 국회 운영,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포함한 수많은 악재로 둘러싸인 민주당에 참패했다. 게다가 2심 실형까지 선고받은 조국 씨가 범죄 피의자들과 함께 자신의 이름을 들고나와 만든 비례정당에 유권자들은 무려 12석을 몰아주었다. 그런데도 최근 당선자 총회에서 서로 덕담이나 하면서 웃으며 헤어졌단다. 오히려 낙선자대회에서는 90도로 허리를 굽히며 죄송하다고 사죄했는데도 말이다. 국민의힘은 국민에게 버림받았다. 많은 분석과 주장이 쏟아지고,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선거 패배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 주장이 많다. 맞는 말이지만 표면에 나타난 대통령의 행위나 그에 대한 국민의 인식은 언제든 변할 수 있고,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의 반민주적 행태도 대통령의 오만함에 비해 그리 작은 문제가 아니었다. 박용진 의원을 공천 배제하려는 피눈물 나는 노력(?)을 좋게 본 사람이 있을까? 차은우보다 이재명이 더 잘생겼다는 안귀령을 묻지마 공천한 것이 과연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었나? 불법 대출로 강남의 아파트를 산 양문석 후보를 국민이 판단할 거라면서 그냥 두었는데도 당선되고, 퇴계나 고종을 변강쇠처럼 표현하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위안부와 관계했을 것이라거나 김활란 초대 이화여대 총장이 학생들을 동원해 미군이나 고위 인사들에게 성매매시켰다고 주장하는 김준혁을 공천했는데도 당선되었다.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인가? 윤석열 대통령이 얼마나 미웠으면 이런 허접한 인사들까지 당선되었겠는가. 만일 국민의힘이 이처럼 표면에 나타난 현상학적 이유만을 선거 패배의 원인이라고 생각한다면 잘못 짚었다. 윤석열이 없었을 때에도 국민의힘은 대패했었고, 마땅한 대선 후보조차 없어 하는 수 없이 영입한 인사가 윤석열 아니었는가. 총선에서 3연속 패배, 그것도 여당으로서 개헌선을 간신히 지킬 정도의 치명적 패배를 당했다면 그 이유는 현상학적인 것이 아니라 구조적 문제에서 찾아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만이 높아진 근본 원인은 한마디로 '보수가 보수답지 못했기 때문'이다. 개인의 자유와 노력을 존중하면서 동시에 공동체로서 함께 잘살고자 하는 집단적 노력, 그리고 무엇보다 남에게 요구하기 전에 자신에게 더욱 엄격한 것이 보수주의자다. 잘못됐다고 판단되면 즉시 이를 고치고 바로잡으며, 불공평이나 불의를 그대로 두고 보지 않는 것이 보수주의자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그렇지 못했고 이를 준엄하게 꾸짖은 것이 이번 선거의 의미다. 이번 선거에서는 철저한 회고적 투표가 이루어졌다. 민주당의 정부심판론이 먹혀서 그런 것이 아니다. 국민이 먼저 보수답지 못한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심판한 것이다. 스스로 공정과 상식, 정의와 원칙을 앞세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년간 수행한 수많은 정치적 의사결정이 과연 공정하고 상식적이며, 정의롭고 원칙에 부합한 것이었는가를 되돌아보라. 국민의힘이 수행한 수많은 일과 의사결정이 과연 그렇게 공정과 상식, 정의에 부합했는가를 돌아보라. 21대 총선을 약 6개월 앞둔 2019년 11월, 필자는 김영삼 전 대통령 4주기 추모 행사에서 당시 자유한국당으로부터 짧은 특강을 요청받았다. 필자는 '자유한국당은 썩은 물로 가득 차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썩은 물이 가득 찬 물통에 맑은 물 한두 바가지 붓는다고 그 물이 맑아지겠는가. 지금 기득권을 버리지 않으면 국민은 물통 자체를 버릴 것이라고 경고의 말씀을 드린 바 있다. 그로부터 5년이 지난 지금, 국민은 국민의힘이라는 물통을 바꾸라는 요구를 하고 있다. 이번 총선은 보수답지 못한 국민의힘에 마지막 경고를 한 것이다. 국민의힘의 혁신은 수도권과 2040의 공정과 상식, 그리고 정의와 원칙의 회복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수도권의 승리가 없다면 이 땅의 보수주의도, 대한민국의 미래도 없다.

    2024-04-21 13:34:32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4월 21일  일요일(음력 3월13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4월 21일 일요일(음력 3월13일)>

    〈strong〉쥐띠(子)〈/strong〉 ▶36년생 혼자서 시간을 보내지 말고 주변 사람들과의 대화를 나누면서 보내보세요. ▶48년생 자신이 해야 할 일과 스케줄을 꼼꼼히 생각해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아요.▶60년생 지난 일이나 과거에 일어난 일은 잊고 좀 더 나은 미래만 생각하는 것이 좋아요.▶72년생 틀에 박힌 일상에서 벗어나 계획에 없던 약속을 잡거나 산책하는 것도 괜찮아요.▶84년생 한번 시작한 일은 끝까지 밀고 나가는 인내심을 보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strong〉소띠(丑)〈/strong〉 ▶37년생 생각대로 일이 풀리지 않아도 여유를 가지고 일을 처리해 나가는 것이 좋아요.▶49년생 마음도 가볍고 몸도 편안하니 느긋하게 일상을 즐겨보는 것도 좋은 날입니다.▶61년생 걷잡을 수 없는 감정이 생길 수 있으니 천천히 편안하게 생각해 봐요.▶73년생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부지런히 움직이면 노력으로도 많은 것을 얻을 것입니다.▶85년생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해도 눈치 보지 말고 일은 소신껏 하는 것이 좋습니다. 〈strong〉범띠(寅)〈/strong〉 ▶38년생 자신의 주장이나 고집만 내세우지 말고 조언과 충언을 새겨 듣는 것이 좋아요.▶50년생 체력이나 건강을 과신하지 말고 평소보다 건강관리에 힘 써야 하는 날입니다.▶62년생 어디서든지 자신감을 갖고 모든 일에 여유를 가져 행동하는 것이 좋아요.▶74년생 매사에 이해득실을 잘 따져보고 이득이 없는 일에는 나서지 않는 것이 좋아요.▶86년생 체면을 앞세웠다가 지출만 늘어날 수 있어 겉치레나 형식보다는 실속을 챙겨요. 〈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39년생 휴일이라 마음이 들떠 판단이 흐려질 수 있어 냉정함 잃지 말아야 해요. ▶51년생 여러 가지 일에 마음이 가더라도 한 가지 일에만 전념하는 것이 좋아요.▶63년생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되니 원하는 결과를 얻는데 모든 것을 집중하세요.▶75년생 오늘의 일은 귀인의 도움으로 쉽게 풀어갈 수 있으니 자신 있게 진행해 봐요.▶87년생 새로운 분야에 과감하게 시도해 봐도 나쁘지 않는 날로 한번 도전해도 좋아요. 〈strong〉용띠(辰)〈/strong〉 ▶40년생 단순하고 간단함이 더 좋은 선택일 수 있으니 복잡한 생각에서 벗어나 봐요. ▶52년생 건강을 생각해서 너무 무리하지 말고 꼭 해야 하는 일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64년생 모든 화는 욕심에서 시작되니 무리한 계획을 세워 일을 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76년생 잘 풀리지 않아도 "세월이 약이겠지" 말처럼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 되어요. ▶88년생 오늘 일어난 일들은 가슴 속 추억으로 남기는 것이 나에게 유리해요. 〈strong〉뱀띠(巳)〈/strong〉 ▶41년생 오늘은 어깨가 많이 무겁지만 따뜻한 가정에서 힘을 얻게 되는 하루입니다.▶53년생 자신의 생각과 판단에 자신을 가지고 움직여야 후회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65년생 계획한 일을 시도하면 좋지 않으니 조금만 더 기다렸다가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77년생 모임에서 사소한 일로 기분이 상하더라도 참고 넘어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89년생 최상의 조건이 아니라도 최선을 다해 깔끔하게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 주세요. 〈strong〉말띠(午)〈/strong〉 ▶42년생 건강에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가까운 산에 등산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54년생 단 번에 큰 것을 얻으려 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쌓아가야 하는 것이 좋아요.▶66년생 오늘은 북동쪽으로 간다면 신나고 즐거운 일이 생기니 참고해 봐요.▶78년생 원인 없는 결과는 없으니 상황에서 먼저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90년생 사람들에게 환한 인상을 남기려면 밝은 미소를 잃지 않는 것이 좋아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43년생 다른 사람의 말에 휩쓸리지 말고 주관을 가지고 소신껏 밀고 나가야 합니다.▶55년생 오랫동안 답답했던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니 기운찬 하루가 될 것입니다. ▶67년생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초지일관할 때 일을 성취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요. ▶79년생 모든 일에 앞장서는 일을 삼가고 흘러 가는대로 따라가는 것이 좋습니다. ▶91년생 잊을 것과 버려야 할 것은 정리하고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듯이 새로 시작해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44년생 간단한 일에는 신경을 쓰지 않고 대범하게 넘어가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56년생 오늘은 즐겁게 행해서 기분을 업 시켜두면 뜻밖의 결과가 얻을 것입니다. ▶68년생 지난날의 어려웠던 일을 잊지 말고 기억해 앞으로 나가는데 이정표로 삼아요.▶80년생 둘러싼 기운이 안정적이니 활력이 넘치고 무엇을 하여도 잘 되는 날입니다. ▶92년생 감정적으로 얽매인다면 될 일도 어려울 수 있으니 긍정적인 자세가 필요해요. 〈strong〉닭띠(酉)〈/strong〉 ▶45년생 되도록 참견하지 말고 상대에게 맡겨두는 것이 문제없이 해결해 낼 것입니다.▶57년생 자신의 작은 관심으로 시작된 사랑이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입니다. ▶69년생 자신이 필요할 때만 친구를 찾지 말고 주변 사람들 관리에 힘써야 될 것입니다.▶81년생 한 번 실패로 좌절하거나 움추려 있지 말고 일어나는 불굴의 정신을 보여 줘요.▶93년생 자신만 생각하고 있지 말고 사람들과 생각을 공유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strong〉개띠(戌)〈/strong〉 ▶46년생 속으로만 생각하고 말하지 않은 얘기가 있으면 솔직히 털어놓는 것도 좋습니다.▶58년생 오늘은 독불 장군 식으로 일 하기 보단 누군가와 상생하면서 일을 풀어가세요. ▶70년생 상대에게 잔소리나 싫은 소리를 해 다툼의 실마리를 제공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82년생 백 마디 말보다 한 가지 행동이라도 보여주는 것이 믿음이 더 갈 것입니다.▶94년생 자신의 재능을 제대로 평가해 주는 사람을 만나니 희망을 얻게 되는 날입니다. 〈strong〉돼지띠(亥)〈/strong〉 ▶47년생 기분 나쁜 티를 내지 말고 웬만한 일은 가볍게 웃어넘기는 것이 좋습니다. ▶59년생 사람들과 경쟁하며 다른 날 보다 지출될 일이 많아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71년생 사람을 믿었다가는 손해를 볼 수 있어 계산적이고 현실성이 필요한 날입니다.▶83년생 인간관계에서 대인운의 변화를 느낄만한 사건을 접할 수 있는 날입니다.▶95년생 오늘은 과도한 자랑보다는 본인이 갖고 있는 매력을 발산시켜 봐요.〈strong〉자료제공: 더사주 인스타그램(운세) 제공 〈/strong〉

    2024-04-21 04:30:00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4월 20일  토요일(음력 3월12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4월 20일 토요일(음력 3월12일)>

    〈strong〉쥐띠(子)〈/strong〉 ▶36년생 괴롭히던 기억들이 있었다면 오늘은 그것들을 깔끔하게 잊을 수 있을 것입니다.▶48년생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많은 일들이 생기는 날이니 조심해야 하는 날입니다.▶60년생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 그토록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72년생 노력과 고단함으로 몸은 고달프며 고생한 보람이 있으니 너무 한탄하지 말아요.▶84년생 사람을 잘못 만나거나 사귀게 되면 불리한 일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rong〉소띠(丑)〈/strong〉 ▶37년생 풀리지 않는 일은 또 다른 시각에서 바라본다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어요 ▶49년생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온 자신에게 중요한 것은 기력을 회복하는 것입니다.▶61년생 인간 관계가 좋은 날로서 우연하게 만난 사람과 대화가 잘 통하는 날입니다.▶73년생 금전운은 약간 주춤한 상태이니 변덕부리지 말고 진득하게 버텨보는 것이 좋아요.▶85년생 일과 관련해 만나는 사람도 좋고 친구를 사귀어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strong〉범띠(寅)〈/strong〉 ▶38년생 기억력이 갑자기 떨어지니 평소에 생각지도 못했던 실수를 하게 되는 날입니다.▶50년생 신경이 예민해져도 사람들에게 짜증과 화를 내지 말아야 하는 날입니다.▶62년생 자신의 판단을 믿고 하던 일을 인내심을 가지고 조금 더 참는 것이 좋습니다.▶74년생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돈이 셀 수 있어 기분에 취해 소비는 줄이는 것이 좋아요.▶86년생 여러 일에 관심이 있고 호기심이 생겨도 진로를 변경하는 것은 좋지 않아요. 〈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39년생 주변에 누구의 도움을 받을 수 없고 홀로 모든 일을 처리해야 하는 날입니다. ▶51년생 금전운이 좋지 않아 몸과 마음만 지치고 노력한 만큼 성과가 나지 않는 날입니다.▶63년생 금전운이 아주 좋은 날로 자신이 노력한 만큼 금전이 들어오게 되는 날입니다.▶75년생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뚝심 있게 밀고 나가면 이룰 수 있어요.▶87년생 지나치게 구속하지 말고 사생활을 인정해 줘야 좋은 관계가 유지될 수 있습니다. 〈strong〉용띠(辰)〈/strong〉 ▶40년생 마음을 잘 컨트롤해 감정 조절에 힘써서 화를 내거나 짜증내는 일이 없도록 해요.▶52년생 오늘은 조금 우울할 수 있어 가까운 곳에 산책을 하며 기분 전환을 해 봐요.▶64년생 바라는 만큼의 소득을 얻고 싶다면 욕심을 내려놓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 봐요.▶76년생 가정불화가 성격 때문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자신만을 위한 행동은 자제해요.▶88년생 방심을 하게 되면 주변의 달콤한 유혹에 빠지기 쉬우니 주의해야 하는 날입니다. 〈strong〉뱀띠(巳)〈/strong〉 ▶41년생 긴 세월동안 마음에 품었던 고민은 내려놓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이 좋아요.▶53년생 자신 있는 일이라도 경솔하게 생각하고 일을 하면 실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65년생 감상에 젖어 한눈을 팔거나 딴 생각을 하게 되면 득보다는 실이 많은 날입니다. ▶77년생 잘 풀리지 않는 일에 신경 쓰거나 집착할수록 피로가 누적될 수 있는 날입니다.▶89년생 운이 좋아지는 날이니 친구의 제안이나 실물수만 조심하면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strong〉말띠(午)〈/strong〉 ▶42년생 좋고 나쁜 일이 번갈아 생기니 일희일비하지 말고 평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54년생 오늘은 우유부단한 모습보다는 단호한 태도를 보이는 것이 유리해요.▶66년생 자신에게 있어서 기쁜 만남이나 즐거운 모임 자리가 생기게 되는 날입니다. ▶78년생 무슨 일이든 어렵고 힘들다고 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부딪쳐 해결하는 것이 좋아요. ▶90년생 지금까지 어렵고 힘든 과정을 거쳐 온 만큼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43년생 자신을 한 번 더 돌아보고 나아갈 계획을 재정립해서 매진해야 되는 날입니다. ▶55년생 바쁘더라도 순서에 입각하여 차분히 진행해 나가면 수월하게 해결될 것입니다.▶67년생 좋은 운기로 의욕도 넘쳐나고 힘이 솟아나 하고 싶은 일을 실행하는 것도 좋아요.▶79년생 조용히 자리를 지키며 다음 계획을 세우면서 때를 기다려야 하는 날입니다.▶91년생 마무리 짓기가 힘든 일이라도 노력해 오늘내로 끝을 내야 차질이 없어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44년생 다른 사람의 일에 끼어들어 이래라 저래라 하게 되면 망신을 당할 수도 있어요.▶56년생 안일한 마음이 병을 키울 수 있어 조금은 서두르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68년생 돈과 관련한 일들은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빠른 판단과 결정을 해야 좋습니다. ▶80년생 가까운 지인이 배신할 수 있어 마음속에 있는 말은 털어 놓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92년생 싱글이라면 자신이 다가가기보다 상대가 다가오도록 자신의 매력을 보여주세요. 〈strong〉닭띠(酉)〈/strong〉 ▶45년생 생활의 리듬을 흩트리지 않으려면 생각은 적당히 하고 행동은 신중해야 해요.▶57년생 원칙을 지키는 것도 좋지만 주변 분위기나 상황에 맞춰 융통성 있게 처신해요.▶69년생 힘이 넘치고 의욕이 가득해 작은 노력으로도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날입니다.▶81년생 평소에 사고 싶었던 물건이나 신상이 있었다면 구매하는 것도 괜찮을 것입니다.▶93년생 적극적인 태도로 일에 매진한다면 노력의 대한 보답을 받을 수 있는 날입니다. 〈strong〉개띠(戌)〈/strong〉 ▶46년생 자신의 이익을 위해 상대를 이용하려는 마음은 버리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 주세요. ▶58년생 사소한 일로 큰 일을 그르칠 수 있어 가급적 감정을 숨기는 것이 좋아요.▶70년생 혼자 발을 동동 굴러봐야 마음만 바쁘지 도움이 되지 않아 합심해서 노력해요. ▶82년생 다소 무리가 되는 목표인듯해도 열심히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입니다.▶94년생 오늘은 지출이 많은 날로 조금 빠듯할 수 있어 지출을 삼가는 것이 좋아요. 〈strong〉돼지띠(亥)〈/strong〉 ▶47년생 남의 일은 비판하고 나의 일은 정당화 시키려는 성격은 고치는 것이 좋아요.▶59년생 어떤 일이 되었든 자신이 벌린 일은 스스로 해결하고 마무리를 지어야 합니다.▶71년생 약간 어려움이 있더라도 인내하며 내실을 다져 나가면 차차 호전이 될 것입니다.▶83년생 일의 마무리가 될듯하면서 지체되니 애를 태우고 조바심이 나는 날입니다.▶95년생 우연히 만난 사람과 애정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strong〉자료제공: 더사주 인스타그램(운세) 제공 〈/strong〉

    2024-04-20 04:30:00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4월 19일  금요일(음력 3월11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4월 19일 금요일(음력 3월11일)>

    〈strong〉쥐띠(子)〈/strong〉 ▶36년생 원하는 것은 빠르게 이루어지지만 주의 깊은 통찰력을 가져야 되는 날입니다.▶48년생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는 것이 행운을 부를 것입니다.▶60년생 모든 일들은 때가 있으니 서두르지 말고 기다리는 지혜를 가지는 것이 좋아요.▶72년생 말띠 지인이 기다리고 있던 소식을 들고 찾아올 수 있으니 기대해도 좋아요.▶84년생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을 수가 없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야 되는 날입니다. 〈strong〉소띠(丑)〈/strong〉 ▶37년생 꼼꼼히 계획을 세우고 실천을 해야지 미연에 실수를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49년생 기쁜 마음을 드러내면 주변에서 시기와 질투를 받을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61년생 계획없이 무작정 실행으로 옮기면 다른 일까지 연쇄적으로 피해를 볼 수 있어요.▶73년생 일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으면 잠시 쉬면서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찾아봐요.▶85년생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 놓으면 원하는 것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strong〉범띠(寅)〈/strong〉 ▶38년생 일과 휴식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고 나가야 건강을 유지해 나갈 수 있어요.▶50년생 다른 사람의 얘기만 믿지 말고 스스로 답사한 후 중요한 일을 결정해야 돼요.▶62년생 일석이조의 행운이 따르는 날이니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해봐도 좋습니다.▶74년생 모든 일을 하기 전 최소 3번은 생각하고 실행해야 실수를 막을 수 있어요.▶86년생 좋은 운이 깃든 날로 그동안 계획하거나 바라던 일이 있다면 오늘을 추천해요. 〈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39년생 서류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거래나 계약하기 전에 꼼꼼히 살펴보세요.▶51년생 주어진 환경이 안정되니 몸과 불안했던 마음이 편안해 지는 날입니다.▶63년생 사욕을 버리고 공공의 이익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는 것이 좋아요. ▶75년생 의욕만 앞서다 보면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칠 수 있으니 신중하게 생각해요. ▶87년생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성실히 일하면 운이 상승 기운을 타게 되는 날입니다. 〈strong〉용띠(辰)〈/strong〉 ▶40년생 특별한 이유 없이 모든 일이 될 듯 하면서도 조금씩 어긋나는 날입니다.▶52년생 아무리 급한 일이라도 서두르지 말고 차분하게 해야 실수하지 않을 것입니다.▶64년생 대체로 물건을 구입하는데 길한 운이 따르니 물질적으로 이익을 보는 날입니다.▶76년생 좋게 시작한 일도 어긋날 수 있으니 주변의 얘기에도 귀를 기울여 보세요.▶88년생 일할 때에는 자신감을 갖고 끈기로 승부를 본다면 좋은 성과를 얻을 것입니다. 〈strong〉뱀띠(巳)〈/strong〉 ▶41년생 정서적으로 불안감이 느껴지면 휴식을 위해 시간과 돈을 쓰는 것도 좋습니다.▶53년생 오늘 본인의 운이 너무나도 길하니 뜻을 밀고 나가도 좋은 성과가 있어요.▶65년생 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가끔은 주변의 조언도 참고 하는 게 좋아요.▶77년생 혼자 고집을 부리지 말고 친구의 조언에 따르며 때를 기다리는 자세가 필요해요. ▶89년생 이별을 했다면 빨리 잊고 현실로 돌아와 하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좋아요. 〈strong〉말띠(午)〈/strong〉 ▶42년생 지나간 일에 연연해 말고 새로운 상황을 즐기거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봐요.▶54년생 주변을 깔끔히 정리하면서 해야 하는 일들을 빠르게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66년생 벌어진 일은 빨리 손을 쓰겠지만 곤란한 상황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수 있어요.▶78년생 자신감이 지나치면 독선으로 변질되지 않도록 자기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90년생 시간이 길어지면 마음의 상처만 깊어지니 아니다 싶으면 빠르게 결정하세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43년생 생각하고 있던 일을 추진하기 좋은 날이니 서두르지 말고 차분하게 진행하세요.▶55년생 혼자 움직이는 것보다 누군가와 함께할 때 좋은 기운을 많이 받을 것입니다.▶67년생 얻고자하는 것이 있으면 얻게 되고 찾는 것이 있으면 찾을 수 있는 날입니다.▶79년생 여러 가지 일이 잘 풀리니 어느 순간 잊고 있던 자신감이 회복이 되는 날입니다.▶91년생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올라가면서 새로운 이성도 만날 수 있는 날입니다.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44년생 사람들에게 핀잔을 듣고 싶지 않다면 주변의 일에 참견하지 않아야 합니다.▶56년생 능률이 오르지 않는 방식을 버리고 현실에 잘 맞는 방식을 받아들여야 좋아요.▶68년생 주변에 원숭이띠 지인이 있다면 무엇이든지 함께 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80년생 주변에 지인, 돼지띠와 함께라면 행운이 두 배로 다가오니 참고해 보세요.▶92년생 밖으로 나가면 즐거운 일이 생길 것이니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strong〉닭띠(酉)〈/strong〉 ▶45년생 몸 상태가 좋지 않은데 컨디션을 끌어 올리려면 오히려 부작용이 따를 수 있어요.▶57년생 기분 좋은 상태를 유지하면서 사람들을 만난다면 좋은 일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69년생 에너지가 넘치는 날이니 멈추지 말고 하는 일에 더 박차를 가하는 것이 좋아요. ▶81년생 모든 일에는 결과도 중요하지만 실행 과정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93년생 자신보다 상대를 먼저 이해하고 배려해 주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strong〉개띠(戌)〈/strong〉 ▶46년생 돈도 친구들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건강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요.▶58년생 일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너무 긍정적으로만 바라보지 말고 신중하게 접근해요. ▶70년생 충동적으로 일을 하기 보다는 조금 더 인내하는 자세가 필요해 보입니다.▶82년생 아내가 하는 일이 힘든 상황에 빠져 신경이 날카로우니 따뜻한 말이 필요해요.▶94년생 연인이라면 믿음과 사랑이 부족한 날로 서로 이해하려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strong〉돼지띠(亥)〈/strong〉 ▶47년생 틀에 박힌 생각을 바꾸면 발전할 요소가 많이 생기게 되는 날이 될 것입니다.▶59년생 주변 상황을 파악하여 행동하고 무리하게 앞서나가지 않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71년생 운의 흐름이 저조하더라도 가로막는 어려움을 넘으려는 의지가 필요한 날입니다.▶83년생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으니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기다려 보도록 하세요.▶95년생 사랑의 기운이 싹트는 날이며 닭띠의 이성에게 호감을 표시해 봐요.〈strong〉자료제공: 더사주 인스타그램(운세) 제공 〈/strong〉

    2024-04-19 04:30:00

  • 이번주 상품받으실분들

    이번주 상품받으실분들

    ▶ 미성온천 ▷ 하현주(대구 달서구 장산남로) ◇ 시사상식 퀴즈 ▶ 모키드 ▷ 이현호(대구 달서구 호산로) ◇ 시사상식 퀴즈 ▶ 영바이오 ▷ 김다영(대구 동구 경대로) ◇ 우리아기태어났어요 ▶ 하나투어 ▷ 이병구(대구 수성구 천을로) ◇ 시사상식 퀴즈 ▶ 그린기프트 ▷ 권민지(대구 달성군 유가읍) ◇ 우리결혼합니다 ▶ 청도웰빙스파&청도프로방스 ▷ 오남희(대구 북구 내곡로) ◇ 시사상식 퀴즈 〈응모요령〉 ▶시사상식 정답,그립습니다,결혼· 출산 사연을 받습니다.(이름·휴대폰 번호·주소를 반드시 기재) ①우편엽서 ②이메일: dokja@imaeil.com ③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검색→'매일신문' 검색→친구 추가→1대1 채팅 ▶당첨자는 지면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보내실 곳: 대구시 중구 서성로 20 매일신문 편집국 여론특집부(우편번호 41933)

    2024-04-18 14:30:00

  • [최상대의 건축인문기행] 사유원 속 알바로 시자·승효상 건축 공간

    [최상대의 건축인문기행] 사유원 속 알바로 시자·승효상 건축 공간

    숨 가쁜 도시의 삶에서 찾아갈 수 있는 마음의 쉼터, 품위와 격조를 갖춘 오롯한 공간과 장소를 생각하게 된다. 수목 원림·물·바위·언덕·바람.계절의 자연 속에서, 분명하게 정의할 수도 없는 사유적 이름의 건축과 공간들을 사색하게 된다. 30여 세월을 땅과 나무를 아우르고 공간을 설계하여 고전의 뜻을 현대 삶에 새기고자 하는 사유의 정원, 사유원(思維園)은 2021년 9월 세상에 펼쳐졌다. 지난해에 팔공산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신공항 예정지 군위군은 대구광역시로 편입되었다. 팔공산 아래 터널길을 지나서 청평 못 기슭 사유원은 도시에서도 더욱 가까워지게 되었다. 사유원은 자연 수목원이 아니라, 건축 공간이 있는 수목공간원(樹木空間園)이다. 2018년 프리츠커상 건축가 포르투갈의 알바로시자 건축(3 작품, 카를로스 카스타네 공동), 한국 대표 건축가 승효상 건축(9 작품), 최욱 박창렬의 건축과 지금 국립미술관에서 초대전이 열리고 있는 전영선의 조경, 고기영의 조명, 중국 서예가 웨이량의 작품들이 새겨져 있다. 알바로 시자와 승효상의 건축 공간을 따라서 사유해 본다. ◆비움에서부터 '극도의 비움에 이르러 지극한 평온을 지킨다' 도덕경 제16장 구절을 일깨우는 치허문(致虛門)은 입구의 정문 건축이다. 여기서부터 머릿속을 텅 비우라고 이른다. 이곳은 팔공산 북쪽 3 능선 2 계곡 지형의 30만 평의 산지이다. 18곳의 건축과 장소, 11개 산책로 의미와 뜻을 사유하면서 능선과 계곡을 걷게 된다. 4시간여 사유의 순례길을 내려서 치허문을 나서면 새로운 채움이 도시로 향하게 할 것이다. ◆소요헌 (逍遼軒) 입구에서 '꼬부랑길'을 오르면 알바로 시자의 소대(전망대)가 우뚝 서 있고 소요헌(아트홀)이 길게 누워있다. 그의 3개 작품은 대학 캠퍼스를 제외하고는 사유원이 유일할 것이다. 북측 긴 벽 선형 흐름에 따라서 진입하게 된다. 출입문도 유리창도 없는 어둑한 콘크리트 동굴은, 시간과 빛과 음영에 의해서 익숙해진다. 두 갈래 길, 직선의 큰길과 곡선의 작은 길, 그 사이가 이루는 외부의 중정, 가로지르는 길의 연결로 구성된다. 빛의 밝기에 따르게 된다. 큰길은 점점 높아져서 빛의 정점 조형에 이르고, 작은길은 낮아져 '생명의 알'에 이른다. 이 건축은, 마드리드 오에스테 공원에 피카소의 명작(게르니카, 임신한 여인) 전시를 위한 가상 프로젝트였다 한다. 설계도가 잠자고 있음을 알게 된 설립자의 오랜 설득으로 이곳에서 탄생하게 되었다. 스페인전쟁 게르니카 폭격과 한국동란 낙동강 전투의 격전지는 생명, 죽음, 순환의 공감대로 연결되어서 이 땅의 건축으로 새겨졌다. 게르니카 참상을 말하는 빛의 정점에 매달린 붉은 철 조형물, 생명의 알, 긴 나무 벤치 작품 모두는 건축가의 작품이다. 포르투대학 조각과로 입학하여 건축과로 전향한 그의 작품 세계를 펼친 아트홀이다. 입구의 작은 북카페(요요빈빈)에는 작품집, 모형, 벽 천정에 컨셉 스케치와 누드크로키가 있다. 커피와 함께 애매한(?) 건축의 시를 음미하는 공간이다. ◆소대 (巢臺) 대자연 속의 낮은 건축들에 비하여 키가 높은(20,5m) 전망대이다. 팔공산을 향한 그리움의 몸짓처럼 15도 기울임이다. 빛없는 어두운 계단을 돌고 돌아 탑을 오른다. 불규칙의 개구부는 각 향을 바라보는 세 개의 눈이며 새 집(巢臺, 제비집이 있다) 출입문이다. 오름의 절정은 펼쳐진 대자연을 바라보는 전망 테라스이다. 소요원을 건축하고 나서 높은 전망대 세우기를 간절히 부탁했다는 건축가의 의도를 충분히 이해할 수가 있겠다. 낮음과 높음, 근경과 원경, 소자연과 대자연의 상응이다. 멀리서 보는 전망대는 나무숲 초록 바다에 머리를 내민 하얀 등대이다. ◆내심낙원 (內心樂園) 사유의 순례길에서 만나는 작은 성소(聖所)는 알바로 시자 설계의 가장 작은 종교건축일 것이다. 북쪽 경사지에 선명한 기하학 조형은 육면체와 삼각형의 내부 공간으로 나타난다. 마음의 정원(內心樂園)의 묵상과 명상을 이끄는 빛의 근원은 정면 위 우연한 창, 아침 햇살의 영적 궤적을 설계했을 것이다. 근대기 한국 가톨릭계의 지식인 김익진(설립자의 장인)과 그와 영혼의 우정을 나누었던 찰스 메우스 신부를 기리는 경당이다. 두 영혼의 삶을 기록한 '두 아버지의 정원'이 함께 헌정되었다. ◆현암 (玄巖) 건축가 승효상은 설립자의 생각을 함께하며 건축을 성찰하고 공간을 순례하듯 사유원을 설계하였다. 현암은 산마루 중심 자리에 지어진 사유원 첫 번째 집이다. 자연 풍광이 장대하게 펼쳐지는 집은, 팔공을 바라보며 반 층 올라서 옥상 전망 마루에, 반 층 내려서 실내에 이르는 스킾 플로어 단면이다. 집의 높이를 완충하여 바위처럼 묻히기도 하고, 대자연이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3면 유리 건축은 자연에 돌출하기도 한다. 이어지는 능성에는 금오산을 바라보는 금오유현대(金烏幽玄臺), 배롱나무정원 별유동천(別有洞天)으로 이어진다. ◆명정 (暝庭) 좁은 계단을 따라 시간을 길게 돌아서 내려오면 땅의 아래 피안의 공간이다. 지상에서 보아왔던 풍경들을 잊어버리는 정지된 시간,침묵의 공간, 명상의 정원(暝庭)이다. 물을 사이에 두고 벤치에 앉아 건너편을 바라보면 붉은 벽을 마주하며 사방 벽면 디테일은 각각 표정을 달리하여 건축의 벽으로 바라보게 한다. 좁고 절제된 길, 수도원 성소의 부속실 켜와 좁은 계단, 승효상의 건축언어를 감상하게 된다. 벽으로 둘러서 쌓인 장방형 땅의 아래 공간 위에는 하늘이 있고 구름만이 흘러간다. 좁고도 가파른 계단으로 다시 지상의 세상으로 나오면, 멀리 산들이 사방으로 펼쳐져 있다. ◆풍설기천년 (風雪幾千年) 사유원 탄생의 원초적 공간이다. 일본으로 밀반출되는 모과나무를 이곳 땅에 되살리고 500여 년 성상 108그루 모과나무의 6,000평 정원이다. 올라가는 길에서는 무표정한 회색 긴 벽이 시선을 가로막는다. 벽을 돌아서 길게 우회하는 좁은 길은 신천지에 이르는 과정, 좁은 길을 벗어나면 놀라움에 경탄하게 된다. 연못 위로 펼쳐진 기천년 정원이다. 벽을 기댄 데크, 연못과 바위, 코르텐 강판은 모과나무 세월의 배경이었다. ◆와사 (瓦寺) 정자(亭子)가 앉아 있을 자리에 누워있는 절(瓦寺) 수도원이다. 누워있는 부처(와불)의 몸통에 들어와 있는 듯한데 명상의 수도원이라 한다. 계곡을 따라서 몸을 낮춘 코르텐 강판 구조의 마디마디. 바닥의 레벨에 따라서 내부 공간 분위기와 밖의 풍경을 달리한다. 천정의 작은 구멍으로 걸러진 햇살의 방, 수직 루버 사이 긴 그림자의 방에서는 생각도 달리하는 방인가?. 이곳에서는 잠시 누워 육신의 피곤함에 대하여 사유해야 할 것 같지만 하산의 시간을 사유해야 한다. ◆건축주와 건축가의 만남 좋은 건축 탄생은 건축주와 건축가의 좋은 만남이 첫째이다. 인문 예술적 소양을 지닌 유재성 회장은 건축가를 비롯한 예술가들과의 교감으로 사유원을 탄생시킨 좋은 건축주이다. 사유원 이전, 그의 건축 안목을 경험한 적이 있었다. 디자인이 특이한 사옥과 공연 강당, 정원, 식당은 품격있는 응접실이었다. 공장 벽면에는 마티스 대형그림이 있었다. 선대부터 지켜온 작은 집 거실벽의 디지털 족보에서 올곧은 선비정신을 보았다. 사랑채 모헌(某軒)을 지으며 건축가 조경가와 쌓았던 교감이 사유원의 바탕 그림이 되었을 것이다. 켜 공간 사랑채와 정원에서의 예술 담소는 개인적 취향이라면, 사유원 설립은 평생 꿈을 세상에 나누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일 것이다. 최상대 전, 대구경북건축가협회 회장

    2024-04-18 13:30:00

  • [광장] 황사 예방 프로젝트와 한·몽골 연합국가

    [광장] 황사 예방 프로젝트와 한·몽골 연합국가

    지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가 황사 예방 프로젝트 프로그램 사업을 공약으로 내세운 적이 있다. 동북아시아에서 수천 년간 계속된 황사는 최근 들어 빈도가 높아지면서 중국과 몽골은 물론 우리나라 및 일본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기상재해 현상이다. 황사 빈도가 높아진 것은 대규모 산림 파괴와 오랜 가뭄 등으로 발원지인 중국과 몽골의 사막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황사는 납과 카드뮴 등 중금속 유해 성분까지 함유하고 있어 사람의 건강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주고 있다. 몽골은 과도한 방목과 무분별한 벌채 등으로 국토의 90%가량이 사막화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추세로 사막화가 계속된다면 사막화에 따른 황사가 동북아 지역 전체에 엄청난 재앙이 될 수 있다. 몽골에서 나무 심기는 국토의 사막화 방지를 위한 녹색전쟁이다. 몽골 정부는 국토의 서쪽 끝에서 동쪽 끝까지 전체 길이 1천500㎞에 이르는 '인공숲지대'를 만들겠다는 '몽골그린벨트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고비사막 북쪽에 폭 600m의 녹색 만리장성을 쌓아서 사막의 북상을 저지하겠다는 담대한 구상이다. 그러나 몽골그린벨트계획은 재원과 관심 부족으로 큰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사막화 방지를 위해서는 나무 심기만으로 해결될 수 없다. 계속적인 나무 물주기가 필요하고 생태 복원과 함께 주민 생활 복원이 있어야 가능하다. 18세기 후반 영국은 자국의 죄수들을 이역만리 호주로 유배시켜 정착하게 하였다. 호주에 유배된 죄수들은 고향에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도 없이 강제 노역에 시달렸다. 19세기 중반 호주 시드니 북서쪽에서 금광이 발견되면서 호주는 기회의 땅으로 바뀌었고 세계 곳곳에서 일확천금을 꿈꾸는 이민자들이 몰려들어 지금의 호주가 되었다. 영국이 죄수들을 호주로 유배시켰듯이 우리도 3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죄수들을 몽골 초지화 사업에 참여시켜 갱생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고려해 볼 만하다. 이렇게 함으로써 과밀 수용된 국내 감옥을 과감하게 줄여 죄수 수용 예산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동북아의 재앙인 황사 예방으로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몽골 역시 인공숲지대를 조성하는 인력과 재원을 수급받아 녹색 만리장성을 축조함으로써 국토의 사막화 방지에 성공할 수 있다. 몽골 사막화 방지 사업에 보내진 죄수들을 위하여 몽골 현지에 현대식 막사를 지어 경비원들로 하여금 지키도록 하고 죄수들에게는 형량의 3분의 1을 감형하여 주고 사막화 방지 사업에 참여한 기간을 수감 생활로 인정해 준다. 그들에게 노역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급함으로써 출소 후 생활안정기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면 죄수들이나 몽골 정부나 반대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수감 기간이 끝나면 국내로 들어와 자유의 몸이 되거나 죄수 본인과 몽골 정부의 협의에 따라 몽골 현지에 정착하여 사막화 지역의 생태 복원 사업 및 주민 생활 복원을 위하여 일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때 우리 정부는 몽골 현지에 정착하는 죄수들을 위하여 몽골 영주권을 얻을 수 있도록 몽골 정부와 협의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호주처럼 몽골이 기회의 땅으로 변하게 되었을 때 국내에서 취업 경쟁에 시달리는 우리 청년들이 몽골로 취직해 가거나 정착할 수도 있다. 몽골에 정착하는 한국인이 늘어날 때 현재의 유럽연합(EU)과 같은 한·몽골 연합국가의 필요성이 대두될 수 있다. 몽골과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형제 국가다. 인구에 비하여 땅이 좁은 우리나라와 달리 몽골은 한반도의 7배에 달하는 국토와 막대한 지하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인구는 300만 명에 지나지 않는다. 중국의 동북공정과 북방공정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양국의 공동 안보를 위해서도 국가 연합은 필요하다. 바다가 없는 몽골로서는 우리나라가 몽골을 바다로 이어주는 항구로 기능할 수 있다. 몽골 인구 중 약 10% 정도가 우리나라를 한 번 이상 방문하였고 몽골에 한국어를 잘하는 사람이 많다.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는 한류가 붐을 이루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에 둘러싸여 있는 몽골인들도 한·몽골 연합국가에 관심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우리는 국내에서 우리끼리 치고받고 정쟁만 할 것이 아니라 눈을 돌려 동북아 전체로 크고 넓게 보아야 할 것이다.

    2024-04-18 12:36:59

  • [조향래의 소야정담(小夜情談)] 코미디 공화국

    [조향래의 소야정담(小夜情談)] 코미디 공화국

    KBS '유머 1번지'의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을 본격적인 정치 풍자의 시초로 꼽는 사람이 많다. 1980년대 중반을 풍미했던 이 프로그램은 김형곤·김학래·엄용수·정명재·양종철 등 당대의 스타 개그맨들이 출연해 정치권과 사회 현안을 신랄하게 풍자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저는 회장님의 영원한 종입니다 딸랑딸랑~~"이라고 했던 유행어는 지금의 여야 정치판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김병조가 진행한 MBC '일요일 밤의 대행진'과 최양락·임미숙이 황제와 황후로 출연한 KBS2 '쇼 비디오 자키'의 '네로 25시' 등도 사회 현상과 정치 문화를 꼬집은 시사 풍자 코너로 인기를 끌었다. 2000년대에 들어 코미디언 최양락과 개그맨 배칠수가 성대모사로 분한 3金(김영삼·김대중·김종필)이 옥신각신 갑론을박 실수를 연발하며 시사 문제를 풀던 '3김 퀴즈'도 잊을 수 없다. 상당한 기간 한국의 정치적 지형과 지분을 나눴던 세 정치인을 등장시킨 MBC 라디오의 '3김 퀴즈' 장수 비결도 권력자에 대한 풍자성이었다. 2012년 방영된 tvN 'SNL 코리아 시즌 3'은 대선 토론을 풍자해 인기를 얻었다. 김슬기·김민교·정성호가 당시 대선 후보였던 이정희·문재인·박근혜를 각각 맡아 연기했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2020년대의 오늘날, 그런 정치 풍자 코미디는 사라졌다. 30년 전 제14대 국회의원을 지냈던 전설적인 코미디언 고 이주일씨는 여의도에서 임기를 마치면서 "4년 동안 코미디 공부 많이 하고 떠난다"는 말을 남겼다. 돌이켜보면 그때의 국회 코미디는 낭만이라도 있었던가. 최소한의 품격이라도 있었던가. 적어도 요즘처럼 저질스럽고 야만스럽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이제는 더 이상 코미디언이 설 자리가 없다. 코미디 프로그램도 필요가 없다. 정치인을 능가하는 코미디언이 없고, 국회의사당보다 더 눈길을 끌 수 있는 코미디의 전당도 없기 때문이다. 제자리 걸음을 해도 시원찮을 우리 정치문화가 그만큼 후퇴했다는 방증이다. 국민이 뽑은 선량(選良)으로, 민의의 대변자로 존경을 받아야 할 정치인과 국회의원의 권위와 위상도 추락 일변도였다. 정치인과 국회의원을 걸인(乞人)은 물론 견공(犬公)과도 비교하는 유머가 생긴지도 오래다. 차마 글로 옮기기가 민망할 정도이다. 언제부터 어쩌다가 우리 정치인들이 이렇게 지독한 멸시와 조롱의 대상이 된 것일까. 서슬 퍼런 권위주의 정권 시절에도 엄존하던 정치 풍자의 맥락은 왜 끊어진 것일까. 또 하나의 이유는 정치의 팬덤화이다. 정치적 이슈에 대한 양극화와 정치적 이견에 대한 적대시는 풍자와 해학의 여지를 앗아간다. 경직된 사회 분위기와 살벌한 정치문화가 코미디마저 죽인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환멸과 냉소만 가득한 블랙 코미디의 현실 속에 살며 한숨 짓고 있는 것이다. 이 보다 더 기막힌 코미디는 없을 것이다. 퇴임 후 '잊혀지고 싶다'던 전직 대통령이 시나브로 무대에 나와 일갈을 한다. 입시 비리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비례정당 대표가 입시 비리 특검을 주장한다.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사건으로 구속 수감된 전직 당 대표가 옥중에서 '정치검찰해체당' 창당을 선언했다. 법무부 장관 재직시 미운 검찰총장에게 헛발질을 거듭하다가 기어이 대통령으로 등극시킨 일등공신이 한솥밥을 먹던 청와대 비서진에게 책임을 전가했다. 장관과 국회 부의장을 지낸 중진 정치인이 하루아침에 당적을 버리고 어제의 적군 갑옷을 입고 출마를 했다. 당 대표와 국무총리를 지낸 집나간 거물 정치인이 텃밭에서 꼼수․위장 탈당 초선 의원에게 완전 KO패를 당했다. 쌍욕과 추문과 온갖 거짓말과 사법 리스크에도 건재를 과시하며 총선을 압승으로 이끌었다. '비명횡사' '친명횡재'의 코미디 파동에도 변함없는 지지를 받았다. 하긴 특정 색깔의 깃발만 꽂으면 70~90%의 묻지마 지지표가 쏟아져나오는 정치판 자체가 이미 코미디 이상이다. 그 뿐인가. 가난 코스프레와 꼼수 증여, 위안부 팔이와 성범죄 변호, 여성 비하와 역사 폄훼, 불법 대출과 배임·투기 그리고 막말과 망발은 기본이다. 불공정·낙하산·고무줄·벼락 공천(사천)으로 코미디 전당에 입성한 위인들도 많다.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뜨거운 논란이 된 강렬한 캐릭터가 기상천외한 코미디 활극을 예고하고 있다. 이제 국민은 상식과 윤리 따위는 보란 듯이 짓밟아버리는 정신 사나운 막장 코미디를 4년 동안 꾸역꾸역 지켜봐야 할지도 모른다. 해도 해도 너무 한다고 손가락질 할 자격도 없다. 그 손가락으로 선택한 코미디언들이기 때문이다. 조향래 대중문화평론가

    2024-04-18 12:31:32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4월 18일  목요일(음력 3월10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4월 18일 목요일(음력 3월10일)>

    〈strong〉쥐띠(子)〈/strong〉 ▶36년생 여러 모로 일이 순조롭게 풀려 다른 날에 비해 힘이 들지 않고 수월한 날입니다. ▶48년생 좋은 기회를 만나도 확고한 신념을 가지지 않으면 찬스도 소용이 없습니다. ▶60년생 지금은 성급한 행동보다는 반드시 철저한 계획이 필요한 때입니다.▶72년생 중요한 일에 대한 판단은 신중하더라도 결정하면 신속하게 행동해야 좋습니다. ▶84년생 좋은 찬스를 부르는 강력한 힘은 이루고자 하는 적극적인 마음이 될 것입니다 〈strong〉소띠(丑)〈/strong〉 ▶37년생 대인 관계에서 자칫 시기심에 휘말려 난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는 날입니다.▶49년생 오늘은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소신을 가지고 일을 추진해 봐도 좋은 날입니다.▶61년생 돈이 나가고 더디게 들어와 답답하더라도 상황에 맞게 지출해야 되는 날입니다.▶73년생 지금까지 보이지 않게 노력한 수고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게 되는 날입니다. ▶85년생 의지를 가지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노력이 성패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입니다 〈strong〉범띠(寅)〈/strong〉 ▶38년생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신경 써 보살펴야 할 것이 많아지는 날입니다.▶50년생 생색내기보다 실속을 찾기 위해 어리석고 엉뚱한 일은 반복하지 말아야 합니다. ▶62년생 쇠는 담금질을 통해 단련되듯 어려운 상황을 잘 대처하면 성장과 발전이 있어요. ▶74년생 올바른 목표를 세워 한 방향으로 매진하면 뜻하는 것을 이루어 낼 것입니다.▶86년생 미리 준비하는 것도 좋지만 욕심을 부리면 중요한 부분을 놓칠 수 있습니다 〈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39년생 시기와 질투심 대신 어울려 같이 나갈 수 있는 마음의 창을 여는 것이 좋아요.▶51년생 하찮다고 생각한 작은 실수가 큰 문제를 만들 수 있어 항상 긴장해야 될 것입니다.▶63년생 사소하고 작은 일이라도 신중하게 판단해 실수를 범하지 않아야 됩니다. ▶75년생 지금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잘 활용해 더욱 알차게 쓰는 것이 중요한 날입니다▶87년생 나쁜 버릇을 고치려면 원인을 찾기보다 변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해요. 〈strong〉용띠(辰)〈/strong〉 ▶40년생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전에 본인이 욕심을 부리고 있는지 돌아보는 것이 좋아요. ▶52년생 스스로 결정하고 정해야 하는 일이 많은 날이니 신중하게 생각해서 정해요.▶64년생 어렵게 이룬 것이라도 때로는 과감하게 버릴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한 날입니다.▶76년생 급하게 서두를 것 없이 신중하게 생각하여 원리에 맞게 진행하는 것이 필요해요.▶88년생 다재다능한 당신이더라도 일을 끝까지 마무리를 짓고 완수해야 하는 날입니다 〈strong〉뱀띠(巳)〈/strong〉 ▶41년생 상대의 생각이 자신의 생각과 다름을 이해하는 너그러운 마음을 가져보세요.▶53년생 일을 시작하기 전에 현재 상황을 차분히 살펴본 후 실행해도 늦지 않습니다. ▶65년생 치밀하게 세워진 계획을 따른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어요.▶77년생 생각만 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직접 실행하여 보여주는 사람이 되어 보세요.▶89년생 의욕을 앞세우지 말고 오늘은 한 걸음 뒤에서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strong〉말띠(午)〈/strong〉 ▶42년생 의욕만 앞세우지 않는다면 하고자 하는 일들이 막힘없이 진행될 것입니다.▶54년생 추진해 왔던 일들의 결과는 좋으나 나은 발전을 위해 철저한 관리가 중요해요 ▶66년생 일을 하고자 하는 의욕은 넘치나 아직 때가 아니니 기다리는 것이 좋아요.▶78년생 자신에게 관대하게 되면 나태해 지는 마음이 생겨 마무리를 소홀히 하게 돼요.▶90년생 이미 결정한 일은 주저하지 말고 초심대로 추진해 나가는 것이 유리해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43년생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기 위해 부드러운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55년생 모든 일을 순서대로 차근차근 하는 것이 중요해요. 서두르지 마요.▶67년생 주변을 살피면서 유연한 태도로 행동하면 이득도 생기고 좋은 평을 들어요.▶79년생 끝까지 노력하지 않는 안일한 정신은 실패를 부르는 전주곡이 될 수 있어요. ▶91년생 의연한 마음을 가지면 어려운 상황도 쉽게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44년생 자기 생각을 상대에게 주입시키지 말고 상대의 생각을 들어보는 것이 좋아요.▶56년생 마무리 짓기 힘든 일에 힘을 소비하지 말고 천천히 해결 방법을 찾아봐요. ▶68년생 계획하고 있는 일들을 실천하려면 평소보다 바쁘게 움직여야 되는 날입니다.▶80년생 지난날의 실패에는 원인이 있으니 이성적으로 생각해 원인을 먼저 찾아 봐요.▶92년생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생활하면 기쁨 속에서 큰 즐거움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strong〉닭띠(酉)〈/strong〉 ▶45년생 너무 잔소리를 하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57년생 어떤 일이 가장 중요한 것인지 판단하여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진행하세요.▶69년생 타인과 뜻하지 않는 마찰로 인해 자칫 마음의 고생을 겪을 수 있는 날입니다.▶81년생 약간의 장애물이 생기더라도 신경 쓰지 말고 목표를 향해 밀고 나가야 됩니다. ▶93년생 편안한 대화로 즐거운 만남을 가져 다른 생각은 하지 말고 상대를 꽉 붙잡아요. 〈strong〉개띠(戌)〈/strong〉 ▶46년생 정신이 맑고 기분도 상쾌하니 무슨 일이든 막힘없이 해 낼 것 같은 날입니다.▶58년생 항상 말하기 전에는 즉흥적인 말이 상대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생각해봐요. ▶70년생 자신감이 넘치고 주변 사람들에게 인기가 올라가니 찾는 사람이 많아져요.▶82년생 풀리지 않던 일을 해결하게 되니 자신감이 생기고 능력을 인정받는 날입니다.▶94년생 애정운이 괜찮으니 무조건 상대를 믿고 따라주는 배려심이 필요한 날입니다. 〈strong〉돼지띠(亥)〈/strong〉 ▶47년생 늘 인간관계에서 진심으로 상대를 대하면 일이 잘 풀릴 것입니다.59년생 돈에 구속되어 살기보다는 이용할 줄 아는 사람이 되는 것이 편할 것입니다.71년생 새로운 도약을 위해 초심을 잃지 말고 유지하는 데 신경 써야 하는 날입니다.83년생 과중한 일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을 해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 좋아요.95년생 연인과 문제가 있었다면 진실한 마음을 상대에게 빨리 전하는 것이 좋아요. 〈strong〉자료제공: 더사주 인스타그램(운세) 제공 〈/strong〉

    2024-04-18 04:30:00

  • [팔공산은 천상의 화원] 꽃 가득한 4월의 팔공산

    [팔공산은 천상의 화원] 꽃 가득한 4월의 팔공산

    늦겨울이 따뜻하다가, 초봄은 쌀쌀하다가, 또 4월의 봄은 기온이 불쑥 오른 나날들이 자주 있다. 초봄의 찬기운에 꽃이 잠시 웅크렸다가 풀린 날씨 덕에 여기저기 꽃들이 마구 피어난다. 꽃을 맞이할 마음은 아직 준비 중인데 앞다투어 피는 꽃들이 반갑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하다. 4월은 사방이 꽃잔치다. 눈길 두는데 마다 꽃이 피지 않은 곳이 없고 사람들은 꽃축제를 하며 꽃이 만발한 곳으로 모여든다. 벚꽃축제가 끝나가고 진달래축제가 이어진다. 하얗던 마음들이 꽃분홍색으로 아롱지는 계절이 딱 이맘때다. 팔공산이라고 다를 리 없다. 숲이 깊고 넓은 팔공산에는 다양한 식물들이 산다. 그들이 가장 꽃피우기 좋은 계절이 요즘이기도 하다. 숲 바닥에 하얀 남산제비꽃이 향기를 내뿜으며 피고, 잎을 돌돌 말아 고깔 모양을 한 고깔제비꽃의 분홍색 꽃이 어느 나무 아래에 피고 있을 것이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스치고 지나갈 법한 다양한 괭이눈 식구들이 차가운 물이 흐르는 계곡 가장자리에 피어나고, 가산바위 틈새에 자라는 키작은 나무 쇠물푸레는 꽃눈을 틔우느라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것이다. 그만큼 꽃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도 급해지고 분주해진다. 어떤 꽃을 먼저 만나야 하나. 넓고 깊은 팔공산의 어느 자락, 어떤 골짜기에 꽃이 먼저 피려나. 그러나 크게 고민하지 않아도 좋다. 어느 산자락이든 어느 골짜기든 꽃이 피지 않은 곳은 없을 것이니. 그냥 망설이지 말고 고민하지 말고 등산화를 단단히 신고, 꽃 못지않게 고운 마음에 설렘을 가득 안고 숲으로 걸어 들어가면 무조건 성공이다. 눈앞에 꽃이 가득한 그런 계절이 바로 4월이고 그런 곳이 팔공산국립공원의 숲이다. ◆한국특산식물, 노랑무늬붓꽃 우리나라에 붓꽃 종류가 참 많다. 흔히들 아이리스라고 부르는 꽃이 다 붓꽃 종류이다. 아이리스라고 하면 왠지 꽃집이나 화단에 있어야 할 것 같지만 우리나라 숲속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봄에 피는 키작은 붓꽃류 중에 노랑무늬붓꽃은 특히 귀한 꽃이다. 드물게 자라서라기보다 한국특산식물이기 때문에 귀한 꽃이다. 우리나라에서만 숲에서 자생하는 노랑무늬붓꽃을 볼 수 있다. 햇볕을 무척 좋아해서 주로 능선부에 모여 자라는 경우가 많다. 숲속에도 자라긴 하지만 능선부에 더 많은 무리를 이룬다. 그래서 팔공산에서도 가산산성 주변에 더욱 기세가 좋은 노랑무늬붓꽃이 살고 있다. 하얀 꽃 속에 노란 무늬를 가진 붓꽃이라해서 노랑무늬붓꽃이라는 이름을 가졌다. 칼날같은 매끈하고 날카로운 잎이 무성하고 그 사이에서 꽃대가 올라오는데, 하나의 꽃대에 두 개의 꽃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비교적 자주 만날 수 있는 한국특산식물이지만 늘 귀히 여기는 마음으로 바라보게 된다. ◆이름도 괴기스러운 미치광이풀 미치광이풀, 이름만으로도 예쁨과는 거리가 멀다. 이 식물은 먹으면 미쳐 날뛴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만큼 독성이 강하다. 환영을 보거나 환청이 들리거나 하는 환각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먹어서는 안 되는 식물 중에 하나다. 그러나 그 독성이 약으로도 쓰인다. 식물에서 특정 성분을 추출하여 약으로 개발한 경우가 많은데 미치광이풀도 그중에 하나다. 미치광이풀은 이른 봄 싹이 날 때도 검게 올라온다. 햇빛을 만나면 빠른 속도로 초록색으로 변하지만 어린싹을 숲에서 만나면 깜짝 놀랄만하다. 초록색으로 변하는 와중에 숨겨져 있던 꽃들이 얼굴을 내밀고 꽃을 피운다. 꽃 색도 어린싹과 비슷하게 검은 자주색이다. 솔직히 다른 봄꽃에 비해 그 자태가 화사하지 못하다. 그래도 봄이면 만나고 싶어지는 식물이다. 팔공산 진불암으로 올라가는 숲에 미치광이풀이 드문드문 자란다. 숲 바닥의 낙엽 사이로 검은 두건을 쓴 얼굴을 불쑥 내밀고 있을 것이다.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깽깽이풀 깽깽이풀은 대표적으로 아름다운 봄꽃이다. 땅에서 잎줄기와 꽃줄기가 따로 올라오는데 어린싹은 자주색이다. 초록빛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밝은 자주빛의 싹이 땅에서 얌전하게 올라온다. 붉은 잎은 두 손을 가슴에 모아 기도하는 모습이다. 반으로 접혀서 합장을 하고 태어난다. 이후 꽃줄기가 잎보다 서둘러 자라서 꽃을 피운다. 꽃과 함께 합장한 손도 펼쳐지고 점점 푸른색이 나타난다. 화사한 꽃분홍색이라 해야 할지, 밝고 맑은 자주색이라 해야 할지 오묘한 색의 꽃은 사람의 마을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높은 산 능선이나 접근하기 어려운 곳이 아닌 비교적 가까운 산언저리에서 자라지만 쉽게 눈에 띄지는 않는다. 그래서 더욱 안달나게 하는 꽃이다. 꽃은 피고 나서 꽃가루받이가 끝나면 순식간에 져버린다. 사람의 마음을 끌만 한 조건을 두루 갖춘 셈이다. 이렇게 누구보다도 밀당을 잘하는 깽깽이풀은 봄마다 기도하며 태어난다. 무엇이 그렇게 간절하길래 늘 두손 모아 기도하는 것일까. ◆물을 머금은 연둣빛, 선괭이눈 괭이눈이라는 이름이 붙은 식물은 우리나라에 여러 종이 있다. 그중에서도 선괭이눈은 좀 특별하다. 다른 종류들보다 특히 더 맑은 기운을 가졌기 때문이다. 차갑고 깨끗한 산속 개울물 가까이에 자라는 선괭이눈은 물을 잔뜩 머금고 있다. 상처가 나면 푸른 물이 뚝뚝 떨어질것처럼 말이다. 하늘을 향해 자잘한 꽃들이 모여있고, 그 아래로 총포들이 꽃을 떠받친 모습이 참 정겹다. 총포는 꽃 가까이 갈수록 꽃 색과 비슷해지고 바깥으로 갈수록 푸른 빛이 조금 더 진하다. 전체적으로 볼 때 안쪽으로 밝게 그러데이션을 이루고, 꽃과 총포를 합해서 하나의 꽃인 것처럼 보인다. 연두색에다 자잘한 황금가루를 뿌려놓은 듯한 색, 그 묘한 빛깔은 감히 사람이 흉내내기 어렵다. 멀리서 봐도 작은 꽃이 눈에 들어올 정도다. 팔공산의 봄, 맑은 개울물에 손을 집어 넣었다가 너무 차가워서 깜짝 놀랄 때, 주변에 동전보다 좀 더 크고 빛나는 푸른 꽃을 만나면 그가 바로 선괭이눈이다. ◆큰 나무에 흰 꽃이 주렁주렁, 귀룽나무 봄이 오면 키가 큰 나무들이 작은 나무들보다 늦게 잎을 틔우는 편이다. 작은 나무들이 먼저 꽃 피고 잎 나기를 기다렸다가 서서히 잎눈을 틔우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귀룽나무는 성격이 급하다. 키 작은 나무들보다 먼저 잎을 틔워서 숲을 푸르게 만든다. 잎과 동시에 꽃대가 나오고 잎이 자라면서 꽃대도 함께 자란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하얀 꽃들이 대롱대롱 피기 시작한다. 수많은 꽃들이 앞다투어 피어서 큰 나무에 흰 꽃들이 주렁주렁 달린다. 꽃만해도 화사한데 향기까지 아주 매력적이다. 꽃을 매단 나뭇가지들은 부드럽고 유연하다. 큰 나무들 중에는 버드나무 마냥 아래로 축축 늘어진 가지가 바람을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기도 한다. 더불어 꽃도 함께 그네를 탄다. 봄의 중간 4월에 팔공산 어느 계곡 주변에서 유난히 푸르거나 하얀 구름같은 큰 나무를 만나면 가까이 가볼 필요가 있다. 한번 앞면을 트면 봄이면 봄마다 만날 날을 기다리게 되는 나무가 귀룽나무이다. 글 산들꽃사우회 (대표집필 김영희 작가)·사진 산들꽃사우회

    2024-04-17 14:30:00

  • [오정일의 새론새평] 당근이냐 채찍이냐

    [오정일의 새론새평] 당근이냐 채찍이냐

    나는 왜 7천원을 내고 짜장면을 먹는가? 식당 주인은 왜 7천원을 받고 짜장면을 파는가? 돈을 내고 맛없는 음식을 먹는 손님은 없다. 손해를 보면서 음식을 파는 식당 주인도 없다. 쌍방(雙方)이 이득을 얻어야 거래가 이루어진다. 그래서 시장은 효율적이다. 내게 이로운 것이 무엇인지는 내가 가장 잘 안다. 나의 선호(選好)는 거래를 통해 시장에서 드러난다. 시장은 내가 무엇을 얼마나 좋아하는지를 안다. 정부는 내가 무엇을 얼마나 좋아하는지를 모른다. 이러한 점에서 시장은 정부보다 우월하다. 시장이 잘 작동하면 정부가 개입할 필요가 없다. 현실에서는 시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사회에 유익한 일을 했는데 대가(代價)를 못 받거나 적게 받는 경우가 있다. 대체로 사람들은 대가가 없거나 적은 일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대로 두면 사회에 필요하거나 중요한 일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대가가 없어도 사회에 유익한 일을 하는 사람은 위인(偉人)이다. 위인은 드물다. 보통의 사람들에게 위인이 되라고 할 수 없다. 사회에 필요하거나 중요한 일에는 적절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 정부가 당근(carrot)을 줘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시장은 실패한다. 이러한 점에서 정부는 시장보다 우월하다. 병역(兵役)과 관련해서 젊은 남녀 사이에 갈등이 끊이지 않는다. 젊은 남성들은 병역 이행의 대가가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얼마나 어떻게 보상해야 충분한지는 병역을 이행한 사람들이 판단해야 한다. 정부가 판단해서는 안 된다. 충분한 보상이 이루어지면 갈등이 완화될 것이다. 출산(出産)을 꺼리는 것도 비슷한 문제다. 개인적으로 출산은 고통과 비용이 따르는 일이다. 정부가 인구를 늘리고 싶다면 출산에 대해 충분히 보상해야 한다. 출산은 개인적인 문제여서 보상이 필요 없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사람들에게 아이를 낳으라고 해서도 안 된다. 개인이 알아서 할 문제다. 고등학생들이 이공계(理工系)보다 의약학계(醫藥學系)를 선호하는 현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우수한 학생들이 이공계에 진학하지 않으면 경제가 성장하기 어렵다는 논리다. 이공계는 공부가 어렵다. 취업이 잘된다고 하지만 대기업에 들어가는 것은 어렵다. 대기업에 들어가도 오래 다니지 못한다. 이공계는 의약학계보다 가성비(價性比)가 떨어진다. 개인적으로는 이공계 기피(忌避)가 합리적이지만 사회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 국가적으로 이공계 전공자들이 필요하다면 그들에게 충분한 인센티브(incentive)를 줘야 한다. 유사한 문제가 의대에도 있다. 의대생들이 필수 의료를 꺼린다고 한다. 가성비를 따져서 의대에 온 학생들이 가성비가 높은 진료과목으로 몰리는 것은 당연하다. 이들을 비난할 필요가 없다. 국민 건강을 위해 필수 의료가 중요하다면 충분히 보상해야 한다. 정부가 채찍(stick)을 쓸 수도 있다. 일이 뜻대로 되지 않으면 정부는 종종 여론(輿論)을 동원한다. '이익집단 대 국민'의 대결 구도를 만든다. 민주 국가에서 '여론 몰이'를 견뎌 낼 집단은 없다. 공무원, 변호사, 노동조합, 간호사, 의사, 그 어떤 이익집단도 여론을 이기지 못했다. 언제나 정부가 이겼다. 하지만 '여론 몰이'는 부작용이 심하다. 여론에 굴복한 이익집단은 마음으로 수긍하지 않는다. 여론 편에 섰던 사람들도 불안하다. 언제 '여론 몰이' 대상이 될지 모른다. 의사 다음은 누구인가? 수의사는 부족하지 않은가? 지금 당장 설문조사를 해보자. "당신은 수의대 증원에 찬성합니까?" 아마도 찬성률이 90%는 될 것이다. 수의사 다음은 치과의사인가? 우리는 남에게 도움을 주고, 남의 도움을 받으면서 산다. 도움을 주거나 받을 때마다 따로 계산하지 않아도 한평생을 놓고 보면 득실(得失)이 없다. 그것이 신의 섭리(攝理)다. 요즘은 모든 것이 단기적이고 계산적이다. 그때그때 계산해서 주고받아야 직성이 풀린다. 이런 현실에서는 도움을 주거나 받는 것이 부담스럽다. 받은 만큼 줄 뿐이다. '페이(pay)'의 어원(語源)은 '팍스(pax)', 즉 평화다. 보상이 없으면 평화도 없다. 당근이 채찍보다 낫다. 정부가 채찍을 쓰면 나라가 쪼개진다.

    2024-04-17 13:34:09

  • [박미영의 예술기행] 대구서 슬리퍼 끌고 나와서도 갈 수 있는 오사카 아니오, 하하하

    [박미영의 예술기행] 대구서 슬리퍼 끌고 나와서도 갈 수 있는 오사카 아니오, 하하하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번개를 보면서도 삶이 한순간인 걸 모르다니.' 문학관 휴관일인 월요일마다 아트센터 달에서 진행하는 인문학 수업에 마쓰오 바쇼(松尾 芭蕉)의 하이쿠(俳句, 3행, 5·7·5음절로 된 짧은 시) 몇 편을 준비하며 오사카를 떠올린다. 히메지문학관 탐방, 쇼쇼인(正倉院) 유물 전시, 히에로니무스 보스의 쾌락의 정원 전시, 겐지모노가타리박물관 재개관 전시, 교토 도시샤대학 윤동주, 정지용 시비 참배 등 팬데믹 전 나는 틈만 나면 이 핑계, 저 핑계 대며 오사카를 드나들었다. 왜 괌이나 도쿄가 아니고 오사카를 그렇게 드나들었을까. 곰곰이 생각해보니 네팔이나 티벳 등 오지를 오가며 글을 쓰고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어떤 소설가의 말이 또 떠오른다. 대구에서 슬리퍼를 끌고 집을 나와서도 갈 수 있는 곳이 오사카 아니오, 하하하. 그러고 보니 그렇다. 곳곳에 임대 패찰이 붙은 채 텅 비어가는 대구 도심이 안타깝고 문득 군중에 떠밀리듯 걷는 도시의 복잡이 그리울 때 나는 오사카로 떠났던 듯하다. 물론 여럿이 함께 할 때도 많았지만 대부분 혼자 주택가 인근 호텔을 예약해 대구가 엄청나게 그리워질 때까지 오사카, 나라, 교토, 우지, 히메지, 구라사키 등 곳곳을 돌아다녔던 것이다. ◆오사카국립국제미술관 오사카에 도착하면 나는 늘 오사카국립국제미술관부터 들른다. 미술관은 대나무를 형상화했다는 거대한 철제 설치작품과 타원형 유리지붕 4층 건물 시립과학관 지하에 있다. 처음엔 다소 생경스럽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유리지붕을 통과한 햇빛이 알렉산더 칼더의 대형 빨간 모빌(움직이는 날개, 1962)에 내려앉고 역시 거대한 호안 미로의 세라믹 작품(무구의 웃음, 1969)도 환히 비추는 로비와 회랑이 있다. 원래 1970년 오사카만국박람회장을 미술관으로 사용하다가 2004년 이곳 나카노시마로 이전했다고. 지하 3개층 전시실 모두 항온, 항습이 완벽하다는 '완전 지하형 미술관'이다. 일본 최대 규모로 1945년 이후 국내외 현대미술 작품 약 7,800점을 소장하고 있다. 나는 브뤼헬의 바벨탑, 프랑스 신인상파, 클림트와 실레 등을 몇 번 드나들며 봤다. 사실 전시된 그림들 대부분 여러 미술관에서 본 것들이었지만 보스의 '쾌락의 정원'을 여기서 처음 봤을 땐 정말 숨이 턱 막혔다. 관람객 일행에 섞여 쪽걸음을 걸으며 떠밀리듯 그림 앞에 서서 '대여 보험료만 해도 엄청날 텐데.'를 속물스럽게 중얼댔던 기억이 난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곳까지 와 그림을 보는 자신에 대한 자괴감이나 일본이란 나라에 대한 일말의 질투였을 것이다. 오사카는 일본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도시다. 게다가 국립국제미술관 바로 옆에 오사카시 출연 재단과 민간이 공동 운영하는 현대미술작품을 대거 소장한 나카노시마미술관이 2022년 개관되었다. 그 미술관은 벌써 레스토랑 운영으로 흑자를 내고, 현재 마네 기획전시로 대성황이라는데 오사카가 또 도쿄를 뛰어넘었다며 시민들이 환호하고 있다고 한다. 지방 문화예술행정자치가 이것인가 싶어 한없이 부럽기만 하다. ◆가미가타 우키요에관(上方浮世絵館) 에도(江戶)시대 중기인 1794년 5월, 일본 우키요에(浮世繪) 화단에 혜성처럼 나타나 10개월 동안 145점의 걸작을 남기고 홀연히 사라진 화가 도슈샤이 샤라쿠가 있다. 마침 연풍 현감으로 가 있던 김홍도의 그 무렵 기록이 전무한 것을 가설로 작가 이영희가 '또 한 사람의 샤라쿠'를 썼다. 정조의 어명으로 일본의 생활상을 그려 온 스파이로 김홍도가 파견되었을 거란 주장이었다. 그 근거로 작가는 그림에 담긴 한시가 일본어가 아니라 이두식 해석으로만 가능하다는 것과 김홍도의 호 단원(檀園)도 이두로 숨겨져 있다는 것이다. 또 손가락 표현에 서툰 거스트만 증후군을 앓던 김홍도의 특징이 그의 그림에도 남아있고 붓끝이 꺾여 올라가는 필체도 흡사하다고 작가는 주장한다. 물론 일본 측의 주장은 다르다. 미스테리한 그 샤라쿠가 사이토 주로베에라 불리던 당시 배우라는데 일본들의 역사 왜곡이 어디 한두 번이어야 믿지. 당대에는 철저히 외면받던 그의 작품이 지금은 걸작으로 평가된다니 나는 자꾸 김홍도라 믿고 싶어진다. 오사카 도톤보리(道頓堀) 골목 안쪽에는 세계에서 유일한 우키요에미술관이 있다. 가미가타 우키요에관이다. 귀엽고 거대한 흰 고양이 타일이 외벽에 붙어 있어 젊은 외국관광객들이 그 앞에서 사진 찍기에 여념 없다. 1층은 아트 샵이고 2층에 올라가면 횟집마다 거의 어김없이 걸린 가쓰시카 호쿠사이의 '가나와해변의 높은 파도' '개풍쾌청 붉은 후지산', 기타가와 우타마로의 '간사이 시대의 세 미녀' 도슈샤이 샤라쿠의 '배우 오타니 오니지' 우타가와 히로시게의 '도카이도의 53경치' 등 50여 점의 간사이와 에도 다색목판화가 전시되어 있다. 19세기 중반 프랑스로 수출된 도자기 포장지로 사용된 이 판화들이 고흐, 마네, 드가, 카사트, 보나르, 부에야루, 로트렉, 세잔, 고갱 등 신인상파 화가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드뷔시가 호쿠사이의 그림에 영감을 받아 교향시 '바다'를 작곡하고 1905년에 출판된 총보의 표지로 '가나와해변의 높은 파도'를 쓰기도 했다. 도자기보다 포장지였던 우키요에 판화가 훨씬 더 높은 값에 거래되기도 했고 고흐의 '우체부 탕기'나 마네의 '피리부는 소년'에 모사된 우키요에를 보면 일본인들의 신인상파 광풍도 이해된다. ◆호젠지(法善寺), 쇼치쿠자(松竹座) 오사카를 떠올리면 마라톤을 하는 글리코씨와 신사이바시 등의 상가, 음식점, 유흥가를 먼저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도심 곳곳엔 숨어있는 명소가 많다. 우키요에관을 끼고 골목 하나를 지나가면 묘지가 있고 그 맞은편에 고찰(古刹) 호젠지(法善寺)가 있다. 주불은 아미타여래이며 우지에서 개창한 정토종 사찰인데 약 400년 전 지금의 자리로 옮겨온 것이라 한다. 상업도시 오사카답게 여기 향을 올리고 기도를 하면 부자가 된다는 속설이 있다. 글리코씨 전광판 뒤쪽 난바역 가는 골목엔 가부키(歌舞伎) 극장 쇼치쿠자(松竹座)가 있다. 가부키는 17세기부터 시작된 일본의 전통 연극으로 에도시대 대표적 유흥거리였다. 우리에게 비속어로 여겨지는 '쌈마이(삼류)'라든가 '18번(애창곡)' 등은 가부키에서 유래되었다. 몇 년 전 엄청난 호기심으로 쇼치쿠자에서 공연을 관람한 적이 있는데 입장료가 무척 비쌌다는 것과 벽에 커다랗게 붙어 있던 샤라쿠의 '배우 오타니 오니지' 그리고 자꾸 내게 무언가를 묻던 노인들 기억만 가뭇하다. ◆오사카동양도자미술관 1975년 한국과 중국 도자기 약 1,000점을 소유한 아타카(安宅)산업에 경영위기가 왔다. 최대 채권자였던 스미토모은행은 일본문화청의 '해외로 유출해서는 안 된다는 이례적인 요망'을 받아들여 도자기들을 모두 오사카시에 기증해 1982년 11월 오사카동양도자미술관이 건립되었다. 개관 후 기증이 이어졌고, 초대 일본 오사카총영사였던 이병창(李秉昌, 1915~2005) 박사도 한국 도자기 301점을 기증했다. 도자미술관에 갈 때마다 입구의 신라 부처 입상과 정말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에 붙은 '기증 이병창'이란 패찰을 보며 얄궂은 감정을 지울 수가 없었는데 최근 그의 딸이 한 인터뷰를 보고는 누그러졌다. '파친코, 야키니쿠, 냉면… 아버지는 한국이 일본에서 그런 이미지로 굳어지는 걸 원하지 않으셨어요. 그래서 한국 도자기를 일평생 사 모으셨습니다.' 멋진 복수다. 고국에 기증 의사를 밝혔으나 국보급만 보내라는 것과 그나마 기증품마저 보여주지 않는 것에 몹시 서운해했으나 끝내 그가 국적을 바꾸지 않았다는 말도 뭉클하다. 팬데믹 2년 동안 리모델링을 한 일본동양도자미술관이 재개관 특별전으로 이병창 박사가 기증한 도자기 가운데 73점을 전시한다고 한다. 올 가을에 오사카를 가볼 수 있으면 꼭 들러 잠시나마 그때 가졌던 그 얄궂은 감정을 고인에게 진심을 다해 사과드려야겠다. '여행길에 병드니 황량한 들녘 저 편을 꿈은 헤매는도다' 태어난 고향 탓에 닌자 스파이로 오해받았다던 마쓰오 바쇼가 1694년 유랑길 오사카에서 죽기 나흘 전에 지은 하이쿠다. 시인 박미영

    2024-04-17 12:57:05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4월 17일  수요일(음력 3월9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4월 17일 수요일(음력 3월9일)>

    〈strong〉쥐띠(子)〈/strong〉 ▶36년생 상대의 진면목을 파악하기 위해 쓸데없는 편견을 버리고 사람을 대해야 합니다. ▶48년생 사람들에게 비난이나 잔소리 같은 듣기 싫은 소리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60년생 안 되는 일에 미련을 갖거나 욕심을 부리지 않고 빨리 마음을 비우는 것이 좋습니다. ▶72년생 다른 사람들의 말에 휘둘리지 말고 자신의 주관을 확실히 보여야 하는 날입니다. ▶84년생 언제 어디서든 예의와 매너 그리고 겸손하고 예의바른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strong〉소띠(丑)〈/strong〉 ▶37년생 몰려든 피로가 겹쳐 심신이 피로하니 사우나에 가서 땀을 흠뻑 내 보세요.▶49년생 투자나 재테크에 뛰어들기 보다는 안전성을 우선으로 하여 분석 후 실행해요. ▶61년생 자신에게 여러 가지 운이 따른 날이니 주변의 시샘을 받을 수 있는 날입니다.▶73년생 자신에 대해 문제점이 없는 지 한번 돌아보고 스스로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85년생 성장성은 충분해 보이나 준비가 부족하니 끌고 가지 말고 부족한 것을 채워요. 〈strong〉범띠(寅)〈/strong〉 ▶38년생 상대의 일을 참견하면 의도하지 않는 일에 휘말려 망신을 당할 수 있는 날입니다.▶50년생 마음이 조급해져 일을 대충하게 되니 뜻하지 않게 많은 실수를 하는 날입니다.▶62년생 자신이 가진 간단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마음으로 후배들에게 알려주세요.▶74년생 경품에 당첨될 수 있는 운이 있으니 원하던 물건이 있다면 오늘 구매해 보세요.▶86년생 인정에 이끌려 감상적인 마음을 가지는 것은 자신에게 큰 도움이 안 될 것입니다. 〈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39년생 사람들이 자신에게 베풀어 주는 호의를 당연시 하지 말고 감사를 표해야 합니다.▶51년생 쓸데없는 일에 나서면 오지랖으로 보일 수 있으니 무관한 일은 나서지 말아요. ▶63년생 주변의 정보에 귀 기울이면 투자 계획을 세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날입니다.▶75년생 한 번에 일확천금이나 대박을 노리지 말고 꾸준히 쌓아가는 것이 좋습니다.▶87년생 승산이 보이는 일은 포기 말고 노력해 붙잡고 있는 만큼 얻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strong〉용띠(辰)〈/strong〉 ▶40년생 상대의 말이 귀에 거슬려도 참고 넘어가야 의견 충돌을 피할 수 있는 날입니다. ▶52년생 오늘은 아등바등 발버둥을 쳐도 상황이 불리해 지거나 어두워지는 날입니다.▶64년생 하는 일이 힘들고 고단해도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 나가면 행운이 있을 것입니다.▶76년생 금전운이 좋아 투자한 것이 있다면 어느 정도 성과를 볼 수 있는 날입니다.▶88년생 오늘은 노력하고 땀을 흘린 만큼 상응하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날입니다. 〈strong〉뱀띠(巳)〈/strong〉 ▶41년생 마음고생으로 그동안 힘든 날을 보냈다면 원기를 회복할 좋은 일이 생길 것입니다.▶53년생 최선을 다해 힘든 일들을 해결해 가면 주변에서 도움의 손길을 줄 것입니다.▶65년생 일의 결과를 볼 수 있는 날이고 변화와 발전이 예상되는 좋은 날이 될 것입니다.▶77년생 지난 날의 실수를 거울로 삼아 같은 실수를 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야 좋습니다. ▶89년생 홀로 해내기에는 경험과 실력이 미흡하니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strong〉말띠(午)〈/strong〉 ▶42년생 시시비비를 가리지 않아도 되는 일을 트집을 잡고 골칫거리를 만들지 말아요.▶54년생 보기에 어렵게 보이는 일이라도 보고 생각해 보면 수월하게 답을 찾을 것입니다.▶66년생 책임져야 할 일이 쌓여 감당하기 힘들 수 있으니 주변에 도움을 청해야 됩니다.▶78년생 힘든 일이 닥쳐도 헤쳐 나간다면 뜻하지 않는 도움의 손길이 다가올 것입니다 ▶90년생 목표를 높게 세워두면 힘이 들 수 있어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세워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43년생 별일 아닌 것을 생각하고 걱정하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니 오늘은 쉬어요.▶55년생 운기가 상승하고 있으니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일을 과감하게 시도해도 좋아요.▶67년생 어둠이 사라지고 태양의 찾아드는 것과 같이 생각지도 않는 도움이 있어요.▶79년생 끝내 이룰 수 있으니 부정적인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오늘도 기쁘게 시작해요.▶91년생 만나고 있는 사람이 겉만 그럴 듯하고 실속이 없을 수도 있으니 잘 살펴보세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44년생 누군가 자신을 시기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으니 자랑할 일은 잠시 묻어두세요.▶56년생 원하는 만큼 이익이 나지 않더라도 실망보다 작은 것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요.▶68년생 상황이 나아졌다고 스케일을 키우려고 하지 말고 당분간 현 상태를 유지해요.▶80년생 하는 일마다 눈에 띄는 성과를 나타내니 주위의 호응이 커져가는 날입니다.▶92년생 이성들이 주변으로 몰려 드니 도도한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해요. 〈strong〉닭띠(酉)〈/strong〉 ▶45년생 무엇을 해야 할 지 생각이 나지 않아 답답해도 천천히 생각해 보는 것도 좋아요. ▶57년생 당신의 오랜 끈기와 노력이 빛을 발하는 날이니 기대해도 좋아요.▶69년생 망연자실하게 하늘만 쳐다보지 말고 지혜를 모아 해결책을 강구해야 합니다.▶81년생 본인의 판단이 틀릴 수도 있으니 주변 사람들의 의견을 경청해 보는 것이 좋아요.▶93년생 사람들과 만남에서 속상한 일이 있더라도 마음에 담아두지 않는 것이 좋아요. 〈strong〉개띠(戌)〈/strong〉 ▶46년생 이상하게 일로 사람들과 자주 부딪침이 일어나 마음이 불편한 날일 수 있어요.▶58년생 약간 걱정할 일이 생기더라도 섣부른 걱정보다는 편안히 기다리는 것이 좋아요.▶70년생 돈과 관련해서 고민하면 오히려 좋지 않는 선택을 하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82년생 사람을 상대하는 일에 행운이 따르니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 보는 것이 좋아요.▶94년생 오늘의 행운의 코디는 까만색의 카라티로 밝은 하의와 매칭해 주는 것이 좋아요. 〈strong〉돼지띠(亥)〈/strong〉 ▶47년생 지금까지와 다른 변화된 환경에 자신을 빠르게 맞추어 나가야 되는 날입니다.▶59년생 지나간 일들은 빨리 잊고 새로운 생각을 갖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71년생 자신이 설계한 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으니 양띠에게 기대고 도움을 청해 보세요.▶83년생 단발성이 강한 일들을 골라서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부담이 없을 것입니다.▶95년생 기다림이 이루어지는 최상의 연애운이니 재회할 상대가 있다면 접근해 보세요.〈strong〉자료제공: 더사주 인스타그램(운세) 제공 〈/strong〉

    2024-04-17 04:30:00

  • [기고] 국민의힘 4·10 선거 패배 이유는?

    [기고] 국민의힘 4·10 선거 패배 이유는?

    4·10선거에서 여당이 참패한 이후 대통령실은 완전히 아노미에 빠졌고 총리와 주요인사들의 사표에 이어 후임인사 선정에 고심하고 있다. 참패 이유에 대해 국힘당의 선거전략이 부실했다는 의견은 오히려 차기대선을 위해 크게 걱정할 일이 아니라는 견해가 있었다. 그 이유는 과도하게 치우치지 않도록 권력 분산과 견제 균형을 도모하고 협치를 하라는 국민의 절묘한 선택이라고 본다는 것이다. 보수의 패인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분석해 보고자한다. ◆국힘당의 선거전략 부실 첫째, 한동훈 위원장의 선거 전략 부재 또는 잘못이라하자, 무엇이 구체적으로 잘못되었는가? 하고 의문을 갖는 분이 있었다. 제일 중요한 문제는 정권심판을 부르짖는 야당의 프레임에 말려들었다는 점이다. 정권심판을 말하면 여당과 대통령이 일할 수 있도록 법률을 개정하고 여건을 조성해야 하는데 사사건건 시비만 걸고 비토만 걸었던 부분에 대하여 일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해야 했다. 즉 여당으로서 비전을 제시하는데 실패했다는 것이다. 한 비대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어야 했다. "윤 정부 지난 2년간 노조단체의 회계공시를 이룩한 것은 큰 진전이었으며 건설 현장에서 조폭들의 횡포를 근절시켰다. 전 정부의 방만한 재정 운영으로 재정위기와 물가상승을 초래했다. 일을 할려고 해도 다수당인 야당이 사사건건 발목을 잡아 법적인 뒷받침이 불가했다. 교육개혁을 할려고 해도 법적인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 그러니 표로써 뒷받침을 해달라." 하지만 야당의 정권심판 나팔에 대하여 전과자 프레임인 이조심판으로 맞섰다. ◆선택과 집중에 실패 둘째,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여권지도부는 선택과 집중을 하지 못했다. 표가 나오지 않을 호남에 가서 머리를 조아리고 5·18에 대하여 다른 생각을 하는 분들을 걱정하게 만들었다. 호남은 국힘당이 아무리 가서 머리 조아려보았자 표가 나오지 않는다. 그것은 영남도 마찬가지다. 부산과 대구에서 요란하게 떠들 필요가 없었다. 그렇다면 여권은 충청, 대전, 인천과 수도권에 집중해야 했다. 영남과 호남은 고정 지지기반이기 때문에 한동훈 위원장이 안 가도 지역정서가 이미 굳어져 있었다. 호남과 광주지역에서는 선거 관련 감옥에 있었던 송영길의 소나무당을 제외하고 현수막 자체를 볼 수가 없었다. ◆충청권 패배는 R&D예산 감축과 홀대에 기인 셋째, 충청권에서 실패한 이유는 유성과 대전은 R&D 예산 삭감과 관련이 있었다. 예산집행에 있어 조용히 평가하여 진행해도 될 일을 일괄삭감하여 과학기술관련 인원들이 많은 곳에서 상당한 인심을 잃었다. 이는 비전 제시에 실패했다는 것이다. 부산은 가덕도 신공항건설, 대구는 숙원이었던 군비행장 이전, 수도권은 철도지하화와 노선연장 등으로 지역공약에 호소했다. 대선 때 전체 24만표 우세중 대전에서 17만표 우위를 몰아 주었는데도 충청에는 아무런 반대급부가 없었다고 충청도인들은 분개했다. 하다못해 독립기념관에서 3.1절 기념식으로 충절의 고향임을 알아주었어도 그렇게까지는 화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넷째, 법무장관 출신인 한동훈은 비대위원장을 맡고나서 중진들을 가볍게 본 면이 없지 않았다. 찾아가서 머리를 숙여야 할 사람이 도리어 중진들이 찾아오도록 기다렸다. 이게 내부 총질로 나타난 부분도 있다. 그리고 자기가 선임한 후보의 수년 전에 개인적으로 한 과거 발언을 보고 지명철회는 자기 눈을 찌르는 자해가 되었다. 이철규 의원이 위성정당인 국민의 미래 비례대표 공천이 불투명하다는 직격탄을 날리는 지적을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하는 갈등이 표출되었다. 다섯째, 이번에 여당이 대통령 탄핵을 막을 선을 간신히 확보했다. 만약 130석~140석을 확보했다면 의석수가 훨씬 증가해도 논공행상을 둘러싸고 내부 주도권 다툼이 일어났을 것이다. 그러나 총선실패로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깨끗이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였다. 책임을 인정해도 정치에서 완전히 손을 떼는 것은 아니라고 단서를 달았다. 대선주자로서의 여지는 남겨두었다. 사법리스크를 안고 있는 이재명 대표가 선거법에서 100만원 이상의 선고를 받으면 피선거권이 박탈되고 조국도 명백한 과오로 사법처리 될 가능성이 높다. 이럴 경우 역시 피선거권이 제한된다. 이준석은 하버드대학 학력 공시와 관련하여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 지금 특검을 주장하고 영수회담하자고 목소리 크게 내는 사람들은 당선은 되었으나 미래가 불투명한 사람들이다. 이러한 사실은 임종석 후보가 컷오프 되었지만 당권 도전위해 탈당하지 않은 사실에서 명확하게 드러났다. ◆집토끼 방치와 산토끼 포획노력 다섯째, 국힘당의 집토끼 방치와 산토끼 포획론이다. 국힘당은 광화문에서 풍찬노숙하면서 나라가 잘못될까 봐 몸으로 애국한 태극기 세력을 극우로 내쳤다. 태극기 세력은 자신보다 손자와 후손들이 잘못될까봐 노구에 길거리에 자비로 교통비를 충당하여 나왔던 분들이다. 이 분들은 국힘당에 무엇을 바라고 태극기를 손에 들었던 것이 아니다. 그런데 구심 역할을 할 태극기 세력을 내칠 때 국힘당을 걱정한 사람들이 많았다. 내침에 분노한 사람들이 많았다. 여섯째, 자유통일당의 계산 실패다. 전광훈 목사는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겠다는 구호를 내걸고 방송 프라임 시간 대에 많은 공을 들여지만 후보의 원내 입성에 실패했다. 만약 전 목사가 후원이나 지원에 충실했더라면 보다 나은 결과를 볼 수도 있었을 것이다. 여론 조사시 6% 이상의 지지율이 표로 연결되지 못한 것은 정교분리 원칙을 한국인들이 마음속에 품고 있다는 뜻일 것이다. ◆의료개혁 이슈 제기 성공, 처리전략 실패 일곱째 의료개혁 관련 부분이다. 종합병원에서 실력있는 의사에게 진료받고 싶은 것은 아파 본 사람의 기본 욕구다. 그런데 많은 국민들이 지지했지만 협상과정에서 대통령이 2000명 증원과 관련하여 일부 합의를 해서 국민들에게 양해와 용서를 구했다면 불통의 이미지 악화에 이르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슈 제기는 잘 했지만 처리를 잘못 건의한 대통령실 참모들의 책임이 크다. 전체적으로 보수지지율은 45%정도인데 의석수는 175대 108석으로 67석이 차이 났다. 이것은 박빙으로 승부가 갈린 곳이 많다는 뜻이다. 선거 결과는 대통령의 국정운영 기조를 바꾸라는 주문인데 필사즉생의 각오로 난관을 돌파해야 할 것이다. 보수가 실패한 선거는 전략의 실패에 기인한다고 볼 수밖에 없다.

    2024-04-16 19:48:43

  • [수요일 아침] 동료 시민과 낙동강 벨트 유감

    [수요일 아침] 동료 시민과 낙동강 벨트 유감

    난리도 아니었다. 저격, 혈투, 학살에 피범벅까지, 뉴스를 안 보면 모를까 지난 몇 달간 이런 섬뜩한 말들에 시달려야 했다. 4·10 총선이 아니라 거의 4·10 전쟁 같았다. 60대 김 모 씨가 칼로 야당 대표의 목을 찔렀고, 한 10대 소년은 돌로 여당 국회의원의 머리를 가격했다. 그리고 경남 지역의 어느 후보는 차량에 올라 주먹을 휘두르며 연신 "문재인 죽여"를 외쳐댔다. 언론은 참 대단했다. '한강이 시뻘게질 것, 피 칠갑, 비명횡사'에 더해 '비명 홀로코스트'까지, 포학한 말들을 마구 쏟아냈다. 이제 '비명횡사'를 보면 사자성어의 본뜻보다 '공천'이 먼저 떠오를 지경이다. 우리가 치르는 선거는 말로 하는 잔치 같은 것이다. 그러니 말이 험해지면 선거판이 험해지고 세상도 험해진다. 이번 총선의 과정이 그랬다. 유독 험한 말이 많았고 거기에 낯선 말, 이상한 말들이 보태졌다. 그중 가장 엉터리는 '이재명 피습범'이었다. 언론이 그렇게 표현한 의도는 짐작이 가나 그야말로 한국어인 듯 한국어 아닌 말이었다. 그리고 낯선 말의 대표 격은 '동료 시민'이었다. 집권 여당의 비대위원장이 우리를 그렇게 부르기 전까지 우리는 모두 '존경하는, 또는 사랑하는 국민'이었다. 더 전엔 '친애하는 국민'이었으나 긴 세월 그만한 까닭이 있어 자애의 대상에서 경외의 대상으로, 그렇게 집권자와 마주한 것이다. 그래서 그 '동료 시민'이 탐탁지 않았다. 그가 우리에게 동료라고 '조금 편하게' 불러도 되는지 먼저 물어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자신의 동료가 되는 영광을 우리에게 선사하는 것처럼 보였다. 게다가 갈수록 우리를 '동료 시민'과 '동료 아닌 시민'으로 나누는 것도 무척 언짢았다. 사실 그는 지난 선거기간 동안 이상한 행동과 말을 많이 했다. 나이가 많든 적든 옆 사람의 어깨에 함부로 팔을 걸쳤고 아무 마이크나 눈에 띄면 한 손으로 순식간에 낚아챘다. 누워서 '셀카'를 찍고 생닭을 들고 사진을 찍고 어떨 땐 뛰면서 사진을 찍기도 했다. 그의 말은 더 이상했다. 선거 전략상 득 될 게 없는 '이조 심판'을 들고나왔고 "목련이 피면 김포가 서울이 됩니다"라는 근사한 허언도 했다. 선거기간 내내 유권자들에게 범죄자들을 심판해 달라는 말도 했다. 범죄자를 잡는 일은 경찰이 하고 기소는 검찰이 하고 재판은 판사가 한다. 더구나 그는 직전 법무장관이었다. 세금 내는 국민에게 그건 처음부터 할 말이 아니었다. 그가 했던 이상한 말의 하이라이트는 수원 지역 유세였다. 자당 후보를 가리켜 '여기서 이러지 않아도 얼마든지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해버린 것이다. 그의 정치적 상상력과 지적 수준을 의심케 하는 발언이었다. 선거 막바지, 야당 후보들이 유권자에게 절을 하니 우리도 대응을 하자는 내부 의견에 "범죄자와 싸우는데 큰절은 왜 하나, 서서 죽겠다"라고 했다. 그리고 그 금쪽같은 시간을 "이재명이 소고기 먹어 놓고 삼겹살 먹었다며 거짓말을 했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에 썼다. 여당 대표인 그의 입에서 통합이나 포용 같은 말은 나오지 않았다. 정책과 비전도 제시하지 않았다. 대신 끝까지 누구는 이래서 나쁘고 누구는 저래서 더 나쁘다고 했다. 그렇게 선거는 끝났고 민주당은 대승했고 국민의힘은 참패했다. 험한 말, 이상한 말, 낯설고 어색한 말들도 다 지나갔다. 많은 이들이 고개를 절레절레한 선거였다. 그래서인지 그 난리 같던 기억이 벌써 아득해졌다. 그런데 한 가지, 자꾸 미련이 남는 말이 있다. 격전지를 지칭하는 '○○ 벨트'가 그것이다. 한강 벨트, 금강 벨트, 낙동강 벨트가 있었고 반도체 벨트도 있었다. 특히 낙동강 벨트가 부러웠다. 우리에게 금호강 벨트 같은 것이 있었다면 대통령이 부산대병원에 주겠다는 7천억원이 경북대병원으로 왔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랬다면 처음 보는 '대구의 아들'이 '국민추천제'라는 이름으로 내려와 '동료 시민'을 당혹게 하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에게 형산강 벨트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이러다 TK가 보수의 성지가 아니라 보수의 고도(孤島)가 될지 모른다는 걱정도 든다. 그리고 이참에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말도 있다. '당선인'이라는 말, 발음도 힘들고 헌법재판소도 인정하지 않은 이 근본 없는 말을 그만 썼으면 좋겠다. 게다가 권위를 앞세워 억지스레 사용한 말이기도 하다. '유권인' 아닌 '유권자'가 뽑은 사람은 '당선인' 아닌 '당선자'다. 그게 맞다.

    2024-04-16 16: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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