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9일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의 확실한 재집권을 위해 '더 큰 민주당'이 돼야 하고, 당 대표 2년 임기를 완주하는 '책임지는 당 대표'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출마 선언에서) 담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전 의원은 6일 출마를 선언할 계획이었지만,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에 출마를 선언하기로 하면서 일정을 늦추기로 했다.
김 전 의원과 이 의원은 여권 내 유력 대권주자로 알려져 있다.
김 전 의원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대구 수성 갑)에서 득표율 39.29%로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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