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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시장 "변화·혁신의 원동력은 절박함에 공감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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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5개월 만에 최소 인원 참석한 정례조회 열어
위기 극복과 새로운 희망을 만들기 위한 변화와 혁신 강조

코로나19 사태 후 5개월 만에 열린 2일 정례조회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 사태 후 5개월 만에 열린 2일 정례조회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절박함을 원동력으로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 낼 것"을 강조했다. 대구시 제공

"변화와 혁신을 이끌 원동력은 절박함에서 나옵니다. 그 절박함에 공직 사회가 얼마나 공감하느냐에 따라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길을 열고 희망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5개월 만에 열린 2일 대구시 정례조회에서 권영진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대구경북 시·도민이 처한 절박한 상황에 대한 공감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만들자는 의미다.

권 시장은 "변화와 혁신 없이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를 새롭게 만들어 낼 수가 없다. 끊임없이 세상이 변하기 때문에 그 세상을 따라가고 세상을 앞서가려면 중단 없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 상황의 절박함을 받아들이고 공감한다면 모든 격식과 작은 이해도 초월할 수 있고 인간적인 감정도 초월해 새로운 시대로 나아갈 수 있다"고 했다.

앞서 지난 1일 취임 후 홍의락 경제부시장은 이날 조회에서 "시민들이 이렇게 협치하는 것을 보고 위로를 받고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 특히 경제인들도 다시 힘을 모아 대구 경제를 살리는 데 용기를 내주시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대구의 훼손된 자존심과 자부심을 다시 한번 드높이고 회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했다.

권 시장은 "홍 부시장이 함께하는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오직 대구만을 생각하고 대구만을 사랑하고 대구만을 위해서 봉사하겠다는 생각이 없었으면 아마 쉽게 결단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동안의 격식과 낡은 정치적 셈법을 다 초월해서 우리 자신을 던져야 한다"며 홍 부시장 취임의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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