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왕초보 주식도전기]<9> 애매모호한 시장, 실적 확인이 필요하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출처=클립아트코리아

가파르게 오름세를 이어오던 증시가 엎치락 뒤치락 종잡을 수 없는 행보를 하고 있다. 별 것 아닌 악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생각보다는 낙폭이 제한적이고 또 쉽게 반등하기를 반복하고 있다.

류명훈 하이투자증권 대구 WM센터 차장은 "지금 같은 장세에서 리스크를 별 것 아니라고 너무 쉽게 생각했다간 예상치 못한 충격에 손실을 보기 쉽고, 반대로 리스크에 대해 너무 경계했다간 수익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쳐버릴수도 있다"면서 "지금부터 중요한 것은 외부발 악재가 아니라 실적"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증시에서 악재로 꼽는 것은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다. 코로나19의 재확산과, 북한발 리스크, 그리고 미중 갈등이다.

류 차장은 "코로나 확진자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것은 분명 우리 증시에 악재로 작용할수 있지만 이미 한 번 큰파도를 넘어선 만큼 3월처럼 폭락장세는 연출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북한발 리스크 역시 늘 반복되던 악재라 영향이 그리 크지는 않다고 본다"고 했다.

하이투자증권 류명훈 차장

그는 "지금 주식 투자자들이 가장 신경을 곤두세워야 할 것은 미중 갈등"이라며 "지난 2018년부터 2019년까지의 미중 갈등이 '무역 갈등'을 중심으로 한 1차전이었다면 이제는 '기술 패권'을 다투는 2차전 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다 11월 미국 대선이라는 중대한 이슈가 걸려있다보니 현재 바이든과의 지지율 격차가 커지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갈등을 부각시켜 지지율을 끌어올리려 할 가능성이 높다.

하이투자증권 류명훈 차장

문제는 이것을 단순히 리스크로만 판단해서는 곤란하다. 당장 미국이 화웨이와의 계약을 잇따라 파기하면서 삼성전자가 반사이익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류 차장은 "앞으로 하반기 주식 시장에서는 반드시 실적이 확인된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증시가 빠르게 고점에 도달한만큼 조정이 나올수 밖에 없는데 이 때 중요한 실적이라는 것이다.

한편, 지난 3월 11일 투자했던 300만원의 투자금은 지난 3일 모두 현금화했다. 예견하기 어려운 장이 계속될 때는 투자를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는 조언 덕분이다. 한 때 수익률이 25%에 달하기도 했지만 최근 조정장이 펼쳐지며 일부 감소해 15.78%의 수익을 내고 47만3천442원을 버는 것으로 마무리 지었다.

도움말=류명훈 하이투자증권 대구 WM센터 차장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컷오프설과 관련해 다양한 경선 방식을 환영한다고 밝혔으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된 논란이 지속되고 ...
경찰이 다올투자증권과 다올저축은행에 대한 상호저축은행법 위반 혐의로 강제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금융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사...
충남 아산에서 택시기사 B씨가 50대 남성 A씨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며, A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