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은 겨울에도 춥지 않겠어요."
연일 따뜻한 팬심이 전국 곳곳에 전달되면서 가수 영탁은 물론 팬들까지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고 대중들이 연일 입을 모으고 있다.
보통 가수 등 연예인들의 선행에 대해 화제가 되기 마련인데 영탁의 팬들은 바쁜 가수를 배려해 자신들이 전국 곳곳의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와 봉사를 끊임없이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일 영탁 공식팬카페 '영탁이 딱이야'의 오픈단톡방 '브라보 My 영탁' 소속 팬들은 서울시 광진구청을 찾아 쌀 20㎏ 40포(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들은 영탁이 살았던 광진구 자양4동 저소득층을 위해 이번 쌀을 기부한 것이다. 영탁은 이곳의 반지하방에서 5년간 살면서 음악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최근 방송 등 언론을 통해 영탁의 집과 그가 이곳에서 어떻게 살았는지 등이 공개되면서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브라보 My 영탁' 후리지아 방장은 "서로 어려운 시기에 회원들끼리 자발적으로 모은 돈으로 구입한 물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가수 영탁을 위해 선한 팬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내편은 묻지마 사면, 니편은 묻지마 구속(?)'…정권 바뀐 씁쓸한 현실
[단독] 다큐3일 10년 전 '안동역 약속' 지키려 모였는데… 갑작스러운 폭발물 신고에 긴장
유승준 "사면? 원치 않아…한국서 돈 벌고 싶은 생각도 없다"
김여정 "확성기 철거한 적 없어…대북조치, 허망한 '개꿈'"
김문수, 당사서 '무기한 농성' 돌입…"무도한 압수수색 규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