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경북 군위군수와 대구시의회 의장단(의장 장상수)이 17일 군위군청에서 만나 통합신공항 이전지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장상수 의장은 "무산되는 것보다 공동후보지에 합의하는 게 낫지 않겠나"며 공동후보지 유치신청을 권유했다. 김 군수는 "공동후보지로 가는 순간 군위와 의성이 싸우다가 볼일 다 본다. 단독후보지로 와야 대구 수성구 사람들이 김해공항 안가고 공항이 활성화될 수 있다"고 답했다. 군위군 제공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등 의장단이 의성군청을 방문, 통합신공항 문제와 관련, 김주수 의성군수와 면담을 가졌다.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은 김주수 의성군수를 만나 "공동후보지가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민주주의 꽃인 주민투표 결과는 존중돼야 한다"며 대구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의성군 제공
대구시의회(의장 장상수) 의장단이 17일 오후 군위군청과 의성군청을 연달아 방문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지 해법을 찾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장과 의견을 나눴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