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타계한 미국 흑인 인권운동 지도자 존 루이스 민주당 하원의원이 지난 2011년 2월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당시 대통령으로부터 '자유 메달'을 받는 모습. 루이스 의원은 마틴 루서 킹 목사와 함께 1960년대 흑인 인권운동을 이끈 '6명의 거물 운동가' 가운데 한 명이었으며 마지막 생존자였다. 1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생전에 껄끄러운 관계를 유지했던 루이스 의원의 별세와 관련, 조의를 표하고 백악관을 비롯한 관공서에 조기 게양을 명령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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