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위대한 화가 박수근을 기리는 제7회 전국사생대회(이하 박수근 사생대회)' 1차 공모전이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양구군이 주최하고 창간 75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와 양구군립 박수근미술관이 주관하는 올해 박수근 사생대회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공모전과 공모전 입상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사생대회(2차)를 결합한 형태로 진행된다.
1차 공모전은 유아부,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 중등부, 고등부, 성인부 등 6개 부문에서 실시된다. 올해부터 박수근 사생대회를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미술축제로 확대하기 위해 유치부를 유아부로 변경해 7세 나이 규정을 없애고, 성인부를 추가해 참가 제한을 사실상 폐지한 것이 특징이다.
공모전 출품작 공통 주제는 '서민화가 박수근'이다. 참가자들은 유아부 8절지, 초등부 5절지, 중·고·성인부· 4절지 등 부문별로 지정된 화지 크기와 주제에 맞게 작품을 완성, 24일까지 접수처(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박수근로 265-15 박수근미술관 내 어린이미술관)에 제출해야 된다.
작품 뒷면에 박수근미술관 홈페이지(http://www.parksookeun.or.kr)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부착한 후 우편(마감일 소인까지 인정)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1차 공모전 입상자는 다음 달 초 강원일보 홈페이지와 박수근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성인부는 공모대회만 진행되며 5명에게 특별상이 주어진다. 유아부, 초·중·고등부 공모전 입상자는 다음 달 15일 양구군립 박수근미술관에서 열리는 2차 현장사생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문의는 (033)258-1350, 480-2655·2662.
한국지방신문협회 강원일보 오석기 기자 sgtoh@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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