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서당 유림회(회장 정채용)는 24일 고산서당 사당(묘우)에서 유림회 이사, 구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패 봉안식을 거행했다.
이날 봉안식은 올해 5월 고산서당 사당 복원이 완료됨에 따라 기존에 모시던 퇴계 이황, 우복 정경세와 함께 달성십현 중 동고 서사선 선생을 새로이 추대해, 성현 세 명의 위패를 모시게 됐다.
한편 고산서당 사당 복원 공사는 2019년 9월 착공해 올해 5월 준공했으며 새롭게 복원된 사당(묘우)을 숭현사(崇賢祠)로, 삼문을 경덕문(慶德門)으로 명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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