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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민 "공동 신청 다행이지만…인센티브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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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감도. 의성군 제공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감도. 의성군 제공

국방부가 정한 공동후보지 신청 시한을 하루 앞두고 전격적으로 이뤄진 대구시·경상북도·군위군의 발표에 대해 의성군과 통합신공항 의성군유치위원회는 공식적인 입장문은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 한 마디로 노코멘트다.

이는 의성군민들이 전폭적으로 찬성한 공동후보지가 통합신공항 이전부지로 선정됐음에도 정작 민간공항 터미널, 군 영외관사 등 알맹이는 군위에 가고 의성에는 껍데기뿐이라는 지역 여론을 의식할 수밖에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의성읍 주민들도 "군위군이 국방부에 공동후보지를 신청하는 것에 대해서는 다행스러운 일로 받아들이지만, 통합신공항의 모든 인센티브를 군위가 가져가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쉽게 생각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통합신공항 의성군유치위원회는 31일 의성군민 2천여 명이 1천여 대의 차량으로 상경해 국방부 앞에서 항의집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일단 상경 집회는 유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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